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는데,요즘 커플티 많이 입나요?

[커플 티요~~]

결혼식하고 신혼여행갈때 커플티(커플룩?)  입나요?
전에는 많이 입는것 같았는데,..

요즘 결혼식이랑 신혼여행에 필요한것 사러다니는데요.
신랑될 사람은 커풀티 이야기 많이 하는데
제가 너무 관심없어하는건 아닌가해서요.전 요즘은 그렇게들 안하는것 같아서..-.-
혹시 촌스러워보일까봐요..-.-

[국민학생]

제발 하지 마세요. 비웃음삽니다;;;;;; 그냥 비슷한 느낌으로만 하세요.

[..]

잘 안입긴 하지만 비웃음 살 정도 인가요?
컬러 아니면 스타일을 비슷하게 맞춰 입음 좋을것 같아요.

[리플]

리플달려고 로그인;;;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입지마세요..
개인적이긴 하지만......... 전 정말 커플티가 싫거든요..(외국선 쌍둥이들만 입는다는 같..은..옷..)

대신, 센스있는 옷차림을..^^
예를들어 파티라면, 여자분 옷 색상에 맞춘 남자분의 넥타이..혹은 행커치프..
여름 바캉스라면 비슷한 패턴의 옷.. 여자분 원피스와 남자분 바지.. 혹은 셔츠..
가볍게 나들이 가신다면 청바지(같은 색상일 필요 절대없음)에 같은듯.. 다른 니트..

색상만 잘 맞추면 되죠.. 절대 같은 옷 사서 입지마세요..^^

[..]

어제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는데
신혼부부인듯한 커플이
똑같은 트레이닝복입고 나가데요..
웃음이 나오는데
그냥.. 이젠 나이가 먹었는지
저것도 한때다 하고 중얼거렸어요..
똑같은거 말고 다른듯 같은.. 스탈로 골라입으세요..

[5년전]

결혼식 마치고 발리가는 비행기 안에
우리나라에서 파는 온갖 종류의 커플티는 다 있는 것 같던데
참 재밌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렇게 안입나봐요?

[ㅎㅎ]

사실 제가 결혼할 때 커플티가 유행이었는데요. 보기에 얼마나 촌스러운지..-.-
부부의 스타일이 따로 놀지만 않게 신경쓰세요. 훨씬 신경 쓴 듯한 커플이 된답니다.
그런데 돈도 더 들고 감각도 있어야지요.
그러므로 저는 그냥 각자 입고 다녔습니다.-다닙니다.^^;

[레이디]

말로는 촌시럽다고 하면서 많이 입나봐요.
주말에 동남아로 출발하는 비행기 타보세요.
줄무늬커플,분홍티,노랑티,꽃무늬 커플 등등...무진장 많아요
말로는 촌스럽다고 하면서 입네요

[-]

정말루요 신혼여행지에서 뒷모습만으로도 한국인인줄 알아 볼 수 있는게 딱 하나 있는데,
커플티요..ㅠ 정말 보는 제가 딴 걸로 바꿔입혀주고 싶더라구요.ㅋㅋㅋ

[난 이쁘던데,,]

신혼여행때 아니면 언제 입겠어요...전 예쁘던데...
그리고 신혼여행 사진 보면 커플티 입고 찍은 사진이 제일 예뻐요...
부담스러우면 완전 똑같은거 말고 비슷하게라도 입으세요...저는 추천이요~

[저두요.]

커플티 비추예요.
얼마전에 커플티에 커플 청바지에 커플 운동화까지 맞춘 분들을 봤는데 괜히 좀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 바로 이 느낌이구나..하고 실감했어요...

[저도]

한 마디 보탤게요.

신혼여행지에서 커플티에 삼각대 들고 있음 200% 한국인이에요.

외국애들 안 그러니, 우리도 그러지 말자, 이런 얘긴 아니지만... 좀 웃긴 건 사실이네요.
비슷한 스타일로 맞추세요. 커플티는 신행에서밖에 못 입겠더라고요. 실용성이 떨어짐.

[많이 입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커플티 싫어하고 입은 커플들 이쁘다는 생각도 전혀 안들거든요.
그 뭔가 촌스러운 느낌... (개인적은 생각입니다.)

근데 주말에 비행기탈일 있으면 많이 보는 신혼부부들.
신부화장에 올린머리 차림으로도 커플티 참 많이 입더라구요.

[...]

옷 색상만 맞춰입어요.

[..]

