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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자유게시판 실명으로 바꿔요

.... 조회수 : 770
작성일 : 2005-09-12 11:19:44
올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잠시 자유게시판이 잠시 정지 된 사건이 있었죠
그때 회원님들 다들 답답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그때 일이 불현듯 떠오르는군요
흔히 말하는 82 죽순이?님들이 아닌 이상 이렇게 자유게시판을
시끄럽게 만드는 회원님들이 없을것 같내요
리플 달리는 것을 보면 네이버 기사거리 밑에 달리는 유치찬란한 초등학생들
리플 저리 가라더군요
익명성을 가장한...
지금 네이버엔 리플이 보이지 않더군요
요즘 82 자유게시판 그 도를 넘은것 같네요
어느 사이트를 가도 이런곳은 없을거라봅니다
이번 기회에 자유게시판을 없애든 실명을 하든 결정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걸러질것은 걸러져야한다고 봅니다.

IP : 221.143.xxx.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다면
    '05.9.12 11:30 AM (221.150.xxx.89)

    이런글 쓰시는 분도 당당하게 실명으로 쓰시지 왜 ....으로 쓰셨는지 묻고 싶네요.

  • 2. 자게가~
    '05.9.12 11:33 AM (219.240.xxx.225)

    익명이라서 편안한 맘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좋은데...
    물론 뭐든 좋은점이 있으면 나쁜점도 있겠지만...
    저는 좋은데...서로 알지는 못하지만 예의만 지킬 수 있다면 별 문제가 될거 같지 않아요.
    물론 예의가 없는 이상한 분들이 간혹 계셔서 그렇죠.

  • 3. 실비
    '05.9.12 11:40 AM (222.109.xxx.159)

    음 저 딴지 아니고요, 정말 판단이 안섭니다. 그래서 여쭈어 봅니다.

    여기 82cook가 누구를 위한 사이트인가요? 김혜경 선생님의 개인 사이트인가요 (시작은 그러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뭐 누가 봐도 아니지요...) ? 특정 모임, 특정 이해관계가 형성된 사이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만 어떻게 해서 올해 초 여기를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이 사이트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고, 많은 도움도 받았습니다. 저 또한 제가 그냥 일개 평범한 아무 도움이 안되는 사람으로 알다가, 제가 쬐금 더 아는 분야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줌으로써 그래도 쓸모 있구나 하고 느낀 사람입니다.

    그래서 특별한 이해관계도 아니고, 그냥 마냥 좋아졌습니다. 인터넷상으로 이렇게 진솔한 애기가 오가는 곳이 처음이기에 그랬는지 몰라도...

    말이 조금 다른곳으로 흘러드러갔네요...

    음, 이 사이트가 왜 존재하죠? 무슨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나요? 저도 엣날에 실명(그래봤자 이 사이트에서 존재하는 닉네임이지만) 주장했고, 그래야 자신에게도 예의를 지킬수 있고 남들에게도 기본적인 예의를 지킬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명을 주장할 권리가 나에게 있나요?

    나는 솔직히 82cook 사이트가 존속하는데 아무리 금전적 투자도 하지 않았고, 그렇다고 운영하는데 그 어떤 노동도 주지 않았고, 그냥 내가 원하면, 방문하고 이용하고 사용한 이용자 입니다.

    아 물론 82cook를 너무 좋아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생각을 말할수 있고 저외에 다른분들의 의견도 문의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솔직히 그제/어제/오늘 아퍼요. 지금도 약기운 때문에 머리가 조금 아픕니다. 3일 안들어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모르니깐 그냥 잠자코 있어야 하지만 -.-), 왜 다시 이런 말이 거론되는지 저는 정말 알수 없어요..........


    횡설수설 머리가 아픈 실비.

  • 4. ..
    '05.9.12 11:55 AM (220.121.xxx.164)

    자유게시판의 익명은 이미 올해 초에 회원들의 건의로 다시 살린 거잖아요.
    자유게시판의 익명으로 인한 순기능이 더 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이 익명이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게 아니고, 장터가 생기면서 의도적으로 가입하는
    회원으로 인한 게시물들 때문에 시끄러워지는 거 같아요.
    그걸 보다못한 회원들이 한마디씩 하게 되는 거구요.

    장터폐쇄가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 5.
    '05.9.12 12:06 PM (202.30.xxx.200)

    감기철이 왔군요. 콜록!

  • 6. 마치
    '05.9.12 12:15 PM (221.150.xxx.89)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우는 격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 이던지 좋은면이 있으면 어두운쪽 그림자도 생기지 않던가요?

    밝으면 밝을수록 어두움은 더 짙어지죠

    백인백색이니 누구에게 초점을 맞추느냐.. 중용을 지키는게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 7. 익명 찬성
    '05.9.12 12:27 PM (58.142.xxx.119)

    저도 익명의 순기능을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다 호소할 곳도 의지할 곳도 없이 막막한 많은 분들이
    자게를 찾아오고 서로 보듬어주는 모습이 좋거든요.
    다른 방식으로 단점을 보완했으면 좋겠어요.
    이중 닉네임 불가라든지, 장터 규제라든지 하는 식으로..

