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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본 새책 빌려주기

닭발 조회수 : 813
작성일 : 2009-04-03 21:40:10
초등아이 필독도서를 몇권사줬어요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했더니 발빠른 엄마들이 벌서 찜해갔더라구요

할수없겠다 싶어서 인터넷서점에서 한 열권샀나봐요

우리아이 주중엔 학원다니느라 책을 못보고 주말에 읽는데요

아직 한권밖에 안읽었어요

친구가 빌려달라고 했다는데

제가 아직 너도 안읽었으니까 너먼저 읽고 빌려준다그래 했거든요

제가 잘못한걸까요?야박한건가?

우리엄마들 세대에는 이런거 신경쓰셨을까요?

전 별사소한데 다 신경쓰고 사는거 같아요..^^;;;;;;;;
IP : 119.7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읽다보니
    '09.4.3 9:46 PM (211.58.xxx.171)

    원글님 말씀이 맞는거 같은데요^^
    그리고 저는 왠만하면 책은 주위사람들에게 안빌려준답니다
    전집이랑 단편집 모두...
    야박하다 할지 몰라도 종이로 된건데 찢길수도 있고 또 수시로 아이가 찾아서 보거든요
    요즘 책 빌려볼수 있는곳 흔하니까 거기서 빌려보라고 처음부터 그냥 말씀하세요
    서운하다 생각할지 몰라도 그게 서로 편한거 같은데요

  • 2. 아크
    '09.4.3 9:51 PM (194.95.xxx.248)

    일단 책은 서로 빌려보는건 서운해질 상황도 많을것 같지만.. 아이에게 일단 읽은 책부터 빌려주고. 다 읽고나면 빌려준다고 이야기 해두는게 그나마 타협안일것 같아요.

  • 3. ..
    '09.4.3 10:38 PM (58.77.xxx.100)

    당연하지 않나요.제 아이를 위해 책을 구입한건데 더구나 안 읽었는데요.
    그리고 책을 빌려주실땐 언제까지 보고 주라고 말을 꼭 하세요.
    그리고 약속한 날이 되면 그 아이가 읽었건 안 읽었건 책을 돌려받으세요.
    아이들이 빌려갔으면 얼른 읽고 돌려줘야하는데 의외로 아이나 엄마나 금방 돌려줄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 4. 책은 안빌려
    '09.4.3 10:55 PM (125.135.xxx.150)

    줍니다
    그리고 새책 가져가서 헌책 만들어오는 사람 무지 많습디다
    제가 아끼는 책을 빌려가서
    그집에 가보니 방바닥에 딩굴고 있더이다
    욕나올라고 해요
    예전에 판금된책도 빌려가서 안돌려준 사람도 있고 ..
    전 책빌려달라면 사보라고 합니다
    요즘은 빌릴 도서관도 있잖아요

  • 5. .
    '09.4.3 10:59 PM (118.176.xxx.39)

    책은 빌려주지도 빌리지도 마세요. 아님 안받는다 생각하시고 빌려주세요.

  • 6. 책은
    '09.4.3 11:05 PM (58.142.xxx.176)

    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친구가 제 책 빌려가서 한달동안 안 돌려주고, 왜 안가져오냐고 물어도 자꾸 회피하더니만,
    알고보니 꼬맹이들이 다 뜯어서 비행기접고 그랬더군요.
    친구는 나름대로 동일한 책(그게 전집에서 빠진 것이고 정말 오래되어 제가 아끼던 거라) 구하려고 애쓰다 실패한 상태.

    그 후로는 제 책 누가 빌려달라 하면 "난 다 읽었어, 그냥 가져" 할 지언정 빌려주진 않습니다.

  • 7.
    '09.4.4 12:57 AM (114.199.xxx.51)

    신문도 남이 먼저 보는거 싫어요
    책은 아예 안빌려주고요

  • 8. 아뇨
    '09.4.4 12:04 PM (125.177.xxx.132)

    야박하지 않아요.
    새 책 주인이 먼저 읽는 거 당연하죠.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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