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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동쪽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포이동 조회수 : 663
작성일 : 2005-08-25 10:05:55

저희가 곧 서울로 가는데요,,,
남편의 직장이 우면동 쪽이에요.
직장 30분 내외의 근처로 옮기고 싶은데...
포이동 쪽은 어떤지요?
전세로 가야하고요.
또 1학년(초등), 만 2세 아이가 있어요.
학군은 어떤지요.
그 근처는 아파트는 많이 없는 듯 하던데...
정보좀 주세요.
IP : 128.195.xxx.9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8.25 10:12 AM (220.85.xxx.170)

    시영아파트도 있고.. 빌라가 군데군데 많은걸로 알아요.
    부동산에 한번 알아보세요. 글쎄.. 학군은 크게 좋다고 말하긴 뭐 하네요.

    길건너 개포동만 해도 분위기가 영 다른데..
    그곳은 주공아파트가 있긴한데, 15평 전세가8000정도인걸로 압니다.

  • 2. ..
    '05.8.25 10:22 AM (210.118.xxx.2)

    포이동...가격은 저렴할지 모르지만, 아이들 뛰어노는데도 적고 학군도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동생네도 전세 6천정도로 생각해서 포이동 알아보다가 결국 양재동 시민의숲근처로 집 얻었네요

    아이들 뛰어놓때도 없고 ..
    오피스텔같은건 많은것같았어요..자취생들이나 그냥 잠만자는 용도로 말이죠.

    잘 알아보고 결정하시면 좋겠어요.

  • 3. 상상
    '05.8.25 10:36 AM (59.187.xxx.199)

    직장이 우면동이고 집을 포이동에 알아보신다면 우신 출근시간이 많이 걸릴것 같아요.
    우면동에도 아파트 많아요. 평수별로 고르실 수 있고 조회해 보시면 대강 집세는 알아보실 수
    있겠구요. 초등학교도 두군데 있습니다. 양재역에서 마을버스로 십여분 들어가야 하지만
    조용하고 공기 대체로 맑구요.
    쇼핑센타가 주변에 큰걸로만 세개에다가 시민의 숲 조각공원 우면산, 또 교육문화회관이
    다 모여있어요. 조금더 나가시면 청계산도 등산할 수 있구요.
    우면동 아파트촌이 싫으시다면 교육문화회관하고 이마트 사이에 동네가 있는데
    큰 길 하나사이로 한쪽은 서초구 양재동 한쪽은 과천시 주암동인데 두군데 다 조용하고 살기도
    괜찮답니다. 집값은 주암동이 조금 더 저렴하구요.
    주암동에 사시게되면 양재초등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학년당 학급수가 4개...
    단촐하고 좋습니다. 주변 아파트의 엄마들이 치맛바람을 심하게 날린다고는 하지만 그리 문제될
    정도는 아닌것 같구요. 포이초등학교는 학년당 학급수가 10개 이상이예요. 거긴 저희 조카가 다니고
    있거든요.
    교통문제도 그렇고 포이동보다는 양재동이나 우면동이 나을것 같습니다.

  • 4. 저두
    '05.8.25 11:39 AM (61.73.xxx.200)

    상상님에 한표!!

    상상님이 얘기한신 주암동쪽에 5년 넘게 살었어요.
    그런데 동네 조용하구요, 이마트, 코스트코 있어서 좋구요,
    양재 시민의 숲 --> 강추예요.
    양재천이 있어서 좋구요.

    그런데 주암동에서 우면동 갈려면 마을버스 타고 다시 마을버스 갈아타야 해요..
    포이동에서 우면동으로 이동할려면 거리는 얼마 안걸리지만 교통이 좀 막혀서 1시간 잡아야 할 듯...

  • 5. 포이동 피하세요
    '05.8.25 11:44 AM (211.196.xxx.232)

    포이동 절대 말리고 싶네요, 제가 그 근처에서 학습지 교사도 해봤고 중학교에서 임시교사도 했는데요...
    한마디로 강남의 할렘이에요...(사시는 분들 죄송...)
    상업지구라서 부모님들이 낮에 집에 계시는 분들 거의 없고 할머니랑 애들만 있는 집이 많아요...
    빌라가 많은데 대부분 낮에도 너무 어둡더라구요...놀이터가 많지 않아 애들은 길에서 놀구요,
    그나마 놀이터, 중딩들이 접수한지 오랩니다. 대낮에도 몰려다니며 담배피고 그래요...

    거기 중학교는 가관이었습니다. ㅇㄴ 이라는 공립인데, 거기 선생들이 애들한테 "너희는 C급인생이야..."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아이들도 수업시간에 선생한테 대들고 나가버려요...벌주려 하면 선생 팔목을 잡고 밀어버리지요...공립이라 교사들도 안일하고...수업준비도 안하고...

    제가 일부만 겪었는지 모르지만 참고하시라고 적습니다. 우면동은 너무 비쌀수도 있으니 좀 그렇고...도곡동 쪽으로 진출해보심이 어떨지...?

  • 6. 우면동
    '05.8.25 12:01 PM (220.85.xxx.213)

    직장이신분들 많죠
    대기업 연구소와 국가 기관도 많아서요
    근데 제가 알기엔 꼭 그쪽보다도 사당동사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 7. 깜짝이야
    '05.8.25 1:45 PM (218.236.xxx.82)

    위의 학습지 선생님 말씀..깜짝 놀랄 발언이군요.
    c급 인생이라니요@@

  • 8. 이주
    '05.8.25 2:43 PM (128.195.xxx.98)

    원글입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제가 지금 외국이라, 직접 다녀보고 싶지만 어렵네요.
    그렇다면, 다른 곳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드려도 될지요...
    그리고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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