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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공부나 제대로 된 종교? 추천해 주세요~~

안정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9-03-20 10:57:38
특별 종교도 좋구요
교회는 저에게 스타일상 안맞고 성당은 이십년이상 다니고 더이상은 안다닙니다. 달라지는게 없어서.
불교에서 선수행같은거 하면서 자기를 돌아보고 하면서 실제 생활에 적응시킬수 잇는 생활과 밀접하게 이어져 있는 그런 종교 같은거 하나 정해서 공부도 하고 그러고 싶습니다 .
마음수련원도 가보고 했지만 실생활과는 동떨어져 있었고 .

네가 현재 사는 삶이 가족이 중요하니 그 안에서 마음 공부 챙기면서 제대로 살아라~~ 하고 지침을 주는 곳이 있을까요
원불교가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여기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아님 안양에 있는 한마음선원이나 ..
그냥 제가 직접 다 다녀보면서 저에게 맞는걸 찾아야 할까요?
그래도 누군가 추천 좀 해주세요

살면서 도움 많이 받고 있는 종교요.....
IP : 61.36.xxx.1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09.3.20 11:11 AM (211.236.xxx.21)

    피정을 다녀오시기를 권합니다...일반적으로 주보에 나와 있는 피정이 많이 있으며, 주변 신자들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2. 사라수
    '09.3.20 11:26 AM (211.179.xxx.231)

    한마음 선원이요. 일반 사찰이랑은 방식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부처님의 법을 실행하며 마음 공부하는 곳이지요.

  • 3. 저는 무교인데
    '09.3.20 11:28 AM (203.247.xxx.172)

    성당 추천 드립니다...(기존에 다니셨다하니 저는 그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 4. ...
    '09.3.20 11:29 AM (118.217.xxx.47)

    자기 수련에야 불교만한 게 없지요.

  • 5. 예수회에서..
    '09.3.20 11:36 AM (210.221.xxx.171)

    하는 프로그램들 많습니다..
    http://www.jesuits.or.kr/inigo

  • 6. 정토회
    '09.3.20 11:46 AM (59.20.xxx.158)

    불교대학..법륜스님 강좌입니다.
    저도 이번에 시작했어요.
    아니면...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7. .
    '09.3.20 11:48 AM (220.92.xxx.100)

    http://www.btn.co.kr/program/Program_datail.asp?ls_StSbCode=CATPR_01&PID=P556
    개념없는 시댁식구들땜에 너무 힘든 맏며느리입니다.(개천에 용난 맏아들)

    불교TV-검색창에 묘허스님으로 들어가시면
    8번-과보
    6번-마음자리를 잘 챙겨라
    13번 윤회전생
    법문을 듣고 제 맘을 다독일수가 있었습니다.

    시간나면 정경스님의 참선요가를 클릭해서 거실에 이불 펴놓고 따라하다가,

    또 시간나면 108배를 클릭해서 따라하다가 저혼자 난리부루스(?)를 칩니다.

    저한테 주어진 현재의 상황은 과거에 제가 지은 업을 고스란히 받는것이라는
    큰스님들의 말씀을 깊이 겸허히 받아들이고 하심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주부입니다.

  • 8. ..
    '09.3.20 12:45 PM (125.242.xxx.152)

    네가 현재 사는 삶이 가족이 중요하니 그 안에서 마음 공부 챙기면서 제대로 살아라~~ 하고 지침을 주는 곳이 있을까요 -원불교가 마음공부하는 종교예요.. 대학때 교당다니면서 마음공부한게 지금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애때문에 직장에 사실 잘 못나갔어요 교당에.. 인근동네에 교당이 있나 한번 살펴보세요..

  • 9. 일어나
    '09.3.20 1:17 PM (121.147.xxx.177)

    제 남편은 원불고, 나는 카톨릭입니다.
    종교의 대화는 적지만, 내가 남편에게 배운것은 삶, 인생 자체가 수행이라는겁니다.
    깨달음의 과정이 일상이라는 것이죠.
    남편 말로는 창시자가 불현듯 깨닫고 세상에 나오니 자기의 깨달음과 불교가 비슷하더라.
    하지만 일반인이 모주 중이 될수는 없쟎아요.

    제 생각에, 어떤 종교든 님의 허한 마음을 챙겨줄수없을듯하군요.

    모두가 마음이 중요하다고하지요.
    내 마음을 다스려주는것은 나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내 마음에서 하느님을, 부처임을, 신을 찾으세요.

