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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강희락은 왜 고소 안하나"

작성일 : 2009-04-14 23:43:49
민노 "<조선일보>, 강희락은 왜 고소 안하나"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민주노동당은 14일 '장자연 문건'에 나온 <조선일보> 임원 이름을 공중파방송에서 거론한 이정희 의원을 고소한 <조선일보>에 대해 전면전을 선언했다.

이수호 민노당 최고위원, 박승흡 민노당 대변인 등 당직자들은 이 날 오후 광화문 <조선일보> 사옥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조선일보>는 강희락 경찰청장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라"고 힐난했다. 전 날 강희락 청장이 국회 행정안전위 회의 도중 <조선일보> 고위 간부가 장자연 문건에 있음을 공식 확인해 주었기 때문.

민노당은 성명을 통해 "<조선일보>는 이정희 의원, 이종걸 의원, 서프라이즈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과 마찬가지 논리로 강희락 경찰청장을 고소해야 한다"며 "강 청장은 피의사실을 국회에서 공개했고, 국회의원과 달리 면책특권도 없다"고 꼬집었다.

민노당은 이어 "<조선일보>가 강 청장을 고소하지 않는다면 논리적 정당성과 법률적 형평성을 잃는 것"이라며 "만일 강 청장을 고소하지 않는다면 민주노동당은 무고죄로 <조선일보>를 고소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혀 둔다"고 경고했다.

(후략)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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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 "함부로 입다물라고 말할 수 없는 사회를 만들자"


모든 국민이 입을 닫아야만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알고는 있지만 말할 수 없고,유력일간지,00일보,특정임원으로 불러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침묵의 카르텔입니다.

젊은여성연예인이 스스로 자기의 목숨을 버렸습니다.연예계애서 오랫동안 계속되어온 관행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이 문제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요. 경찰이 제대로 수사하고,검찰이 제대로 지휘를 해서 도대체 이 여성이 무슨일을 당했는지 왜 그렇게 갈 수 밖에 없었는지 제대로 밝혀내는 것이 우리가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고소당한 사람이 누군지,다 알면서도 말 못하는 그런 시간이 우리에게 있었습니다. 그 시간을 깬 몇몇의 사람들,그리고 언론에 대해서 조선일보는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왔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거대한 언론권력을 그대로 둬야만 하는 걸까요. 대통령도, 국세처도 어떤 권력자도 언론권력에 맞서서 이길 수 없었습니다.그들의 잘못을 뉘우치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제 국민여러분들만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촛불항쟁에서 잘못된 권력을 우리 국민 스스로가 나서서 반성의 계기를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했습니다.그 힘이 다시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함부로 '입 다물라'고 말할 수 없게 만드는,우리 스스로 우리가 말할 권리를 되찾는 시기가 우리에게 올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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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조선> 고소 관련 소환 불응 시사
"장자연 문건 관련 피고소인은 조사 안 하면서..."


서울중앙지검은 13일,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와 관련해 조선일보사가 이종걸 민주당 의원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그리고 인터넷 매체 '서프라이즈' 대표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형사1부에 배당했다.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14일 평화방송 라디오 시사 프로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검찰의 소환요구가 올 경우 이에 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게 조선일보측의 논리를 강요하기 위한 방법이라든지 아니면 사회적 압박 수단으로 저희들을  몰아세우는 그런 분위기에서 수사 요구가 돌아온다고 하면 절대로 그 수사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 판단도 다 되어있는 것 아니냐? 지금 신문에 나와 있는 사실만 가지고도 판단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 이 왜곡되고 있는 장자연 문건에 나와있는 인물들, <조선일보> 특정간부가 피고소인으로까지 되어있단 이야기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조사를 안 하면서 저희들 보고 조사하겠다, 하면 그것은 이상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후략)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0211&PAGE_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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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자의 고발을 위한 준비  
[미디어바로미터]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경찰은 지난 13일 탤런트 고 장자연씨의 소속사 대표 김아무개씨의 소환까지 잠정적으로 관련 수사를 유보할 수밖에 없다는 무책임한 발표를 했다. 이는 소속사 전 대표 김씨의 신병이 확보될 때까지 유력인사(참고인)에 대한 조사를 잠정 중지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미 경찰 조사에 40여명이 투여되어 80% 가까이 조사가 완료되었다고 하는데,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다. 이는 당연히 수사 초기부터 속도를 내야했을 소속사 대표 김씨에 대한 신병 확보, CCTV 동영상 입수 미비와 유력인사들에 대한 눈치보기로 인한 ‘무책임’ ‘무기력’ ‘무능력’의 결과다.

성매매특별법 아닌 강요죄 조사한 경찰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것은 참고인들을 성매매특별법이 아닌 강요죄로 조사하였다는 점에 있다. 이는 산 자의 입을 통해 죽은 자에 대한 강요 여부를 밝히겠다는 것으로, 아예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것만큼이나 코미디다. 성매매특별법은 성구매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는 반면, 강요죄는 가해자의 강요가 증명되어야만 범죄가 성립되기 때문이다.

바로 이 경찰이 얼마 전까지 과학수사 운운하며 연일 연쇄살인범 관련 수사 결과를 새롭게 발표했던 그 경찰이고, 하루가 다르게 박연차리스트의 문제 인물들을 속속 폭로하고 있는 그 경찰이라니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처럼 그때그때 달라지는 수사력의 차이, 그 안에 담겨진 ‘권력’ ‘돈’ ‘관계’의 진실은 언제쯤이나 명명백백하게 밝혀질지 그 추이가 궁금할 뿐이다.

(후략)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87
IP : 121.139.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맘대로 세우실님 대
    '09.4.14 11:45 PM (121.139.xxx.4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9173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24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10211&PAGE_CD=N...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887

  • 2. 웃음조각^^
    '09.4.15 12:02 AM (125.252.xxx.50)

    옳소~~!!!

    민노당 김정희 의원님, 민주당 이종걸 의원님~ 기대 많습니다.

    민노당 지지합니다^^

  • 3. ㅋㅋ
    '09.4.15 12:11 AM (125.178.xxx.23)

    속이 다 시원하네요.
    한 입으로 두 말하는 것들은 기냥..

    (글고 윗님.. 민노당 이정희 의원 아닌가요? ^^)

  • 4. 정말
    '09.4.15 12:13 AM (211.205.xxx.27)

    이종걸, 이정희 의원님들, 후원금 보내드릴려구요. 이 기회에 조선의 썩은 걸 샅샅히 드러내 주셨으면 합니다.

  • 5. 웃음조각^^
    '09.4.15 12:53 AM (125.252.xxx.50)

    아궁 제가 실수했네용~!!

    사실 정치인들 이름이 잘 안외어져요^^;; 그나마 이 정부 들어서 관심 좀 갖게되네요.

    이정희 의원님이용^^

  • 6. 아꼬
    '09.4.15 9:17 AM (125.177.xxx.131)

    이정희의원이나 이종걸의원님은 참 점잖고 조용한 생김이셔서인지 말씀하실 때 더욱 진실되게 느껴져요. 멋진 분들 이런 분들이 정치인의 다수가 될때 진정 정의가 바로서지 않을까 싶네요. 슬픈 대한민국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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