  • 8. 냠냠...
    '05.9.12 12:36 PM (219.248.xxx.6)

    이중닉넴금지가 좋을꺼 같습니다.아무래도 실명제면 고민같은 글들은 올리기가 꺼려지겠지요.
    답답한 현실 한줄글만 써도 조금은 덜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실명은 왠지 속내를 들키는 기분이 듭니다.
    익명은 찬성하되 이중닉넴금지로 익명찬성님의 글에 한표던집니다.

  • 9. 이상해
    '05.9.12 1:08 PM (211.114.xxx.113)

    글구...82회원분들은 김혜경씨를 교주로 하는 맹신도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선생님,선생님 ... 운영자로 존중은 하지만 조금 과도하다고 느껴질 때가 좀 있어요

  • 10. 그래요
    '05.9.12 1:23 PM (221.162.xxx.239)

    나도 글읽다보면 김혜경씨 무지 좋아(?)하는분 많아요 진짜이상하다했어요 무슨 큰업적이라도 ..
    이곳때문인가요 이젠 회원한사람한사람다 중요하지않나요 지나친표현읽을때는 몸이굼실...

  • 11. 저는
    '05.9.12 1:37 PM (58.76.xxx.65)

    자게 잠시 없을때 숨막혀 하셧던분들 많았잖아요.
    저도 익명보장해야 된다고 봐요..
    어떤식으로던 좋은쪽으로 개선은 되어야 할것 같아요.
    그건 우리회원들이 머리맞대고 많이 고민하면 좋은 해결방안이 나오겠죠.
    김혜경선생님에 대한 제 생각은.
    전 최소한의 집주인에 대한 예우는 해야 한다고 봐요.
    작은 집 지으시고 관리 잘하셔서 집 한칸씩 늘리고,,,
    그러다 보니 회원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었죠.
    예전 아기자기 서로 서로 살림얘기 하던때란 비교도 안되고요.
    여기 회원들 현명하시잖아요.
    우리 다같이 고민해보면 답이있겠죠.^^

  • 12. ;;;
    '05.9.12 2:12 PM (211.255.xxx.114)

    저도 익명에 반대했었어요.
    사실 실명이래봤자 닉넴으로 글 쓰는거잖아요.
    근데 여기 글 거의 안 올리는데도 제 닉넴을 기억하는 분이 계시기도 하고
    저도 가끔 부끄럽거나 위로받고싶을때 익명으로 글 쓰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사실 사람이 많아지면서 진짜 이상한 답글 올라올때도 많지만 따뜻하신 분들이 훨 많잖아요
    에공;;

  • 13. 으음
    '05.9.12 3:09 PM (218.38.xxx.126)

    개인적으로는 익명게시판 하나쯤은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누구나 남들에게 말못할 비밀들이 하나씩은 있는거잖아요.
    그런 비밀들을 풀어버리기엔 익명게시판이 아무래도 편하겠죠.

    지금 82쿡의 문제는 점점 널리 알려지면서 회원수가 늘어나고 또 장터로 인해서 장사치들이 흘러오면서
    82쿡 회원들간에 공유하던 "어떤 것"이 점차 희미해져서 생긴일같아요.
    으음. 그러니까 작게 모여서 조근조근 이야기하고 놀던 때는
    "어떤건 해도 되고 어떤건 하면 안된다" 같은거나, 아니면 "여기는 어떠한 분위기이다." 같은게
    은연중에 회원들간에 규정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너무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그 분위기 아래 회원들이 모이지 못하고
    회원 각자의 기준에 맞춰서 사이트를 정의해 버리니까 이런저런 문제가 생기는거 아닐까요?

    뭐 사이트 자체가 워낙 거대해지다보니 어쩔수없는 문제입니다만
    적어도 장사치들이 흘러들어와 문제 일으키는것만은 막아줬으면 좋겠어요.
    그 사람들은 82쿡이라서 오는게 아니라 여기가 그냥 큰 시장이라서 오는거잖아요.

  • 14. .
    '05.9.12 3:37 PM (61.74.xxx.45)

    자게 익명은 유지되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디가서 우리가 다뜻하게 위로 받을 수가 있을까요?
    여기분들은 정말 진실되게 위로해 주시지요.
    질책할건 질책하고요....
    장터는 없애는데 찬성합니다

  • 15. 음냐~
    '05.9.12 5:15 PM (211.179.xxx.202)

    가장 좋은 해결방안은....
    익명방도 살리고 장터도 살리고...

    운영진에서의 장터관리 파워가 강력해지면 아무말도 없습니다.

    나중에 뭐 너무 심하는 말도 나올 듯하지만...원칙은 원칙을 지키자고 만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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