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시(50대초반) 법적으로 영세민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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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아는 언니가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데요.
구구절절사연은 그야말로 12권전집을 써야되는 상황이고...
객관적으로봐도 그집의 시댁식구들은 천벌받아 마땅한 사람들이라,
더이상 언니가 고통받지않고 빠져나오게 해주고싶어요.
아이들이 각자 결혼을 했으니 언니의 역활은 다 했다고 생각하고있구요.
만약 이혼을 감행하면 돈한푼 줄 인간들이 아니거던요.
그런경우 영세민이 될 수 있나요?
소득도 전혀없는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이라는 사람은 조선시대의 장남인지라
자기가 시댁의 모든 일을 처리해야된다고 굳게 믿고 실천하는 든든한(?)장남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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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할 연령의 자식이있고 본인이 몇세이상 노인이거나
중병환자 아니면 영세민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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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있어서 영세민을 할수 없는 경우 굳이 원한다면
자식의 월급을 차압할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습니다.

[먼저]

동사무소 복지담당에게 먼저 상담하셔야지요.
부양의무자(자녀와 그 배우자, 친정부모님)의 재산 소득 모두 조사합니다.
모든 자격이 되더라도 근로능력 되시면 자활도 해야 하구요.

[봄]

성인이 된 자식이 있으면 곤란하구요
본인도 50대라면 아직 돈을벌수있는 나이이기 때문에 일을 못할정도의
지병이 있지않다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시누이께서 50초반인데 이혼하셨구요, 자식은 없습니다,
저희 시누이는 c형간염이 있다는걸 아시고 최근에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하셔서 됐습니다,

성인의 자식이 있고 본인 몸이 아직 건강한 50대라면 불가능한걸로 알고잇습니다,
자세한건 가까운 동사무소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새옹지마]

82이 회원이니 귀뜸
사연 보다는 객관적 자료가 중요(서류)
윗 글도 모두 공감 요즘은 "기초생활수급자"라고 합니다
윗글 내용 보시고 가능하면 일단 동네 반장인가 통장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
동사무소에 가서 긴긴 주관적 사연 말하면 공무원에게 공감대 형성 어려워요
젊은 분이 잘알아보고 간단 명료하게 내용증명보내세요
정확한 들이됨이나 아는 분 통해야 심사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