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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최고로 맛있는 맛집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맛집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09-04-03 17:28:52
내가 한 밥 뭐 친정엄마가 해주신 반찬 그런거 말구요.....

내일 주말이고 해서  맛있는거나 먹을랍니다.  저 모르는 맛집 있으면 갈켜 주시와요.

스트레스 무진장 받아서 좀 맛있는거 먹어야 될거 같아요. 전 몇년전에 경주에서 먹었던 한우고기집....

허름한 집이였는데 생각보다 값이 좀 나갔지만 백김치랑 꽃등심...너무 맛있었네요. 상호도 없는 집....

굴다리안에 들어갔는데 ....경주라 달려가기엔 너무 멀어요. 서울이라..... 먹고 싶네요.
IP : 114.205.xxx.8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류
    '09.4.3 5:33 PM (121.165.xxx.36)

    일단 종류를 말씀해보세요.
    아니면 갈 수 있는 지리적 한계라도....^^

  • 2.
    '09.4.3 5:36 PM (116.37.xxx.183)

    전 제주 용담골의 전복삼합이요.
    묵은지, 돼지고기수육, 구운전복, 미역까지 나오는데,
    정말 착한 가격에 맛있게 먹었어요.

    멀어서 2년에 한번 가는 게 흠 -_-

  • 3. 맛집
    '09.4.3 5:36 PM (114.205.xxx.80)

    종류 상관없어요. 가격도...... 될수있으면 서울이나 경기정도면 좋겠어요.

  • 4. 갑자기
    '09.4.3 5:41 PM (121.162.xxx.82)

    청담동 '효'의 스시가 땡기네요. ㅠㅠ

  • 5. 낙지
    '09.4.3 5:46 PM (222.107.xxx.141)

    무교동 낙지복음.
    교보문고 앞 골목에 있던 서린낙지인가,
    거기 이전한걸로 알고 있는데
    스트레스에는 매운맛이 좋잖아요

  • 6. 하나
    '09.4.3 5:52 PM (221.251.xxx.170)

    하나만 대라니깐 무지 어렵네요~종류별로 막 써보자면;
    김치말이밥 눈나무집... 그리구 강남역 노리타 스파게티.
    양수리 동치미국수집 잠실오모가리김치찌개집. 양곱창은 양철북인가? 거기 넘맛있고
    매드포갈릭도 좋아하고..논현동이천만떡볶이도..명동 칼국수집.. 도미노피자;

  • 7. ㅋㅋ
    '09.4.3 5:55 PM (114.205.xxx.80)

    양철북이요? 오발탄이야기하시는거예요? 저도 오발탄 양철북 맨날 헷갈리는데...

  • 8. 공부
    '09.4.3 6:02 PM (222.237.xxx.119)

    세종문화회관 옆에 삼전초밥
    안국동 맥도날드 옆 2층의 중국집 중국식 냉면
    맥도날드 건너편의 공평동 꼼장어집..ㅋ
    종로 이문설렁탕 이요
    행동반경 너무 드러나죠..ㅋ 저희가 반주커플이라서요 ㅎㅎ

  • 9. .
    '09.4.3 6:37 PM (121.135.xxx.66)

    동네가 좀 맛집스럽지는 않은데 남영동에 있는 곳이에요.
    나가사키우동이랑 이런저런 일식 파는 '쯔꾸시'요.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네요. 나가사키우동 여기 따라갈 집 못봤어요.
    쯔꾸시 : 일본식 술집, 히레까스, 볶음우동 등 판매.
    02-755-1213 |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89-7
    정말 좁은 집인데 모그룹 CEO (미식가이시자, 저희 친정아버지 친구) 및 각종 제 친구들을 그집에서 우연히 봤었다는..
    그런 종류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아는 사람은 아는 꽤 이름난 집이에요. 위치가 좀,, 쉽게 찾기는 힘들지만요.

