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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이 넘 흔하다는 이유로 개명해주신 분 계신가여?
우선 아이가 여아이구 15개월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예* ) 이라는 이름은 가지고 있어요...
물론 작명소에서 시아버님이 지어오셨구...사실 추천한건 저랍니다...ㅠ..ㅜ.
전 그닥 이게 많은 이름인줄 몰랐구..걍 이쁘구..울아이이름으로 맞다고 여겨서 졌는데...
이거원..지난주에 음식점에 가니 너두나두 예* 이랍니다..큰애 유치원 엄마의 두딸이름도 (예*) 이구요..
우리 어릴적에 있잖아요..영희..철수...지영이...그런이름 넘 흔하잖아요..반에도 몇명씩....
글쎄..제 생각엔..이런 이름 가지신분께는 죄송하지만 아무런 개성도 없어보이구...걍 밋밋한 느낌...
반면에 이쁜 이름 가지면 사람이 한번더 보인다는..
더 늦기전에 개명을 해주고 싶은데...무리일까여? 지금부터 생각해서 늦어두 내년쯤에는 생각하고
있는데...3살....넘 한심한가여?
신랑은 걍 살라구...엄마두 흔한게 좋은거라구...하지만 전 넘 후회가 되네요...좀더 신중할껄..
또 시아버지께 말씀드릴생각을 하니...먼저 개명하는곳에 가서 저희가 생각한 이름으로 알아보구
말씀드리려구요...
혹시...저 같은 이유로 개명하신분 계신 조언부탁드립니다..
1. 신랑친구
'09.4.6 12:41 PM (61.102.xxx.179)신랑 친구 아들이 아이 돌되기 전에 개명한걸로 알아요. 이유는 이름이 흔해서.... 애아버지가 변호사라 그냥 개명도 뚝딱 처리 하던데요. 요새 절차가 간단해서 보통사람들도 쉽게 한다고 하더군요.
2. 울애도
'09.4.6 12:42 PM (118.217.xxx.15)예*이네요
유치원 이름에 많아요
구요
울딸이 중학생인데
같은반 남학생들이 주변에 있는 학원이 너네 엄마가 하냐고하는 소릴 많이 듣는데요3. 원글...
'09.4.6 12:45 PM (211.200.xxx.55)네..예*이 넘 흔하죠?? 개성도 없어보이구...
음식점가도 꼭 하나둘씩은 있네요...
근데 시아버님이 작명소에서 지어오신걸 괜히 바꾸면 아이한테도 안좋ㅇ을까봐 걱정이네요..
다시 사주를 봐서 지으면 괜찮겠죠?4. ,,
'09.4.6 12:46 PM (124.54.xxx.90)요즘 예*이 너무 흔한가요..
시아버님이 태어날 아이 이름 지어주신게.. 아직 성별을 몰라서 딸아들 이름 다 지어주셨는데..
딸이름이 예*인데.. 다시 지어달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5. 윗글
'09.4.6 12:46 PM (118.217.xxx.15)작명시 그게 가장 좋다고 해서 골랐는데
그것만 믿으렵니다6. 국민학생
'09.4.6 12:51 PM (119.70.xxx.22)이름 너무 특이해도 안좋습니다. 구글같은데 돌려보면 속옷 산 구매평까지 다 찾아지는 세상입니다. 이런 세상에서는 그냥 적당히 흔한이름이 더 좋은것 같아요. 아이한테 잘 맞는 좋은 이름이라고 하니 굳이 바꾸지 마셔요. 아이도 혼란스러워할겁니다.
7. 지*
'09.4.6 1:00 PM (218.52.xxx.97)그래도 권상우아들 룩희 이런 것보다는 흔한 것이
더 낫지 않나 싶어요.8. ..
'09.4.6 1:02 PM (211.210.xxx.30)전 딸아이가 초2되서 빨리 바꾸지못한게 후회되요.
스님이 지어주셨는데 딸랑 한개만적어보내셨더라고요.
사주대로지어주신건좋은데 한번에 못알아들어요..,,,,회(매번 회색할때회라고 부연설명)
게다가 뒷글자도 요즘많이들쓰는글자고 걸리면 아이어릴때 용기내보세요.
큰아인 남자라고 돌림자써서 사주대로보내셨는데 그때도 딱히 맘에안들었는데
둘째고모가 두번다 받아오신거라
맘에 안든단얘기하기가 그래서 사주대로라니......하고 참아봤는데
제 이름이 흔한이름이아니었거든요.사람찾기하면 저만나와요.
요즘많이들 쓰는이름이됬지만..한번에 못알아들어요.
비로끝나는데 제 세대땐 비를 이름에 잘 안쓰니 거의 미로 알아듣더라고요.
그래서 더 걸려요.9. 여자이름
'09.4.6 1:04 PM (59.8.xxx.188)같은 울아들 이름 다*
그래ㅔ서 바꾸어 준다고 해도 싫다합니다
별명도 여자라고 놀림당한답니다
그래도 싫다고.
자긴 자기이름이 좋다고 합니다
이것도 문제입니다
아무리 꼬셔도 이름 안 바꾸겠다고10. 저요
'09.4.6 3:46 PM (218.153.xxx.244)저기 언급하신 흔한이름 가진 사람인데.. 저는 넘 흔해서 싫어요..
어른되고나니 바꾸기도 복잡하고 그냥 살지만.. 바꿔주시는데 한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