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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이혼뒤 이혼
좀 있는집 인줄 알고 시집왔는데 시댁도 깡통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결혼했으니 함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10년이란 세월이 흘러버렸어요 이젠 저희 신랑거의 회생불가능입니다 . 이젠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신랑 사업이 또 실패하면서 시댁에서 먼저 이혼 해 놓을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 신랑은 빛쟁이들한테 쫒겨다니는 신세이고 시댁은 나몰라라 하고 이런 상황에서 전 가짜 이혼이 아닌 제 마음에서도 이혼을 하고 싶 습니다 11살 딸아이와 단둘이 살아도 불편한것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편과 예전처럼 지내고 있지만 친정부모님께 이혼사실을 알리고 진짜 이혼을 하고 싶습니다 충격받으실까봐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1. ??
'09.3.24 10:21 AM (123.204.xxx.59)가끔 남편이 이러구저러구 해서 위장이혼을 해달라고...
정말 이혼은 아니라고 해서 그말 믿고 도장찍어줬더니
진짜이혼이 되어서 남편이 딴여자랑 살림 차렸더라...하는
일들이 벌어지지요.
위장이혼이던 진짜 이혼이던 두분은 이미 법적으로 이혼하신 상태입니다.
따로 진짜 이혼을 할 필요가 없다는거고요.
원글님 글에서 좀 헷갈리는게
살 딸아이와 단둘이 살아도 불편한것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편과 예전처럼 지내고 --->하셨는데 지금은 남편과 함께 사신다는 건지...따로 사신다는건지
좀 알기 어렵네요.
친정부모님께서 어찌 생각하시던 아무튼 지금은 이미 이혼하신겁니다.2. 고민
'09.3.24 10:26 AM (118.44.xxx.80)남편은 일주일에 1번정도 집에 옵니다 딸아이는 이혼한것도 모르고 아빠가 늘 그랬던것처럼 이번에는 지방에 일이 있어서 쉬는날만 오는줄 알고 있지요
그리고 제가 이혼을 요구 한것도 아니고 시댁에서 제가 도장안찍어 준다하니 그럼 니가 돈 다 갚을수 있냐는 말에 한마디도 못하고 찍어줬지요 빚이 3억정도 된다고 하더군요 시댁에서 자꾸 이거해라 저거해라 강요해서 멀리 가서 살고 싶습니다3. 그래요
'09.3.24 10:37 AM (211.45.xxx.253)하고 싶으신대로 하셔도 되겠는데요.
아이도 어느정도 컸고...다만, 남편분의 성향을 잘 모르겠는데 폭력적이거나 하면 괴롭힘을 당할수는 있겠어요. 천천히 멀어지는 과정을 거치면 될 것 같습니다.4. 저도
'09.3.24 10:42 AM (121.169.xxx.175)글 읽으면서 이혼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던데..
서서히 멀어지셔야 합니다.. 그 와중에 서류에 도장 찍으니 니가 뵈는게 없냐~ 하는
막말도 들으실수 있거든요.. 서서히.. 아주 서서히 발을 빼신다 하셔야 하구요..
하나 하나 뺄수 있게 하시고, 사채업자한테서 전화 왔다. 같이 사는거 아니냐고 묻더라.
이혼을 해도 같이 살면 부부로 보기 때문에 시달림을 당할수 잇다 하던데요..
집에 남편 옷이나, 칫솔등 사는 흔적이 보이면 위장이혼이라고 해서 사채업자들도
괴롭히니, 그런걸 부각시켜서 발을 빼시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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