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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포경수술
포경수술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우리나라만 유독 포경수술 권한다고 하는데 꼭 해야하는 건지...
같은 반 엄마가 겨울에 같이 시켜주자고 하는데 고민이 좀 되네요.
자연포경이면 하지 않아도 된다고도 하고요.
물론 의사와 상의해봐야겠지만 다른 남자아이들은 어떤지 알고 싶네요.
1. 우리애도
'09.4.16 2:08 PM (203.100.xxx.63)시켜주고싶지않은데 해줘야하는가봐요.사람따라 해야되는 사람이 있고 안해도 되는 사람 있으니깐 의사선생님하고 상담하고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저도 올겨울방학때 해주려고 계획중입니다.
2. ...
'09.4.16 2:16 PM (121.162.xxx.18)우리아이도 초4에요...남편은 대학때 했다고 하는데 빨리해야되는 이유가있나요?
전 본인이판단해서 했으면하는데 빨리해야 좋다면 고민해봐야될것같아서요.3. 구성애
'09.4.16 2:21 PM (202.30.xxx.226)의 아우성 강의를 들었었는데요,
아이가 특별히 포경이 안된상태라서 위생상의 문제가 일어날 정도까지 아닌 이상,
해주지 말라고 하던데요.4. 우멍거지 이야기
'09.4.16 2:42 PM (222.98.xxx.175)도서관에서 빌려다 보셔요.
책내용은 만 20세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귀두가 노출되지 않으면 그때 포경을 해라. 그 비율은 전체의 1~2%밖에 안된다.
포피는 입술만큼 민감한 신체부위인데 이걸 잘라내서 얻는 이득이 무엇인가. 왜 우리나라는 필리핀 미국과 더불어 포경수술이 만성화 되었는가
뭐 이런 이야깁니다.
결론... 스무살까지 기다려 보셔요. 그때까지 안되면 수술해주셔요.5. 초4아들
'09.4.16 3:06 PM (58.120.xxx.58)저두 걍 냅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자기가 불편하면 시켜달라 하겠죠 뭐 -..-
6. 초6아들
'09.4.16 3:27 PM (125.240.xxx.42)지난 겨울방학때 수술한 친구들이 많아서 비뇨기과에 데려갔었어요. 의사 선생님이 애는 보지도 않고 당연히 수술시켜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임상에서 보면 위생상태 때문에 문제 생기는 경우 수도 없이 본다,, 당연히 시켜야된다.. 그러더니 저희 애 보고 많이 덮여있지 않은 편이다. 그러더라구요,.
아는 의사분 ,비뇨기과는 아니지만, 물어봤더니, 개업의는 당연히 시켜야된다고 하지, 하지 말라고 하냐고 그러면서 기다려봐라, 많이 덮여있지 않다고 했으면 더더군다나 왜 시키냐, 그러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7. ..
'09.4.16 4:37 PM (219.251.xxx.18)병원에서는 수술을 권하지요. 돈이 되니까.
양심있는 의사을 찾아 물어봐야 하는데 그런 분들이 꼭꼭 숨어있으니...
애들도 책을 읽은 아이들은 스스로 안해도 된다고 자기 의견을 말하더군요.
어떤 엄마는 다른 아이들 다해서 화장실에서 놀림감이 될 수있어서 해준다고 하는데 요즘 그런걸로 놀리는 아이들도 있나요?
학교에서 성교육을 얼마나 시키고 있는지 알면 그런 소리 함부로 못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