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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제사(추도식)를 양력으로 지내는 분이 있나요?

혹시.. 조회수 : 1,285
작성일 : 2009-04-16 11:30:02
제사는 음력으로 지내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친정어머니 돌아가신지 한참됐는데 오빠네서 양력으로  돌아가신날 저녁에 추도예배(기독교식)를
드리고 저녁을 먹습니다.

친정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친정아버지 추도예배는 딸인 저희집에서
계속 하기로 했어요.

형제간의 우애를 생각해서 이렇게라도 해야 서로 형제네 집에도 가보고
올케언니 혼자 명절2번 추도예배 1번하면 힘들까봐  저희집에서 해마다 하기로 했어요.

저도 양력으로 해도 될까요?

이젠 어른들도 안계시고 오빠네도 계속 양력으로 했으니까 ..그리고 제사도 아니고.
가족들 모여서 엄마를 추도하고,모여서 밥 한끼 먹느거니까 괜찮을까요?

처음이라 고모들도 오실지 모르는데 막상 음력날짜됐을때 벌써 추도예배 양력으로 했는데요?
하면 깜짝 놀라실것 같고..고모들도 다 교회다녀서 오시면 같이 예배드리고 밥 먹으면 돼는데
돌아가신 첫해라 오실것도 같고 ,오셔도 올해만 오시고는 내년부터는 안오실것 같아요.

혹시 양력으로 하시는분도 있나요?
있다면 저도 오빠네처럼 그냥 양력으로 하고 싶어요.
IP : 59.31.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력..
    '09.4.16 11:34 AM (118.217.xxx.40)

    저희 친정집..
    60년후반대에 돌아가신 할아버지 양력으로 제사 지낸게 언제부터인지 확실힌 모르겠지만,
    제가 72년생이니, 첨부터 양력으로 했을꺼 같아요.
    저희집은, 엄마 아빠 생일은 물론 기제사, 설도 모두 양력으로 합니다.
    할아버지 이전에 돌아가신 큰할아버지들도 30주기 지내면서 양력으로 전환(?)했고요,
    친정집에선 음력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 2. 존심
    '09.4.16 11:34 AM (211.236.xxx.21)

    양력으로 지냅니다. 마침 양력으로 1월1일이어서 항상 공휴일이라서 양력으로 지내기로 정했습니다...

  • 3. ..
    '09.4.16 11:35 AM (220.75.xxx.225)

    시댁,친정, 제 주변엔 모두 양력이예요.

  • 4. ..
    '09.4.16 11:41 AM (61.77.xxx.57)

    친정만양력으로지냅니다.추도예배로...

    본인마음이 중요하죠 양력음력이 중요한가요..저희식구들 그냥 그날을 생각하고싶어서 양력합니다.

  • 5. 상관없지않나요
    '09.4.16 11:43 AM (218.37.xxx.74)

    저희 친정엄마 제사는 양력으로 지내구요...
    친정아버진... 본인음력생신날 돌아가셔서... 그음력날짜로 제사지낸답니다..^^

  • 6. 울시댁은
    '09.4.16 11:44 AM (203.177.xxx.163)

    시할머님, 시할아버님(기일)제사만 양력으로 합니다.
    설은 음력으로 지내고, 시아버님, 시어머님등 시댁가족은 생신, 생일을 다 음력으로 합니다.
    (생일은 저만 양력입니다.--;;)

  • 7. 저희도 양력
    '09.4.16 11:54 AM (211.63.xxx.201)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예전에 나라에서 양력을 권장한 무언가가 있었나봐요.
    그래서 울집 식구들은 부모님들도 죄다 양력으로 쇱니다. 추도식도 당연히 제가 어릴적부터 양력으로 쇴구요
    그래서 전 음력이 참 낯설어요..
    친구들(전 71년생) 중엔 음력으로 생일 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는데, 언니오빠 세대(60년대생) 만해도 음력생일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8. 음.
    '09.4.16 11:59 AM (128.134.xxx.85)

    저희도 양력으로 지내요. 전 음력으로 쇠는 걸 해본 적이 없네요.

  • 9. 원래는 돌아가신
    '09.4.16 1:39 PM (118.218.xxx.252)

    전날을 기일로 정해서 제사모시는것이에요.

    즉 살아계신날로 기준하는것이지요?

    저희는 물론 음력으로 지내고요?

    예전에 박정희 정권시절이었던가? 구정때는 평일로 정하고 신정 쇠게 하였던 적이 있었지요?

    친정은 그때도 음력으로 고수 하셨어요.

    교회다니시는 분들 중 양력으로 지내시는 경우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사를 나누어서 지낸다는 것은 안좋을 것 같아요.
    음식하시기 힘드시면 외식을 하시더라도 오빠께서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원글님의 이쁜마음은 이해되나, 예로부터 제사 나누는것은 아니라고 해서....
    괜시리 걱정해봅니다.

  • 10. 시아버지
    '09.4.16 4:38 PM (58.224.xxx.233)

    추도예배를 양력으로 지냅니다.
    윗님과는 달리, 추도식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기 위해 모여 하는 예배이므로,
    자녀들이 모이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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