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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수술.. 드뎌 합니다

쭈글이납작 조회수 : 2,065
작성일 : 2009-04-09 16:29:02
가슴수술하려고 상담받았는데요...
비용이 600이라네요..  
불경기에 저한테 돌던지시는분들 많을줄 압니다..
그치만 오랜 모유수유끝에 망가진 가슴때문에...  더이상 이렇게 살수없어 결심했네요...
인생 뭐있나..  몇백 투자해서 하루라도 이제 여자의 몸으로 살고싶습니다..
부디 좋은 결과있었음 좋겠어요...
화이팅 좀 해주세요..
IP : 211.222.xxx.2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9 4:31 PM (211.108.xxx.17)

    화이팅 하세요!!
    인증샷 올리시라 하고싶지만 ㅋㅋㅋ
    수술 잘 하시고 만족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근데 언니친구 보니까 전에 입던 윗옷이 다 안맞아서
    새로 다 사더구만요. 그래도 기쁘시겠어요. ^^

  • 2. 부러워요~~
    '09.4.9 4:31 PM (112.148.xxx.150)

    저도 하고싶은데....
    그놈의 돈이 웬수네요ㅜ.ㅜ
    수술잘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대리만족이라도 해야겠어유....

  • 3. 수술
    '09.4.9 4:32 PM (121.138.xxx.81)

    성공리에 잘하고 오세요~
    많이많이 이뻐지시고요~~~

  • 4. 정말
    '09.4.9 4:33 PM (125.178.xxx.192)

    부럽네요.

    저도 요즘 운동하니 살이 쫙 빠져 날씬해졌는데
    비례해서 가슴살이 빠지니 완전 아스팔티위 껌딱지.. 그말이 맞춤이네요.

    보구있음 우울해집니다.
    글타구 운동을 안할수도 없구 말이죠..

    6백이라.. 정말 돈이 웬수네요^^

  • 5. 화이팅입니다....
    '09.4.9 4:35 PM (121.140.xxx.55)

    돌 안던지니,걱정마시고 수술 잘받으셔서
    당당하게 가슴 쫙 피고 다니세요^^
    수술후에 생기있고 자신감 생기신 분들 많이 봤어요.

  • 6. 저도 부러워요
    '09.4.9 4:35 PM (116.36.xxx.154)

    정말로 요..
    저도 딱껌 이거든요
    그럼c컵이 되는 건가요?
    와~ 멋져요...
    그맘.. 알아요...(중딩,고딩도 아닌데 맨날a컵... 슬퍼요...)
    수술 말고 운동으로 커지는 법은 없는지요..
    수술하시고 행복하세요

  • 7. 부러워
    '09.4.9 4:36 PM (211.117.xxx.113)

    6백이라 ...
    나도 돈이웬수

  • 8. 홧팅!
    '09.4.9 4:39 PM (58.180.xxx.219)

    비포&에프터 보고 싶지만...저는 첫째도 17개월까지 모유수유 둘째는 뱃속에 있지만 첫애때 만큼 모유수유할 작정이라 가슴수술 너무 관심많아요.
    님~ 수술잘받으시고 예뻐 지세요~~~~~

  • 9. ㅋㅋㅋ
    '09.4.9 4:39 PM (147.46.xxx.79)

    인증샷~

  • 10. 넘쳐요
    '09.4.9 4:40 PM (121.160.xxx.78)

    전 가심이 짐이여요 적당이 아담하게 이뿌게 축소수술하고 싶습니다.
    머좀 먹다가 흘리믄 턱밑 가슴언덕에서 다 흡수해버려요 으찌나 지저분해보이고 둔해보이는지.. 끈나시 입고 팔랑팔랑 돌아다니는게 소원입니다 ㅠㅠ

  • 11. ㅎㅎ
    '09.4.9 4:44 PM (125.177.xxx.49)

    누가 감히 돌을 던지겠어요 ㅎㅎ
    다만 너무 아플까 걱정이..
    이쁘게 하시고 후기 올려주세요
    저같은 사람은 살이 다 가슴으로 찌는지.. 좀 줄었음 좋겠어요

  • 12. ^-^
    '09.4.9 4:47 PM (211.41.xxx.161)

    누가 돌을 던지겠어요..!!!
    윗분 말씀대로 너무 아플까 걱정이네요..
    수술도 수술이지만 그 뒤에 마사지를 잘 해줘야 한다고 하던데...

    저 역시 껌딱지 수준이라 마냥 부럽네요.. ^^
    수술 예쁘게 잘 하시구요..
    너무 아프지 마시라고 기도해드릴께요...

  • 13. 노처녀
    '09.4.9 4:49 PM (121.162.xxx.213)

    혹시 저랑 같은 곳? (6개월 관리 해주는곳?)
    저도 한달전에 수술 받아서 여자가 되었는데요.
    그정도 가격이 딱 중간이더라고요.
    한달까지도 아니고 한 보름 맛사지 열심히 하고나니까 (하루 10분씩 4번)
    지금은 손대지 말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암튼 알아보는 제대로 여자로 살고 있어서 넘 좋아요.
    애인도 없어서 보여줄 사람 없다는게 아쉽다는것...

