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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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야구를 살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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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타점 적시타로 일본 격파에 큰 공을 세운 이진영 선수가 ‘귀국하면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묻자 대답한 말입니다.
LG 트윈스는 작년에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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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자기 타석이 돌아오지 않아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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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일전에 대한 일본 네티즌의 댓글입니다. 일본의 톱 타자인 이치로는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는데,
일본팀 하라 감독은 ‘그래도 쿠바전에서는 이치로가 꼭 쳐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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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성적표에 가를 받아오던 학생이 양을 받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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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책연구기관의 애널리스트가 한 말입니다.
최근에 주가 상승과 환율 하락세가 계속되자 금융시장이 안정적 국면에 들어갔다는 긍정적 평가가 등장하고 있는데요.
국내 금융 시장이 완전한 안정세로 들어갔다고 보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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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은 나의 침묵을 누릴 자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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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미 대통령의 말입니다. 퇴임 이후에 첫 연설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딕 체니 전 부통령이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대해서 ‘미국의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는 비판을 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오늘은 좀 많네요? ^^
1번은 그저 눈물이........ LG!!아아 -ㅁ-
2번은 그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은 좋은 비유네요. 아직은 경기 회복까지는 믿을 게 못 되는 듯..ㅠㅠ
마지막 4번은......... "넌 애초에 침묵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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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 시국 상황을 고찰하고
이에 따른 향후 가능성에 대하여 논한 개인적인 견해, 주장입니다. ㅎ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정부나 기타 기관에 대한 명예훼손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ㅋ
그냥 일기예보라고 생각하세요. ^^
동 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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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선정한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604
작성일 : 2009-03-19 09: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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