    최근 저는 오쇼 라즈니쉬를 공부한 교수님께 가르침을 배우고 있는데,
    주요한 골자는 내안의 신성(전지저능,완전무결)을 찾아라.
    이미 존재해있는 내 마음의 신(god)을 찾아라.
    외부에서 평화나 행복을 찾지 말고 내 안에서부터 행복해져라.(여기까지 배웠네요)

    부디 마음의 평화와 삶의 즐거움을 깨닫기 바랍니다.

    깨달음이지 찾는것이 아닙니다.
    행복의 파랑새는 우리집 새장에 있읍니다.
    님의 마음에서 하느님을, 부처님을 찾으십시요.

    그리고, 그분처럼 행동하십시요.

  • 10. ...
    '09.3.20 1:22 PM (211.247.xxx.152)

    "네가 현재 사는 삶이 가족이 중요하니 그 안에서 마음 공부 챙기면서 제대로 살아라~~ 하고 지침을 주는 곳이 있을까요 ".................이렇게 일러주는곳이 성당 아닐까요.

    성당은 결혼도 성소로보고 가정을 중히 여깁니다.
    죄송하지만 성당을 이십여년 다니셨다지만 혹시 그저 주일만 지키고 사셨든지,
    아니면 잘 다니지않으셨지않나 짐작하는데 틀렸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저는 원글님께 성당에서 레지오에 가입하라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성화를 위해서 레지오에 가입하면
    정말 마음공부하게 되고 , 영적인 많은 체험과 실질적인 활동이나 봉사를 통해서
    새로운 관계나 삶에 눈을 뜨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성당 다니시면서 인터넷으로 통신성서도 공부할수 있으시구요,
    근처에서 성서공부도 할수 있을실텐데요.
    더불어 가톨릭도 많은 단체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당 자체내에서 레지오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할수있는 성가대나 여러곳에
    가입해서 활동하셔도 바빠지고 좋습니다....

    그리스도인이시라니 가족을 위해 기도하시면서 활동하시면서
    주중에 성당에 열심히 미사참례하는것만으로도 마음공부 하실수 있으시지않으실까합니다.
    미사참례해서 하느님말씀듣고 제사 지내는것만으로도
    많은 은총 받으실수 있지않나 싶네요....

  • 11. 원불교좋더군요~
    '09.3.20 1:24 PM (211.49.xxx.116)

    최근에 원음방송을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전 원불교방송인지도 몰랐어요...괜찮더군요~
    다른 여타의 방송처럼 음악프로그램 진행하면서 간간히 도력있는 분들--대종사라고 부르더군요--가톨릭의 대주교에 해당하는 분인듯--말씀을 성우가 들려주는데...가만히 음미해서 듣고 있으면 실생활에서 도움되는 말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단전호흡도 권해드리고 싶어요.
    단월드라는 단체에서 진행하는데 단순히 체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조화에 많은 신경을 써서 하더군요.

  • 12. .....
    '09.3.20 1:52 PM (221.150.xxx.86)

    종교는 체험이 중요해요 일단 부딛쳐보면 님께 맞는 종교는 자기옷처럼 편안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자인데
    신심이 깊어지면서 제 자신과 가정에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먼저 저는 요새 거의 화를 내 본 기억이 없어요
    화가 나지 않는 건지 참는 건지 물론 둘다 겠지요 그러니
    가족들도 처음에는 왠일이야 하는것 같더니 자기들 조금씩 변하던데요
    제 남편도 많이 달라졌어요 좋은쪽으로..
    그리고 불교의 핵심인 인과 를 믿게 되면 자신에 닥친 행 불행에서
    약간 떨어져 볼수 있게되죠 당연히 불만 적어지요
    그렇다교 불교가 회의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종교가 아니라 굉장히
    적극적으로 삷을 살게 해주는것 같아요
    제 개인 경험입니다

  • 13. 윗님
    '09.3.20 6:00 PM (221.146.xxx.99)

    신심이 깊어지면 변화한다는 말씀
    참 듣기 좋습니다^^
    전 천구교 신자고요
    어인일인지 큰 딸 아이와는 사이가 퍽 좋은데
    둘째 아들놈과는 무지막지하게 싸워댑니다
    이건 부모가 야단치는게 아니라
    유치작렬하는 싸움입니다.

    마음이 괴로와서
    아침잠으로 호가 붙은 제가 요즘 새벽 미사에 가서 졸고 옵니다.
    졸더라도 하루 한번쯤
    내가 뭔가 해야 할 거 같아서요

    제 마음이 깊어지면 달라질 수 있다
    고 희망을 주시는 말씀같아
    귀에 착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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