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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놀이에 이어 오늘 사과파이 놀이를 해보았습니다.^^

안드로메다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9-04-03 21:56:02
밀가루를 체에 치는 부분이 힘들었습니다..

이부분때는 이불 위에 아이들 올려 놓고 뒤흔드느라 아주 혼났습니다^^;;

남편이 있었다면 양쪽에서 이불 채 잡고 했을텐데~(오늘 11시넘어 퇴근한다고 하십니다)

제가 만드는 애플 파이 레시피는 박력분 300g에 소금 조금 넣고 곱게 체 치는 과정이 있거든요~

문제는 격자 문의 입니다..

이녀석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다가 세명이서(저까지 해서)엎어져서는 위로 탑을 쌓아 버렸습니다..

겨..격자 무늬차례라고 제발 얘들아..

제 비명 소리는 아이들의 꺄르르 웃는 소리에 묻혀 버릴뿐이였습니다.

격자 1인 엄마인 제가(세로)몸무게 ?????비밀입니다 후후..(땅바닥이 미안해)

격자 2 딸래미(몸무게 31키로 초등2학년)가로무늬역

격자 3 아들(몸무게 22키로) 6살)또 세로무늬역
]
저 죽었다 살아났습니다.

총해서 53키로를 위에 이고 뒹굴었습니다 -_-;;;

순서대로 바닥에 누워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은근히 재미 있습니다 -0-

애들하고 뒹굴며 노는 것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서인지(미안하군아 얘들아) 웃느라 X빼살 빠질뻔했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것 같아 자주 해보려고 합니다..^^

82쿡 여러분 김밥 놀이를 통해서 알게 된 많은 놀이 응용으로 아이들과 가까워진것 같아 행복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IP : 59.7.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4.3 10:00 PM (117.20.xxx.131)

    재밌네요..ㅋㅋ행복이 보이는듯 합니다.
    사과파이는 맛있게 만들어졌겠죠? ㅎㅎ

  • 2. 안드로메다
    '09.4.3 10:44 PM (59.7.xxx.239)

    네 애들이 바삭 바삭하게 구워지도록 가만 있지 않던데요^^ㅋㅋㅋ
    사과필링이 계속 삐져 나온 파이가 되었어요..

    아 그래도 큰 성과가 있었어요..
    애들이 지쳐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지금 노곤 노곤 푸욱 자고 있습니다.
    남편의 퇴근 소식이 오네요..
    쐬주 일병 사가지고 온다 하니 전 또 저녁겸 반주상 차리러 가야 하네요..
    좋은 밤 되세요^^*..님^^

  • 3. 둥이맘
    '09.4.3 10:51 PM (123.214.xxx.69)

    저희집은 피자놀이 자주해요
    일단 반죽을 하기시작하믄 아이들 완전 꺄르르르~
    팔도 다리도 배도 주물럭주물럭~
    토핑은 신문지도 찢어 올리고 리모컨도 올리고 닥치는대로
    살짝 들어올려 오븐에 넣어줍니다 ㅋㅋㅋㅋ
    아빠와함께 피자놀이인가(정확한 제목이 짐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 애들 그림책 보고 해봤는데 넘 좋더라구요

  • 4. 저는
    '09.4.3 11:48 PM (124.45.xxx.108)

    핫케잌놀이 했더니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재미있었어요.
    낼은 피자 놀이 해야쥐~^^

  • 5. 안드로메다
    '09.4.4 12:21 AM (59.7.xxx.239)

    자자..이제우리 아이들 비싼 교구 장난감 말고 엄마와 아빠랑 뒹굴며 터치 놀이를 해야겠네요^^
    남편과도 터치 놀이를 좀 해야겠는데 ㅡㅡ;;어색어색^^
    아이들 둘다 서러 엉기며 자고있네요.(아지도가팅 재웁니다 안방 바닥에서요)
    내일은 꼭 피자 도우 놀이를 해보렵니다.
    이거 중독이네요^^*주물 주물 우리 아기들의 통실한 팔다리 주물럭 거릴 생각에 벌써 혼자
    입가에 히히히 하고 있습니다!!^^

  • 6. *^^*
    '09.4.4 7:59 AM (121.146.xxx.178)

    그 예쁜 꼬마가 이제 꽤 많이 컸죠?
    안드로메다님 가정에
    항상 웃음 가득하길 빌어요.
    집에 엄마가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면
    아이들도 그리 따라가거든요.
    아드님도 엄마를 닮아 멋진 총각으로 자랄거라고 항상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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