  • 10. **
    '09.4.3 7:41 PM (203.170.xxx.138)

    압구정동 닭으로 가는 마을- 닭갈비
    압구정동 뱃고동 - 낙지불고기, 오징어 튀김
    가격도 싸고 진짜 맛 있어요 츄릅~

  • 11. ☞☜
    '09.4.3 8:08 PM (221.143.xxx.85)

    소심하게 저.... 우리집요 ^^
    음식점하거든요 ㅎㅎ

  • 12. ^^
    '09.4.3 8:29 PM (210.97.xxx.10)

    저는요 분당의 탈리요. 인도음식점인데 자꾸 생각나요.

  • 13.
    '09.4.3 9:40 PM (221.155.xxx.98)

    윗님 반갑^^
    저도 탈리 자주가요.
    가격대비 맛이 좋아요~~

  • 14. 삼각지
    '09.4.3 11:04 PM (121.129.xxx.6)

    원대구탕이요 .. 국물이 정말 끝내줘요 ...조미료를 썼는지 안썼는지 모르게 국물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싱거운 듯 하면서 시원해요. 미나리랑 콩나물 먼저 먹고 대구먹고 밥 볶아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저녁에 가면 줄서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

  • 15. 분당탈리
    '09.4.4 12:00 AM (121.138.xxx.22)

    율동공원 옆에 있었을때부터 갔었는데...정말 저희 단골이에요...^^ 난 은 탈리의 난이 최고 !!

  • 16. 딴지는
    '09.4.4 1:34 AM (114.199.xxx.51)

    아니고요
    맛집이라고 소문난 집들 위생문제로 걸리는걸 보면서
    이제 되도록 안사먹어요

  • 17. 여자라도
    '09.4.4 8:02 AM (221.138.xxx.250)

    오발탄,,좀 비싸지만 밑반찬 항상 맛깔스럽고 서빗 좋고 숯불에 구워지는 곱든 대창구이를 씹는맛이란...죽여줘요..남편이 뭔 여자가 외식하면 순대,곱창이냐고 무안주지만 오직 나는 양곱창이예요.

  • 18. ....
    '09.4.4 9:45 AM (58.142.xxx.214)

    우리 엄마 항정살집 하시는데요.
    고기가 쫀득거리고 너무 맛있어요.ㅋㅋ

    도움은 못됬네요..^^

  • 19. 곱창은
    '09.4.4 10:24 AM (118.32.xxx.139)

    삼성동 곰바우가 전 젤 좋더만요...^^ 오발탄보다 여기 곱창을 더 좋아해요.

    전 한우리 샤브샤브랑 로스편채,
    대도식당 등심..-개인적으로 대도식당은 중계점이 가장 맛났어요..왕십리 본점보다요.
    노리타 날치알든 크림스파게티 스텔라롯소,

    지금 먹고 싶은걸 써 봤어요..헤헤 느끼한게 당기나봐요~

  • 20. 풀향기
    '09.4.4 12:05 PM (76.87.xxx.74)

    저는 고기 별로 안좋아해서 고기맛도 잘 모르고...
    풀떼기 좋아하는 저는 풀향기의 정식과 그 버섯과 두부로 만든 그 요리가 젤로 맛있어요.
    정말로 매일매일 가고 싶은데 제 친구들 거기 가자하면 별로 반응이 시큰둥...

    동부이촌동 일미집 찌게 종류랑 스테이크라 하여 구워주는 것들도 맛나고요,
    압구정동 현대 백화점 미타니야 광팬이라 거기 우동 샐러드 냉중국라면 좋아라 합니다.
    초밥 좋아하시면 스시히로바 청담점 맛나요. 일식집보다는 싸다는 장점이...

    그리고 이대앞 가미 냉면, 우동, 비빔국수, 주먹밥 사랑합니다.

  • 21.
    '09.4.4 1:02 PM (125.186.xxx.143)

    저는...낙원상가 등나무집 해물찜 ㅠ_ㅠ

  • 22. 경주조아
    '09.4.4 1:53 PM (211.244.xxx.34)

    멀어서 자주 못가지만 경주가면 꼭 들러보세요
    보문단지 가는 길에 - 이조 한정식 - 이라고 있어요...
    쵝오~!!!!!!

  • 23. ...
    '09.4.4 1:57 PM (210.210.xxx.60)

    평택은..걸식곱창인가?? 가격좋고..맛도있어요
    또한곳 군계폐계닭..맛있어요..
    체인점으로하는 신토불이 도개안은것같아요..

