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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 어디까지 믿어야할까요??

답답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09-04-12 19:56:50
집근처 무지 잘보기로 소문난 타로점보는곳을 다녀왔어요..

갔다온 친구들이 하도 감탄을 하길래..항상붐볐던곳이 잠시 한산할틈에 가게되었는데

점보다 지금현재를 잘맞추네요

신랑과 저랑 (사이가 좀 안좋답니다) 현재 심리 라든가..제가 혹시..하고 생각했던게 진짜네..할정도로...

이렇게 거의 맞아가고 있는중에 제가 임신 5개월이라 성별을 혹시나 하고 물어보니

(첫애랑 입덫이 너무 달라 딸일꺼라 짐작했다가 지난주 검진에 의사샘이 아들일지도 모른다고 했더랍니다.)

타로보시는분말씀이 아직 확실친 않지만 제가 생각했던 성별은 아닐꺼라하고 고집은 보통아니겠다하고

낳을때 고생을하거나 제몸이 너무 안좋다고하는데 마지막말하는게 악마카드였답니다.

제몸안좋은건괜찮은데 혹 아기가 안좋은데가 있나 싶어 집에와서생각하니 별별걱정이 다됩니다.

사실 임신5개월동안 거의매일꿈에 먹는꿈을 꿨거든요.

예전엔 먹는꿈꾸면 몇일이내에 감기나 몸살로 고생을 했었는데 이번엔 그렇지도 않고...

남편과 사이가 무지 안좋아 이래저래 고민이 많은 와중에 또 이런 말을 들으니 정말 착찹하네요..

혹 타로 공부해보신 분이나 타로점보신분 어떠셨나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 올려봅니다...



IP : 116.126.xxx.2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집유람10년
    '09.4.12 8:09 PM (211.110.xxx.98)

    사주, 신점, 타로 등등 좀 찾아다니며 봤는데요

    저도 가장 최근에 타로를 봤었는데 다른 점들에 비해서 타로는 현재 상태를 정말 잘 맞추는 거 같더라구요.

    미래도 그냥 가까운 미래정도는 어느정도 맞는 듯...

    근데 사실 타로는 점이라기 보다는 제가 막연하게나마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마치 읽어내듯 말해주는 거 같았어요.

    점이라기 보다는 결심 확인용 차원으로 보시기 바래요.

    근데 아기 가지고 있을때는 웬만하면 점은 보지 않는게 좋다고 하던데

    이미 다녀오셨으니 그냥 님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해 버리고 걱정은 털어버리세요.

  • 2. ..
    '09.4.12 8:24 PM (124.56.xxx.161)

    현재는 맞추는데 미래는 전혀 못맞히더라구요..

  • 3. 자유
    '09.4.12 8:44 PM (211.203.xxx.143)

    누가 그러더라구요. 좋은 점은 믿고, 좋지 않은 점은 흘려보내라고..
    저는, 점 자체를 안 보고, 잘 믿지도 않지만...우연히 보게 될 경우
    좋지 않은 부분을, "주의해야 할 사인" 정도로 해석해요.

    2월에 82자게에서 추억만이님 타로 점 보았는데,
    제 경우엔 조심해야 할 부분이 맞았어요.

    (구설수에 오른다고 하셨는데...당시로선 구설수에 오를 일??이 무언가 했거든요.
    헌데, 3월 초에 남의 입에 제 이야기가 오르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더라구요.
    이런 갑작스런 상황이 생기니 그런 점도 나오나 보다 했어요.
    아무튼 알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몰랐다면, 평소 성격에 왜 이런 뒷말이 들리는가 해서 발끈 했을지도 모르나...
    에고...내가 구설수가 있다더니~ 하면서,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넘어가게 되대요.^^
    제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평상심을 유지하니,
    잠시의 소란(?)은 금방 지나가고, 오히려 유리한 쪽으로 진행된 바도 있구요.)

    원글님 좋지 않은 것은 흘려 보내세요.
    또는 저처럼 건강 관리에 조심하고. 또 분만할 때 주의할 점 꼼꼼히 체크하라는
    그런 주의 사인 정도로 생각하세요...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잖아요.^^
    미리 신중을 기하면,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찝찝함 털어버리시고, 즐태~하시길...

  • 4. .
    '09.4.12 9:00 PM (121.135.xxx.157)

    시누도 저도 여기저기서 봤는데 하나도 안맞더이다..
    저 작년에 애기가질거라 했는데 현재 임신안했구요,
    시누도 작년에 결혼할거라 했는데 결혼은 웬걸.. 있는 남자도 헤어지려고 하네요.

    아무데나 간게 아니고 잘맞춘다고 소문난 곳들에 갔습니다. 돈아까워요. -_-

  • 5. 답답
    '09.4.12 9:30 PM (116.126.xxx.237)

    이래저래 답답해서 글올렸답니다. 애갖고 그런댈 괜히 갔다 싶기도하고...댓글들 잘읽고 마음다스리게되네요..윗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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