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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이나 주무실 수 있습니까?

곰탱이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9-04-13 14:02:58
음...
비슷한 상황을 만들기 위하여
예를 들께요.

일단,  맞벌이면서  아이가 없다는 조건하에
평일말고 주말에 어느정도 잠을 잘 수 있으신가요?


제가 아이없고 맞벌이인데
남편은 주말근무 할때도 있고 쉴때도 있고 그렇답니다.
그래서 주말내내 저 혼자 집에서 특별히 할 일도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저 이럴때마다 항상 곰처럼 잡니다
금요일밤 12-1시에 잠이 들었다가  토요일 아침에 잠깐 일어나서
남편 출근 배웅해주고  바로 또 잠자리에 들어서
오후 4-5시에 기상..ㅠ.ㅠ

일요일도 마찬가지...OTL....

남편이 묻습니다.
그리 자면 머리-허리 아프지 않냐고,  배 고프지 않냐고..

저는 대답합니다.
머리-허리 안아프고  배도 안고프다고....


저  사람 맞는건가요?
아니면 사람인척~ 하는 곰인가요? ㅠ.ㅠ
참고로  마늘을 엄청 좋아합니다.  

** 덧붙여

저 체질적으로 살이 잘 안찌는 체질입니다. ㅠ.ㅠ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쭉 비슷해요.  먹는 건 잘 먹고
아픈 곳도 없습니다.

평상시엔 엄청 바지런떨고 그러는데
주말에..특히 남편이 없을때 혼자 무너집니다.ㅠ.ㅠ

그나저나  저는 머리도 안아프고  허리도 안아프고
배가 고파서 깬 적도 없네요..ㅠ.ㅠ
아무래도 전 곰인가봐요..ㅠ.ㅠ
IP : 218.147.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13 2:06 PM (59.10.xxx.194)

    ㅋㅋ 제가 그런데요 몇번 그러고나면 살이 쫙 빠지지 않나요?
    전 먹지도 않고 잠만 자요. 훗

  • 2. aa
    '09.4.13 2:07 PM (203.244.xxx.254)

    저도 마늘 좋아하는데 하루종일 밥 먹는 시간빼고 다 잘 수 있어요.
    스트레이트로 자는건 14시간정도..배가 고파서 다시 밥먹고 자야 해요.

  • 3. masca
    '09.4.13 2:09 PM (211.225.xxx.135)

    저도 뭐좀 챙겨먹고 다시 자고 그럽니다.
    계속 자다 보면 허리가 아프지만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잠으로 해소하기 땜시...
    그냥 잡니다...
    주말은 자기 위해 비워둡니다,
    아무리 좋은 날씨에도 궂은 날씨에도,,, .

  • 4. ^^
    '09.4.13 2:17 PM (24.13.xxx.167)

    저는 배가 고파서 오래 못자요.
    휴일에도 먹기 위해서 일찍 깨요^^

  • 5. ^^
    '09.4.13 2:26 PM (116.39.xxx.132)

    저 어제 8시쯤 잠들어서 오늘 9시에 깼어요.
    일주일에 한번씩은 정신없이 쓰러져서 12시간쯤 자는 날이 있어요.

  • 6. 자유
    '09.4.13 2:36 PM (211.203.xxx.172)

    저도 1년에 두어 번 정도...
    아주 힘들 땐, 그렇게 쓰러져서 잘 때 있어요.
    먹고 자고, 다시 일어나서 먹고 자고.
    하루 정도 그러고 나면...보상심리 때문인가
    피로가 풀린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이 없을 때...쉴 수 있을 때, 그냥 푹 쉬세요
    아이 생기고 나면, 그정도의 휴일 단잠도 어려워집니다.

  • 7. 너무반가워
    '09.4.13 2:55 PM (121.186.xxx.13)

    로긴했어요..초등아들 하나 둔 주부인데.아들보내고다시 잠들기 시작해서
    1시까지 자고.아들이 학원 다 다녀오면 6시거든요.1시간전에 알람맞춰 놓고 일어나요.
    하루종일 잠만자요.짬짬이 일어나 밥먹고 다시 자고요.163에 44킬로인 몸무게가 4년사이에
    5킬로가 늘었네요^^
    전 절대 살 안찔줄 알았거든요^^
    스트레스받으면 방을 어둡게 커텐치고 잠을 청해요.
    그럼 그맛이 또 지대루거든요..
    식구들에게는 너무 미안해요^^!!

  • 8. 저두요
    '09.4.13 2:58 PM (124.53.xxx.113)

    전 21시간도 연속해서 잔 적 있어요. 물론 그 전날 무리하긴 했지만요..
    평소에도 머리만 배게에 대면 잡니다.
    주말에는 원글님처럼 11시쯤 기상.. 점심먹고 다시 취침...5시쯤 일어나서 저녁먹고.. 티비보다 다시 10시쯤 취침...

    그래도 이렇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거.. 너무 건전하고 경제적이지 않나요? ^^;

  • 9. 저 미스때랑 같아요
    '09.4.13 3:37 PM (211.253.xxx.243)

    아..그시절이 그립다...
    이젠 맞벌이에 애둘(5살,3살)키우다보니..평일아침엔 6시에 일어나고..휴일아침엔 더 자고 싶어도 잘수가 없네요.. 나만 바라보고 "언제 밥주나~"하고 기다리는 우리 애들(3?) 때문에요..흑흑..

  • 10. ..
    '09.4.13 4:06 PM (119.194.xxx.138)

    하루에 많이 잘때는 14시간..

  • 11. 연속으로
    '09.4.13 4:41 PM (220.64.xxx.97)

    40이 가까와지는 요즘엔 쭉~ 자면 한 14-15시간 가능하고
    20대에는 23시간이 최고기록입니다.

  • 12. 끊어서는
    '09.4.13 4:42 PM (220.64.xxx.97)

    최근에 11시-8시, 8시반-1시반, 4시-7시 자본적 있네요.
    에너지가 부족하다싶으면 자꾸 까부라져서 자게 되던데요, 제 경우에는요.

  • 13. 잠순이
    '09.4.13 9:37 PM (116.125.xxx.149)

    제 별명이 잠순이 인데요^^
    결혼전 직장다닐때는 토, 일 하루는 무조건 잠만 잤어요.
    더 전에 학교다닐때는 방학하면 3-4일은 기본으로 내리 잤구요,
    저는 원래 잠이 많게 태어났다고 생각하며 살아요.
    아무리 자도 허리 안아프구요, 저 같은 경우는 밥도 안먹고 내리 자요.
    아주 배고프면 간단하게 먹고 바로 또 자구요.

    요즘도 낮잠을 3일에 한번씩은 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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