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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생각하고 싶지만....
축하글들 주셨는데...
임신이 아니었어요.^^;;
저와 남편이 나이가 많아
둘째 생각은 조금 어려워요.
사실...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둘 다 기댈곳 없는 처지에 외벌이 공무원이어서
남편이 부담이 많이 되는가봐요.
아이 하나에 네살인데요
너무 욕심이 많고 이기적이어서 걱정도 되고
나중에 혼자 얼마나 외로울까도 걱정되고 그래요.
제 나이 37이고 남편나이 40...
이제 갖게 되면 그 아이 19이나 20에 퇴직해야한다고
안된다고 완강하네요.
그냥...임신인줄 알았을때....
임신이었으면 좋았을텐데....싶어요.
사실....요즘 조금 허탈하기도 하고...
또 조금은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있기도 하고
복잡합니다.
돈이 뭔지....
우울하네요....
1. 으음...
'09.3.27 7:03 AM (58.224.xxx.83)우울하실수 있을것 같아요. 물론 아이에게 동생이 있으면 좋긴 하겠지만 혹시 임신이 어렵다면... 신체적으로... 그래서 가져지지 않는다면... 맘 편하게 생각하심 좋겠네요. 한 아이에게 더 많은걸 해주쥐. 모. 이런식으로요.
2. 으음...
'09.3.27 7:05 AM (58.224.xxx.83)혹시 정말 둘째가 갖고싶다면 빨리 가지셔야 할것도 같구요. ^^ 주위에 마흔넘어 (여자) 첫아이 낳은 분도 둘째 부러워하더라구요. ^^
3. ㅎㅎ
'09.3.27 9:07 AM (218.37.xxx.67)제가 젤부러워하는 사람이 바로 님처럼 아이하나 낳아서 가뿐하게 사는분들이랍니다.^^
물론.. 둘째가 안이쁜건 절대아니지만요..
그냥.. 하나만 키우면서 살았으면 좀더 여유있게 나한테도 좀 투자해가면 살텐데...
제가 원글님이라면 둘째낳아 키울돈 계산해서 그거 나위해 써가며 참 행복하게 살것
같애요..ㅎ4. 저 42세
'09.3.27 10:10 AM (210.117.xxx.103)아빠 46세
둘째 학교갈 때 저는 49세
10살되면 애 아빠 정년..
아빠 말이 정년퇴직한다고 돈 못버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는 키울 수 있다그러고
큰애는 아빠 정년되면 지가 학교보내준다 그러네요..
우리 애는 외동이라 그렇다는 얘기는 안들어왔어도
주위에 보면
똑같이 욕심부린다든가,이기적이든가해도
외동애에게는 외동이라 그렇다고 합니다..5. 아이
'09.3.27 12:07 PM (59.8.xxx.188)낳는거 그만두시고
아이 지금 어린이집에 다니면 직장 다니세요
아이 학교가면 잠시 몇년 쉬시다가 다시 직장가시구요
제가 님 36에 아이를 나았지요, 첫애
그게 지금 10살입니다.
이제 내년부터 직장갈려고 생각중입니다
울이도 님네랑 같은 직업이고 외벌이고요
아이 22살에 아빠 정년퇴직하지요
그래도 아이가 하나이니 다행이고요
현재 어느정도 사니 이젠 노후하고 아이 교육만 신경|쓰면되니 사는건 괜찮습니다
그래도 직장가서 돈벌어서 조금은 여유를 두고 싶어서요
시간있으면 아이 학교가기전에 직장가시면 하다못해 2천은 손에 쥐실수 있을겁니다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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