  • 24. 병천순대.
    '09.4.4 2:16 PM (58.140.xxx.209)

    지방에 갔다가 올라올때는 꼭 병천 들렀다가 와요. 거기 순대집들을 한개한개 다 섭렵하고 있답니다.
    천안 호두과자. 거기 원조 할머니네집꺼가 젤로 맛없고, 그 옆의 이름없는 쪼그만 호두집꺼가 하얀앙금에 맛있어요.

  • 25. ^^
    '09.4.4 2:18 PM (116.39.xxx.132)

    저희 부부는 퇴촌밀면집 사랑합니다.
    날씨가 약간 덥거나 하면 생각나요. 지금은 지방인데 서울 갈 때마다 들릅니다.

  • 26. ㅎㅎ
    '09.4.4 2:24 PM (118.220.xxx.58)

    일산 청춘구락부 양대창 구이요.
    곱창, 막창만 먹다가 여기서 양대창 먹어본 후엔 이젠 곱창은 안녕이네요~
    여기 돼지갈비도 맛있구, 좀 비싼 대신 뭐랄까... 믿음이 간달까 ㅋㅋ 그러네요.

  • 27. 쥰세이
    '09.4.4 2:32 PM (221.148.xxx.123)

    무교동낚지 한표추가요~~
    낚지 무쟈게 굵었어여

  • 28. 일산
    '09.4.4 3:08 PM (121.162.xxx.14)

    영어마을근처 고향집 한정식집인데 깔끔하고 맛있어요^^

  • 29. 한때
    '09.4.4 3:09 PM (218.153.xxx.138)

    맛집 사이트에도 가입하고 맛집 찾아 댕기던 아짐인데요
    식욕이 줄었는지 밖에 음식에 질린건지 몰라도 , 요즘 외식을 거의 안해요
    근데 저희 부모님때부터 오래 다닌 냉면집이 하나 있는데 그곳은 바로 우래옥이죠
    우래옥 냉면 입에 안맞는다는 사람들도 많지만 어쨋든 저희 식구들 입맛에는 최고에요
    요즘처럼 외식 안하는데도 주기적으로 꼭 땡기는 냉면집이에요
    근데 남들에게 막 권하지는 못해요
    이집 냉면이 새콤달콤한 그런 맛이 아닌데 , 처음 맛보는 분들은 맛이 이상하다는 분들도 있어요

  • 30. 아이고...
    '09.4.4 4:43 PM (119.71.xxx.41)

    저도 우래옥 좋아해요...
    불고기랑 함께 먹으면 쵝오!!!

  • 31. 훗훗
    '09.4.4 5:01 PM (58.143.xxx.142)

    저도 꽤나 미식가이고 윗댓글에 언급된 맛집들 거의 다 가봤지만, 한국에 이름난 맛집이라는 곳중에서 정말 맛집은 참 없어요.
    특히 위생까지 겹치면 차라리 호텔식당이나 탑클래스 한정식집 두세군데 말고는 먹을곳 없어요.
    그래서 전 아예 탑클래스 아니면 집에서 먹는데 그럼에도 꼭 종종 가는 집이 유일하게 우래옥이에요.
    우래옥 정말 괜찮아요.
    거물 단골아니고는 서빙하는 웨이트리스들이 좀 건방지다는 단점 빼고는 고기질과 냉면맛이 훌륭해요.
    언급된 '쯔꾸시' 라는곳도 조만간 다녀와야겠네요. 감사.

  • 32. *^^*
    '09.4.4 5:21 PM (203.236.xxx.99)

    최근에 가장 맛있게 먹은 곳이 조선호텔 스시조이에요.
    평생 먹어본 스시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 같아요. 긴자에 있는 큐베이와 제휴하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큐베이는 미슐랭 도쿄에서 원스타일 뿐인데 과연 쓰리스타 스시집들은 어느 정도일지 정말 궁금해요.

  • 33.
    '09.4.6 1:40 PM (124.138.xxx.2)

    저도 우래옥 좋아해요... 333333
    달착지근하지 않은 순수한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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