전 신랑이랑 커플 운동화랑 커플 안경 했어요
티는 좀 못입겠고 똑같은건 하고 싶고 해서
눈에 안 띄는걸로 색상만 다르게 했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ㅋㅋ
10년전입니다

[..]

사지마세요.. 공항에서 깜짝 놀랄걸요.. 그 수많은 커플티가 촌스러워보이니까요......
=_=;;
같은 커플티 있으면.... 남의 신랑 손잡고 가는 수가 생기는..

[하하하]

아.. 우낀거군요. 저역시 연애할때 그런건 질색팔색했는데 콩깍지 쓰고 결혼할때는 그거 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고 좋던데요. 그때 아니면 언제 해보나 싶어요. 닭살같고 바퀴벌레같고 애들 같기도하고... 소꼽장난같이 재미있었는데.... 결혼하고 5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아..이렇게 유치하게 사랑한 시절이 있었구나 싶어요. 지금도 우연히 그런 커플 보면 그냥 귀엽던데....조금 관대하게 봐주면 어떨까요? 멋내러 신혼여행 가나요? 커플티가 촌스럽지 않다는 말이 아니에요. 촌스러우면 어떤가요 그냥 우리 부부다~ 그렇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이쁘잖아요.. 그냥 하나로 묶였다는 기분에 좋기만 했던 그때생각이 나네요...유치하고 촌스러워도 남편이 원한다면 눈딱감고 입어주세요. 그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하하하]

참... 그리고 신혼여행지에서 딱 한국인으로 보이는게 나쁜건가요?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신혼여행지에서 굳이 외국인인척 하는 한국인도 보기 좋진 않아요. 커플티가 한국문화라면 그것 역시 즐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써놓고 보니 커플티 예찬론자 같네요. ㅋㅋ 그건 아닌데....ㅋㅋ

[새댁]

작년 이맘때쯤 신혼여행때 커플티입은사람 많이 봤어요..
신랑이 입고싶어했지만 제가 싫어서 저흰 안입었어요
그냥 사람들이 한번더 쳐다보는 시선이 싫고 같은옷 사봤자 그때밖에 못입고
여튼 취향문제지만 전 싫더라구요
근데 시누이가 왜 너희는 커플티안입어?그러니 신랑이 절가리키면서
촌빨나린다고싫다네. 그러는데 얼굴이 화끈거리데요.ㅎㅎ

[ㅎㅎ]

저도 절대 반대. 예쁘지도 않고 촌스러운 티셔츠를 왜 그렇게 맞춰입고 다니는지..
글고 저 위에 커플티에 삼각대 얘기하시분 댓글 보니까 넘 웃기네요. 우리 신혼여행 가서 몰디브 한낮 그 더위에 땀 뻘뻘 흘리면서 하루종일 삼각대 메고 다니던 신랑 너무 안쓰러웠어요. 그냥 자유롭게 좀 즐기시지, 사진에 목숨거시더만요. 며칠 동안 계속 그러고다니더라구요.

[흰색]

흰색 반바지 하나만 커플로 맞춰 입었습니다..
커플티는.. -_-;;;
그냥 현지에서 예쁜 티셔츠 같은거 비슷한 느낌으로 한개씩 사서 입으셔도 되요..

[프렌치몬태나]

커플티 비추에요 ㅜㅜ
동남아 가는 비행기에 꼭 여러부부들이 입고 오시는데
유난히 폴햄이 많죠 ;; 근데 정말 안이뻐보여요 ㅠ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올림머리에 진한화장 그리고 폴햄 티셔츠 -_- 제가 결혼하면 절대 하지말자고 다짐하는 것중 하나... 윗분말씀처럼 포인트 컬러만 맞추는게 훨씬 센스있어보여요 ^^

[....]

아직 결혼 안했지만 저도 커플룩 입는거 좋아해요..ㅋㅋㅋ
단 저희만 알아볼 수 있는 걸루만...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흰색 반팔티 입었다면 저는 좀 더 보트넥으로 파진 흰 티를 입는다거나
비슷한 청바지를 사입는다거나(근데 체형이 넘 달라서 완전 다른 옷으로 보여요ㅋㅋ)
겨울에 다운점퍼도 남자친구는 네이비에 카키색 안감, 저는 카키색에 네이비 안감에
좀 더 피트 되는 사이즈 이런식으로 구입해서 입어요.
아님 비슷한색 후드점퍼 사서 남자친구는 카고바지에 입히고 저는 반바지에 입는 식으로요
완전 디자인에 깔 맞춤으로 입는것 말고 분위기 정도만 비슷하게 코디하는건 괜찮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