    수술하고 이틀정도만 몸이 자유스럽지 못한게 고생일뿐
    정말 신기하게도 안아프니까 걱정 마세요.
    홧팅~

  • 14. 누가 돌을 던지리요
    '09.4.9 4:53 PM (124.111.xxx.69)

    그 누가 님께 돌을 던진다 말입니까?
    님이 어떤 맘으로 그 수술을 결심하고 수술대에 오르는 심정이 어떠할지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저도 가슴 수술땜에 (전 님과 반대로 축소입니다)
    여기 저기 참 많이 알아봤는데요. 출산후 수술하면 모양이 참 자연스럽더군요.
    오히려 처녀들은 공기밥 엊어놓은거 같은 케이스도 많은데 일단 우리같은 아줌마들은
    이미 살이 늘어져있기땜에 그 빈공간에 뭘 채워넣으니 당연히 진짜 본래 가슴처럼 감쪽같던걸요~

    제가 가슴이 커서 (E컵입니다 ㅠ_ㅠ) 노파심에 한말씀드리자면 미용도 좋지만 이제껏 작아던 맘땜에 너무
    크게는 만들지 마시고 적당히 넣어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뭐든 지나친거 아닌거 같아요. 실제로 수술하고 어깨, 허리까지 쑤신다는 처자들도 있거든요.
    그리고 가슴이 크면 일단 체형이 커보이고 뚱뚱해보이기 쉽습니다.

    어쨌든 저는 님의 결정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며 수술하시고 더욱 이뻐지셨음 좋겠어요.
    더불어 축소는 더 큰 수술에다 비용도 훨 비싸서 저도 망설이고 있는데 님의 용기가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ㅠ_ㅠ

  • 15. 부럽~
    '09.4.9 4:54 PM (218.147.xxx.144)

    결심하셨으니 예쁘게 잘 하시고 행복해지셔요.
    저는 그냥 남자로 살기로 했어요.
    돈도 없고..용기도 없고.ㅋㅋㅋ

    등에 건포도 두개 붙여놨으니..ㅠ.ㅠ

  • 16. 저 아는
    '09.4.9 5:00 PM (222.111.xxx.176)

    사람 작년에 수술했는데 너무 예쁘던데요, 옷 입어도 스타일이 더 좋아보이구..
    본인 왈, 정말 너무 잘했답니다, 자신감이 충만하데요..
    일주일만 고생하면 된다고 하던데..
    부럽네요..
    예쁘게 잘 되실거예요

  • 17. 정말로
    '09.4.9 5:03 PM (115.140.xxx.24)

    부러워요...
    잘하고 오세요.

  • 18. 아이구
    '09.4.9 5:05 PM (59.4.xxx.202)

    부럽사옵니다..
    저도 담에 하고싶네요..
    가슴형태는 이쁜데 사이즈가 작아서..ㅠㅠ

  • 19. 와아-
    '09.4.9 5:06 PM (24.13.xxx.167)

    저도 살짝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용기가....
    더 예뻐지세요^^

  • 20. 홧팅~
    '09.4.9 5:14 PM (222.98.xxx.123)

    돈을 던지다니요~
    저도 가슴 쳐졌지만..얼굴쪽 하고 싶답니다..ㅋ
    예뻐지세요~

  • 21. 근데
    '09.4.9 5:16 PM (116.122.xxx.119)

    수술하신분 궁금한거있는데요?
    막 주물러도 되나요?
    옆지기가 무지 가슴탐하는 사람이라 뭉개길 좋아해서..ㅠ,ㅠ
    터질까봐 못하고있어요~

  • 22. ??
    '09.4.9 5:19 PM (114.108.xxx.135)

    남편 친구 부인이 했는데 남편이 가슴에 넣는거 병원가서 만져보고 골랐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 23. 부럽삼
    '09.4.9 5:31 PM (125.129.xxx.187)

    아//...인증샷보단 후기 기다려 짐니다..... 코히시브 젤?? 인가? 그게 더 자연스럽긴 하다는..

  • 24. 소정아
    '09.4.9 5:35 PM (119.64.xxx.132)

    저도 애둘 모유수유하고 가슴이 없어져버렸네요ㅜㅜ
    근데 도저히 무서워서 수술은 꿈도 못꾸겠어요.
    전 무서워서 여태 귀도 못뚫었거든요. 겁쟁이ㅜㅜ
    님의 용기가 부럽습니다!!

  • 25. 우웅,,
    '09.4.9 10:09 PM (211.215.xxx.195)

    넘,,부러워요~~`
    저도 하고싶은데,,,돈이없어요..ㅠㅠ
    빨랑 돈 많이 벌어서,,남편에게 해달라고 해야지..

  • 26. 프리댄서
    '09.4.9 10:41 PM (218.235.xxx.134)

    원글님이나 댓글들 다 넘 웃겨요.^^
    그렇죠. 인생 뭐 있나요?
    예쁜 가슴으로 재탄생(?) 하시길.^^

    그리고 가슴 하니까 오~~래 전에 읽었던 칼럼 하나가 생각나서 살짝 링크 걸어봅니다.
    제목은 '전도연의 노브라를 옹호함'^^
    http://h21.hani.co.kr/arti/COLUMN/53/10710.html

  • 27. 제발부탁
    '09.4.10 10:11 AM (110.8.xxx.210)

    수술과정과 후에 통증등 상세히 올려주세요.

    여긴 포항인데 저번에 성형외과가서 상담받으니간 550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전신마취한다고 하니 조금 무서운데 저도 꼭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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