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심심한 오후 때우려고 무심코 본 영화
그런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어요.
너는 내 운명에서 처음 만난 황정민을 좋아하는 배우로 점찍었는데
오늘 다지기 했네요.
정말 연기 잘하고 눈빛이 좋았어요.
중간고사 기간이라 관람객이 적어 안타까웠구요.
제가 최근에 영화중 제일 재미있게 본 한국영화였습니다.
저는 오지랍이 넓은 편이라 제가 좋으면 마구 마구 권합니다.
정말 재미있고 나름 뭉클했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그림자살인
황정민의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09-04-12 21:15:36
IP : 124.54.xxx.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ㅠㅠ
'09.4.12 9:17 PM (119.149.xxx.124)전 감동이 메말랐나봐요.
그 영화 내용이 심심해서 잤어요. ㅠㅠ2. 치매
'09.4.12 9:40 PM (125.187.xxx.186)오늘 13시30분꺼 인터넷으로 예매해놓고
3시30분으로 착각하고 신랑이랑 느긋하게 갔다가 못보고 그냥 돌아왔네요ㅠ
다시 끊어서 보려니 그 시간대 표 없어서 그냥 왔는데
재미있으셨다니 다시 속이 쓰리네요ㅠㅠ3. 광팬--;
'09.4.12 10:44 PM (121.161.xxx.155)'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눈여겨 보았고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에서 형사역이 딱이었어요.
그 자신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듯한.
도회적*세련*지성미.. 같은 것과는 거리가 먼 남자.
투박하고 다듬어 지지 않은 순박함.. 그게 묘하게 섹시하더라고요.
은근~~~ 끌리는 남자 배우.
연기도 물론 잘하고.
황정민... 매력 있어요 ㅋ~.4. 저는..
'09.4.13 1:22 AM (99.226.xxx.16)..바람난 가족이 좋았어요(문소리랑 나왔던 영화요. 안보신 분 꼭~ 보세요)
이 번 그림자살인은 그동안의 '힘들어간' 모습을 배제하고 편하게 연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씨네21 인터뷰에서요) 시나리오도 괜찮았던 모양이던데, 기대됩니다.
꼭 봐야겠어요.(한국 영화가 더더욱 발전하길, 아자 아자!!, 그런데 솔직히 요즘 한국영화
너무 편향되어 있고 재미없는 경향이라...)5. 급팬
'09.4.14 5:07 PM (222.98.xxx.123)급,, 좋아졌어요. 황정민 씨..^^
친구랑 재밌게 봤어요.
기대안하고 봐서인지 저는 좋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