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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는 임신이 어렵나요?

새댁 조회수 : 1,278
작성일 : 2009-04-09 10:47:40
결혼후 좀 당분간은 임신할 생각이 없어서 1달정도 피임을 했어요.
(사정상 1년정도 맞벌이 해야해서)
근데 주위에 친구들이나 아는분들 그리고 연세많으신분들(?)결혼후 불임때문에
고민하는거보고 돈도 돈이지만 우리부부도 나이가 있어서 빨리 애를 가지자해서
배란일 맞춰 했는데, 저 오늘 생리터졌어요.;;;
물론 한번이지만 배란일에 했는데 왜 임신이 안됐을까.?나도 불임일까?
아님 주말부부라 아무래도 가능성이 낮아서 그런가..
별생각이 다 드네요..

뭐, 좀더 있다 가져도 되긴 하는데,,
배란일맞춰했는데 임신이 안됐으면 불임 가능성 있는가요??
아..갑자기 걱정되네요ㅠㅠ
IP : 58.230.xxx.2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4.9 10:50 AM (150.183.xxx.112)

    제가 주말부부라 클릭해서 봤습니다.

    저도 임신 준비 중일텐 왜 안될까?..이런 저런 생각 많이했어요.
    아주 정상적인 환경에서 정자와 난자가 만나도 수정 가능성이 25%래요.

    그러니 한번으로 속단하면 안되지요.

    보통 1년은 노력해야 '불임' '난임' 등등의 판정 단계로 진입하거든요.

  • 2. 새댁
    '09.4.9 10:51 AM (58.230.xxx.245)

    그렇구나..ㅠㅠ 감사해요.. 제가 너무 성급했네요

  • 3.
    '09.4.9 10:55 AM (114.164.xxx.128)

    1년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져도 아이가 생기지 않을 경우에 문제가 있는 걸로 판단합니다.
    딱 한번 해보고 왜 안되지 하시면 좀 ^^
    아이 가질 계획을 하고 계시니 임신과 출산에 대해 공부를 좀 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누구나 하는 얘기지만 제일 중요한 건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건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마음 졸여하시는 건 임신에 도움이 절대! 안되니까요.
    내가 생각하는 배란일이 아니어도 애가 들어서는 경우도 있으니 만날 때마다 뜨겁게(!) 사랑하세요 호호

  • 4. 이런말...
    '09.4.9 11:07 AM (121.131.xxx.156)

    임신이 될라고맘 하면...쌀뜨물만 지나가도....^^;;;
    화이팅!

  • 5. ㅎㅎㅎ
    '09.4.9 11:36 AM (116.47.xxx.237)

    저는 생리를 1년에 2번 합니다. 거기다 임신하고 안 사실인데 물혹이 2개나
    큰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임신이 될려면 됩니다.

  • 6. ..
    '09.4.9 11:50 AM (211.244.xxx.115)

    저도 주말부부였지만...
    빨리 임신되었고,
    나보다 3년먼저 결혼한 친구는 같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애가 없네요

    맘편히 있다보면 삼신할머니가 선물 주실거예요

  • 7. 저흰
    '09.4.9 11:51 AM (59.30.xxx.168)

    격주부부.. 2주에 한번 집에 온다는.. 그래도 애갖었어요.
    전.. 임신의 가장 큰 적은 스트레스라고 봅니다.
    맘 비우시고 지내시다 보면 이쁜 아가 생기실 거에요.

  • 8. ...
    '09.4.9 12:15 PM (155.230.xxx.254)

    배란일 맞춰서 시도해도 한번에 되기 어려워요. 저의 경험상으로는 그 날을 잘 체크한 다음, 그날 주변으로 노력을 좀 했더랬어요.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남편이 출장(?)간 홍콩까지 날아가서 아기를 만들었단 얘기를 본적 있는데, 그렇게라도 노력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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