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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를 끊던지 해야지 원....

에휴 조회수 : 1,689
작성일 : 2009-04-15 20:21:27
이건 뭐
학창시절에 자게에 열을 올린 만큼만 공부했어도
지금 내가 요러고 있진 않을 것인데
아마 못해도 석박사는 기본이고
가장 닮고싶은 대한민국의 1인이 되었어도
버~얼써 되었을 것이다.


이건 뭐
하루죙일 자게에 뭍혀있다 시피 해서
쓰잘데기 없는 일상 얘기 올렸다가 답글 없음
무안해서 지우기가 일쑤인데다
그러다 한두번 댓글 터지기 시작하면
터진 댓글 감상하느라 다른 일 할 생각조차 안하고
지금도 뭐 끓여놓은 호박죽 한그릇 가득 퍼다가
노트북 앞에 앉아서 퍼먹고 있으니..


자게 덕분에 히토코모리?가 되어가는 듯도 싶고...


개수대엔 설거지 해야할 것이 조금.
저녁 밥도 해야하고
할 일은 많은데  자게에서 떠나지 못하는 나. ㅠ.ㅠ


아~
호환 마마보다도 더 지독한 자게중독.
자게를 끊어야 하는데....끊어야 하는데....ㅠ.ㅠ
IP : 116.123.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5 8:23 PM (219.248.xxx.228)

    저녁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또 와서 앉아있는 나도 중독자...

  • 2. 여기요
    '09.4.15 8:23 PM (125.31.xxx.145)

    같은사람 있어요
    저녁먹고 딸아이한테 그릇치우라하고 아직 설거지도
    못했네요
    이제 슬슬 일어날까봐요.

  • 3. 저도
    '09.4.15 8:24 PM (221.146.xxx.39)

    이러다 잘리겠습니다ㅋㅋ

  • 4. ..
    '09.4.15 8:24 PM (218.52.xxx.12)

    82cook이 폭파하기전엔 자게 끊기가 불가능할거라 아뢰오.

  • 5. 동감..
    '09.4.15 8:24 PM (222.233.xxx.113)

    ㅋㅋ.
    외출하고 돌아오면 젤 먼저 하는일 컴터켜기..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는 일 컴터끄기..
    저도 정말 힘듭니다..ㅜㅜ

  • 6. 저두요
    '09.4.15 8:25 PM (115.136.xxx.174)

    저는 다른 사이트볼떄도 늘 켜놔요;;이런 중독쟁이 ㅠㅠ

  • 7. ㅁㅁㅁ
    '09.4.15 8:26 PM (221.146.xxx.29)

    갓난아기 옆에두고 하고있는 나는 뭥미-,-;;

  • 8. ㅎㅎ
    '09.4.15 8:31 PM (121.131.xxx.70)

    며칠만 안들어와도 자게글 엄청나잖아요
    그거 하나하나 읽고나면 밀린숙제한것 같은 기분이 드니원..

  • 9. 원글
    '09.4.15 8:39 PM (116.123.xxx.210)

    누가 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글 하나 하나 놓칠까 밤을 지새며 확인 하는 거
    이거 도대체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자게를 끊어야 하는데...
    좀더 시간이 지난후 내가 그때 자게만 끊었어도...하는 하소연 나올까 싶어요.ㅠ.ㅠ

  • 10. ...
    '09.4.15 8:41 PM (211.175.xxx.237)

    전 장터를 끊어야겠어요.

  • 11. ..
    '09.4.15 8:44 PM (121.135.xxx.117)

    끊으려고 해서 끊어진다면
    끊기 힘들지 않을겁니다 ㅠㅠ

    전 레벨 7이고 2002년 가입자이며
    장터는 이용않기에 신경안쓰지만..
    그동안 본의아니게(?) 쌓인 점수도 엄청납니당 ㅎㅎ

  • 12. 원글
    '09.4.15 8:44 PM (116.123.xxx.210)

    ...님 그럼 그나마 낫게요.
    저 레벨 7짜리 82는 꽤 오래전부터 활동한 회원입죠.
    그러니 문제에요..
    어째 세월이 가도 나아질 기미가 없느냐고요..

  • 13. ^--^
    '09.4.15 8:50 PM (118.47.xxx.63)

    히키코모리 = 은둔 생활하는....
    아마 님은 히키코모리가 아니고 오타쿠가 아닐까 싶네요^^
    오타쿠 = 하나에 몰두하여 푹 빠진 사람.

  • 14. ..
    '09.4.15 8:55 PM (218.52.xxx.12)

    원글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그냥 같이 즐깁시다.
    저도 레벨 7의 6년차 오타쿠입니다. ^^

  • 15. ..
    '09.4.15 8:57 PM (222.101.xxx.75)

    저도 레벨 7...6년정도 되는듯한데 82가 없어지지않는이상 뭐..ㅋㅋ

  • 16. ^^
    '09.4.15 9:12 PM (125.131.xxx.159)

    한번 발을 들인이상 벗어나기가 어렵다지요~
    그냥 쭈욱~ 82폐인으로 살아야할 것 같은데요~ㅋㅋㅋ
    저 역시 심한 중독자입니다~

  • 17. 찔끔!
    '09.4.15 9:25 PM (59.7.xxx.63)

    원글님 이야기에 저도 찔려서 배시시 웃고 가요;;
    82쿡은 사랑스러운 사이트이긴 하나.

    사랑을 너무 하면 가족한테 사랑 못받을 수도 있어용..

    우흐흐ㅠㅠ

  • 18. 1
    '09.4.15 9:26 PM (118.217.xxx.15)

    전 2004년 3월 가입이네요 하루 종일 딸이 컴터 한다고 그러네요
    이제 끄고 남편곁으로...

  • 19. 전 아침일과가
    '09.4.15 9:59 PM (61.254.xxx.119)

    라떼 한잔과 자게 읽기로 시작합니다..
    뭐..신문 보듯..
    밤새 작성된 자게를...훓어보고..ㅋㅋ
    남들이 뭐하냐고 전화오면...
    그냥..신문본다고 합니다..
    자게만 잘 읽어도..
    신문 보는 효과 나거든요..ㅋㅋ

  • 20. ㅜㅜ
    '09.4.15 11:16 PM (125.187.xxx.186)

    아침에 눈뜨자마자 켜서 하루종일~
    저녁에 1시간 운동 갔다 오자마자 1시간 동안 못본거 보느라
    신랑밥 빛의 속도로 차려주고 혼자 내버려두고
    방에 들어와 여지껏 이러고 있네요....
    밥그릇 설겆이 통에 넣고 먹던 국 한번 다시 끓여놔야 하는데ㅜ

  • 21. ^^
    '09.4.16 10:40 AM (121.138.xxx.217)

    저두....하루종일 82에서....
    끊고 싶은데 자꾸만 마우스로 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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