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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뽀뽀하는 것도 싫어요..
뽀뽀도 싫고 침묻히는 것도 싫어요. 가슴쪽 만지작거리는 것도요.
사랑해서 결혼한 거 맞는데 이렇게 싫어질 수 있나요.
정말 너무 귀찮고 짜증나요.
할일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데..
1. 아마도
'09.4.10 5:08 PM (121.162.xxx.58)현실에 너무 지쳐계셔서 그런거같아요..
글을 보면 남편이 크게 싫어졌다거나, 미운상대는아닌거같은데..
남자들은 여자들 지쳐보여도 자기들만 좋으면 치근덕거리고...ㅠㅠ
현실상황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여..^^2. ㅜㅜ
'09.4.10 5:13 PM (115.136.xxx.174)맞아요.사는게 뭔지....사람을 지치게만들어서 그런거같아요...
남편에게 애정이 식어서는 아닌거같은데....
저도 귀찮을때있어요....만사 귀찮을떄는 사랑이고 뭐고 다 귀찮고 푹퍼질러 자고싶을때있어요 ㅎㅎ3. 쓰리원
'09.4.10 5:18 PM (121.157.xxx.233)피곤하면 만사가 다귀찮죠.
4. 저도
'09.4.10 5:28 PM (118.32.xxx.155)너무 싫어요.
좋아해주는 건 고마우나 시도 때도 없이 주무르려고 그러는게 너무 싫어요.
즤가 좋아서 그러는 걸 사랑이라고 생각하다니.
키스고 뭐고 정말 다 싫어요.5. 저도
'09.4.10 5:35 PM (125.188.xxx.45)남편이 맘대로 아무때나 들이대는 것 정말 싫어요
만지는 것도 싫고,
남자들 자기 기분에만 충실한 것 정말 싫어요
키스고 뭐고 마음이 안따라 주는게 문제에요
맘이 안가요 ~~6. ..
'09.4.10 5:42 PM (119.194.xxx.138)남편이랑 헤어지고 살거 아님 눈감고 남편이 소지섭이라 생각하세요..
7. dsad
'09.4.10 5:45 PM (203.232.xxx.60)누가 그런다해도 피곤하니 싫다는 말입니다.
8. 전 신혼인데
'09.4.10 5:58 PM (221.139.xxx.235)...신혼임에도 그런 저는 어찌해야하는건지..요새 정말 걱정스러워요.
9. 어침에...
'09.4.10 5:58 PM (211.48.xxx.136)부엌에 있는데,,허리를 만지길래....
화가나고..귀찮아서...밀어버렸더니....
시탁 밑에 꼬꾸라져..버렸어요 ㅋㅋ
허리쪽으로...살도 많은데...신경질이나서...
삐져서...지금까징 전화 없네요...10. 큰딸
'09.4.10 6:08 PM (211.253.xxx.18)결혼 20년, 신혼때 주말부부 4년 저희 남편 저만 응해주면 2-3일에 한번도 가능하지 싶네요
하지만 저 세아이에 직장에 살림에 저희 부부싸움 원인 90%가 이문제 때문이예요
전 너무 싫어요. 정말 남편 샤워하는 소리라도 들리면 얼른 자는척한다는거.
정말 어떤때 넘 싫어서 컴터 오락한다는ㅋㅋㅋㅋ11. 저도
'09.4.10 6:16 PM (58.239.xxx.226)부부관계할때 천장보고 가만히 있답니다..바람나는것 아닐까 싶어요^^
12. 완전공감
'09.4.10 7:19 PM (124.50.xxx.196)저도 결혼 4개월째인데 그러네요...ㅡㅡ;
저 윗분 말씀처럼 눈감고 소집섭이라고 최면이라도 걸어야 할까봐요...ㅎㅎ
역시 82cook 쵝오!!13. 아직 멀었습니다.
'09.4.10 7:38 PM (124.197.xxx.224)밥먹는 숟가락을 뺏어버리고 싶다거나
뒷통수를 후려갈기고 싶은 충동을 아직 안느끼셨다면
아직 양호한겁니다.14. 원래
'09.4.10 8:03 PM (59.4.xxx.202)사랑이란 감정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거잖아요.
오늘 좋았다가 내일 싫어질수도 있는 비이성적인 감정.
순전히 뇌속의 화학작용에 따라 일어나는.
그렇기 때문에 계약을 맺는거지요. 결혼이라는.15. 임산부
'09.4.10 8:04 PM (59.25.xxx.212)전 결혼 6개월인데...스킨쉽 좋던데요...
뽀뽀는 서로 좋아해서 자주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제가 임신중이라 가슴 만지는건 싫어요.
붓고 아픈데 그걸 모르는지 계속 만지려하네요;;;
남자들 다 비슷한것 같아요...가슴에 유독 집착하는;;;16. ...
'09.4.10 8:28 PM (60.197.xxx.27)가족이라서 그런걸까요? 가족끼리는 그런 것 안한다잖아요. 저도 그냥 남매처럼
이야기는 하는데 스킨쉽은 싫어요.17. ...
'09.4.10 9:12 PM (125.135.xxx.236)싫어요..
나를 힘들게 했던 시댁 식구들과 겹쳐 보여서
싫어요..
정말 싫어요..
근데 나만 싫은게 아니었네요..
처음 몇년간은 이런일은 내게는
없을줄 알았는데..
싫어요..
이게 권태긴가요?18. @@
'09.4.10 9:58 PM (222.239.xxx.115)그래서 전 뽀뽀안해요. 5년도 넘었어요ㅠㅠ
19. 깜장이 집사
'09.4.10 10:23 PM (110.8.xxx.98)아직 멀었습니다. 님 쵝오~ ㅋㅋ
근데.. 스킨쉽이 뭔가요? ('')(..)20. 걍 같이
'09.4.11 10:54 AM (219.241.xxx.41)살거라면 소지섭이라고 생각하고 최면을 걸라는 댓글에 쓰러지고
밥먹는 넘 숟가락 뺐고 머리통 날리고 싶은 생각이 안나는 정도라면
양호하다는 댓글에 또 한번 쓰러집니다.
난 부부 사이별다른 상호 없어도 그냥 남편이 편안하고 좋아요. 가족~^^21. ...
'09.4.11 6:35 PM (110.10.xxx.29)아직 멀었습니다님 최고~~
22. 제발
'09.4.12 12:37 AM (115.140.xxx.44)신랑이 절 친여동생으로 생각해줬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