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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만제로에 나온 정수기.. 정수기 아예 안써야 하는걸까요?

소슬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09-03-27 08:42:55
어제 불만제로에 정수기가 나오더라구요.
전에도 한번 정수기안에 이물질이 많다는거 티비로 봐서 알았는데
저희집 정수기는 깨끗하겠지 생각하고 그냥 썼어요.
동양매직 사용하는데 5년 좀 넘었고
필터만 6개월 주기로 갈아주었으니..
저희집 정수기 안에도 아마 물때가 가득하지 싶네요..ㅜ.ㅜ

어제 방송을 보니 수돗물 안에는 염소가 들어 있어서 세균이 번식 안하지만
정수기는 필터를 거치는 동안 염소까지 걸러내기때문에
세균이 번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고 물때도 당연히 낀다고 나오던데..
방송에 대놓고 웅%코웨이랑, 청*나이스, 교* 세 업체가 주로 나오더라구요.
(아마도 이 업체에서 코디라고 해서 정수기 청소까지 해주는 시스템이라 나온것 같고
타 업체 정수기도 구조가 같으니 더럽기는 마찮가지일듯..)

그래서 정수기 안과 물이 나오는 호스까지 정기적으로 청소, 소독을 해주어야 한다는데..
그게 어디 쉬운일인가요?
어제 검출된 세균수를 보니 차라리 수돗물 마시는게 낫겠더라구요.

아님 먹는샘물 사다먹든가..
풀무원같은데서 배달해먹는 큰통에 들어 있는 냉온수기에 꽂아 사용하는것도 관을 거치는거라
비슷할까요?
일일이 생수 사다나르기도 힘들고
물도 끓여 마시기 힘든데..

먹는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가득이네요.
다른 가정에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IP : 114.20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3.27 8:45 AM (114.202.xxx.58)

    작년에도 kbs소비자 고발에 고대로 나왔어요.
    수돗물이 낫다니까요.
    좋은 정수 필터는 염소도 거르고 몸에 좋은 미네랄도 걸러요.
    생수통을 냉온수기에 꼽는 건 냉온수기에 복잡한 호스나 관은 없지만 역시 냉온수기 물통 청소를 잘 해줘야 하겠죠.
    정말 브리타에 걸러서 끓여마셔야 할듯

  • 2. ..
    '09.3.27 8:55 AM (211.203.xxx.137)

    수돗물도 관이 낡아 여전히 불순물 많고 아파트 물탱크에 예전에
    * 죽은 모습도 있었구요
    배달 생수도 한통 받아서 일주일 먹고 정수기인가 통 위에 얹어 먹으니 그것도 그렇고
    정수기도 그렇고 ....

  • 3. ..
    '09.3.27 9:01 AM (203.128.xxx.31)

    아침에 여기 글 보고 면봉으로 꼭지부분 안쪽 닦았는데
    저흰 아무것도 안묻어나오더라구요.
    웅진꺼 쓰고 있구요. 그러면 그나마 괜찮은건지.. 아휴 불안해요..

  • 4. 음..
    '09.3.27 9:14 AM (218.37.xxx.67)

    웅진꺼 쓰시면 정수기 코크랑 호스랑 주기적으로 교체받으면 돼요..
    저도 정수기 크게 믿음갖고 쓰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수돗물이 더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정수기야 점검받으면서 들여다볼수나있지..
    우리집까지 오는 수도관은 들여볼수도 없잖아요..ㅠㅠ

  • 5. 에휴~
    '09.3.27 9:27 AM (118.216.xxx.140)

    저도 그 프로 봤는데요..정말 안습이더라구요..ㅠㅠ
    얼마전 5년 렌탈기간 끝나서..
    코디 권유에 어쩔수 없이..새로 교체 한지 딱 2달 됬는데..ㅠㅠ
    그나저나..앞으로 물 어떻게 마셔야 할까요?
    수돗물도..참 ...그렇던데..ㅠㅠ

  • 6. ...
    '09.3.27 9:36 AM (115.136.xxx.126)

    그 프로를 보고 정수기물보다 수돗물을 못믿겠다는 반응 이해가 안되네요.. 어제 실험에서도 기준치의 수백배, 많게는 수천배에 달하는 것도 나오던데... 또 끓는 물이 플라스틱탱크에 담겨져있어 환경호르몬이 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암튼 저희집도 정수기에서 바퀴벌레 나온이후로 바로 정수기 끊었네요.

  • 7. ....
    '09.3.27 9:40 AM (222.101.xxx.216)

    저는 브리타 정수기 쓰는데 제가 직접관리할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물맛도 좋구요...

  • 8. 근데
    '09.3.27 9:47 AM (203.128.xxx.31)

    정수기 자체에서 바퀴벌레가 생기는건 아닌거죠?
    바퀴벌레가 있는 집인 경우 그곳에 바퀴벌레가 들끓기 쉽다는건가요?

    저희집엔 바퀴벌레 없는데..
    한번도 집에서 바퀴벌레 본 적 없는데..
    그래도 한번 뒤집어봐야할까요?

    코디왔을때 이번에 바빠서 옆에서 보질 못했는데 걱정되네요..

  • 9. ..
    '09.3.27 9:50 AM (211.182.xxx.1)

    그런데...
    정수기 랜탈 회사들...태도에..
    더 화가 나네요..
    이건 뭐. 자기 제품은 문제없고 소비자를 못 믿는다는 둥..
    정말 정수기 더러운 거보다 회사측태도가 더 더럽더라구요..
    나쁜....

  • 10. 불만제로
    '09.3.27 9:53 AM (121.54.xxx.42)

    그 프로 다시볼수 있나요? 저는 못봐서 궁금해요..

  • 11. ㅎㅎ
    '09.3.27 9:56 AM (218.37.xxx.67)

    엠비씨홈피가면 볼수있지 않나요?
    시사프로는 무료로 볼수 있다는거같던데요.

  • 12. 웅진꺼
    '09.3.27 9:59 AM (124.80.xxx.190)

    쓰고 있는데 5년되어서 교체했습니다.
    독신자용으로 나온 3.5리터짜리로요.
    통이 작으니 하루에 한번꼴로 통을 비울수 있답니다.
    정수기를 설치할때 물통 입구를 밀폐시켜달라고 이야기하면 테이프로 붙여도 준답니다.
    개미가 나온적이 있어서 물통입구 밀폐에 신경썼더니 그이후로는 그런일이 없네요.
    배관은 자주는 아니더라도 일년에 한번정도 as불러서 교체합니다.
    청소하러 왔을때가 아니더라도 가끔 통속을 확인해봅니다.
    여는 방법이 어렵지 않거든요.
    어차피 써야할 정수기라면 내가 먼저 관리해야지 회사만 믿을수 없지요.

  • 13. ...
    '09.3.27 10:25 AM (122.40.xxx.76)

    전 그래서 정수기 설치안하고 생수사다 먹은지 10년이 훨 넘네요.
    생수도 못 믿을 수 있지만 한게으름하는 전 관리하는게 더 힘들어서요.

  • 14. 원래
    '09.3.27 11:26 AM (211.48.xxx.195)

    고인물에서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나요? 그래서 생수는 더욱더 불안 한거고
    제 생각에는 정수기를 잘 관리 하면서 먹는게 가장 나은 방법일 거 같은데요.

    수돗물을 그냥 먹는것은 고역이예요.
    그 냄새는 어쩌라고요. 그리고 아파트의 경우 물탱크가 얼마나 더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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