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 질문입니다.

[예비]

나이는 20대 후반인데요. 현재 회사원이에요, 결혼은 했구요.

주5일 근무라, 주말이 너무 아까워서, 일을 찾다가 가사도우미란 것을 봤어요.

주 1회씩 찾는 분도 계신가요? 토요일에 가서 하고 싶은데,,

가사도우미는 따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도 받아야 하는건지요?

청소, 정리정돈을 정말 잘합니다. 회사에서도 뭐든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는 성격이구요.

제 집도 깨끗이 하고 있고, 회사 에서도, 그냥 제 집처럼, 깨끗이 합니다.

음식도 꽤 하는 편이구요.

시골에서 어릴 때를 보내서, 좀 부지런한 성격에, 집안일을 어렸을때부터 많이 해왔거든요.

4년제 졸업하고, 과도 요리과를 나왔어요,(하는 일은 요리완 상관없습니다.)

도전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것도 몰라서 여쭤봅니다.

다만, 아기를 씻기거나, 이런건, 못합니다, 아직 애가 없어서요..^^;;

애들을 좋아해서, 같이 놀아주고, 돌보는 건 정말 잘하고요, 동생들을 많이 돌보면서 자라서,

같이 공부하고 이런 것도 참 좋아해요~ 이런 것만으로는 안될까요?

그리고, 유학생활도 했었기에, 영어소통도 원활한데, 외국인 부부가 사시는 가사도우미 이런 것도 있나요?

신랑은 아마 펄쩍 뛰겠지만..(전에도 지나가는 소리로 해보고 싶다니까,, 난리더군요)

전 그래도, 누군가를 편하게 해주고 이런 것에 만족을 느낍니다. 일하는 만큼 돈도 벌구요~

어디에서 교육을 받아야 할지.. 이런거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아참 서울입니다.

[YWCA]

나 사설 업체들도 있던데..YWCA는 모임 같은것도 있고 하는거 같더군요. 대신 수수료 같은건 거의 없는거 같았어요. 근데..가사도우미가 교육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YWCA에 산후도우미는 교육을 받는거 같긴 하던데요.

근데..가사도우미 쉽지 않아요. 하루에 5만원 정도 받을 수 있는거 같구요..(사실 YWCA에서 지정해 준 돈은 더 적어요.) 장기적으로 지속적으로 나가는 곳이라면 돈을 어느정도 더 챙겨주겠지만, 하루 하루 당일 치기 식은 돈 받이 못받는거 같더라구요. YWCA 지정가가 3만5천원~4만원선 이었어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가사도우미도 안해본 젊은 분이 하기엔 좀 힘들거에요. 저희집 오시는 50대 아주머니는...청소가 완전..일반 몇십년차 주부랑 수준이 달라요. 깨끗이 하시면서도 요령껏 빨리 잘 하시더이다.

[ywca]

제가 알기로는 최대 파견기관인 ywca의 경우
20시간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해마다 정기적인 교육 받으셔야 하고요.
주로 하시는 나이대들이 40-60대시더라구요.

[어디신지요]

저희 친정부모님, 80세 되신 두분이 따로 사세요. 지역 서교동(홍대 근처) 이고 전에 주 1-2 회 오시던분이 못오시게 되셔서 엄마가 혼자 살림 하세요. 제가 몸이 아파서 도와드리진 못하고 2층 주택이라 청소를 힘들어 하세요. 혹시 시간과 거리가 적당하시면 와주시면 정말 좋을텐데요. 보수는 넉넉히 드릴수 있고 부모님 모두 교직에서 은퇴하신 젊잖은 분이예요

[예비]

여긴 서울 성수동입니다. 토요일은 아무때나 괜찮습니다. 그리고 지하철도 있고 하니, 상관은 없어요^^ 해본 적이 없어서, 사실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청소랑 빨래 그밖에들, 잘하긴 하는데,, 정말 해본 적이 없으니까요. 서교동이면, 갈 수 있을 듯 해요. 제가 유학하면서 아르바이트로 더말로지카 관리실에서 맛사지를 교육받으면서 일했어요. 안아프게 림프관 맛사지도 해드릴 수 있어요^^여성분만요~ 연락 주시겠어요? 0042039@hanmail.ne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