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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 이모라도 가는게 나을까요?

이모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9-03-19 09:08:41
저는 28살입니다. 미혼이고, 이모입니다.

남자조카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언니는 일을하고 있고 형부도 그때 시간을 잠시 못내요.
평소 엄마가 (조카한테는 외할머니)가 아이들 봐주는데 내일이
학부모 총회이고 교과서도 나누어 준다네요.

언니는 잠시도 짬이 안나서 못가고 그냥 책만 어떻게 받아올까
고민하다 1년에 한번하는 학부모 총회인데 이모라도 참석해서
이야기 듣고 오는게 나을까요?

이모가 가면 더 안 좋게 보고 할까요? 아니면 차라리 외할머니가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부모님 아니고서는 안가는게 나을까요?

담임선생님 성격이 터프하고 그러셔서 조카가 무서워해요.
그리고 학부모 총회 그냥 가면 되나요? 음료수 같은거 사들고
가야 되나요? 총회가면 아무 얘기 안하고 이야기만 듣고 오면되는건가요?
제가 사회경험도 거의 없고 아직 학생이고 해서 상황에 따라 무슨말을 하고
행동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IP : 210.93.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09.3.19 9:14 AM (118.47.xxx.191)

    이모나 고모 할머니 할아버지 누구라도 괜찮아요.
    부담 갖지 마시고 다녀오세요.

  • 2. 어제
    '09.3.19 9:15 AM (121.162.xxx.201)

    다녔왔어요.
    강북지역에 있는 공립학교에요.반정원 24명인데 21분이 참석하셨어요.초4입니다.
    일일이 엄마인지 확인않해요.이모님이 시간이된다면 꼭참석하셔서 언니에게
    전달해주세요.선생님이 1년동안 아이를 어떤식으로 지도하실건지 어느과목에 중점할건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저는 아주 기중한 시간이되었어요..
    1학년이면 꼭참석하시길바래요...

  • 3. 그리고
    '09.3.19 9:16 AM (121.162.xxx.201)

    21분 전부 빈손으로 오셨어요^^

  • 4. ...
    '09.3.19 9:17 AM (123.109.xxx.79)

    아무것도 가져가지마시고,
    부담없이 가세요.
    가족 누구든 상관없어요.
    참석자체가 아이의 학교생활에 관심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거니까요
    가서 조카가 1년동안 지낼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어떻게 학급을 운영하려고 하는지
    잘 듣고, 엄마아빠에게 잘 전해주세요
    담임교사에게는 '00 이모입니다. 부모가 바빠 대신 참석했습니다. 00때문에 힘든일은 없으신지요?' 정도로 인사하시면 됩니다.

  • 5. ...
    '09.3.19 9:45 AM (218.52.xxx.97)

    당년히 이모가 가도 되지요.
    제 동생도 맞벌인데 이번에 아이가 입학을 했어요.
    제가 가까이 살면 3월 한 달 동안
    하교길에 마중나가서 챙겨주고 싶은데 멀리 살아서
    그러질 못하고 마음이 짠해요.
    맘 같아선 총회도 대신 가주면 좋겠는데 ...

  • 6. 왜 학부모
    '09.3.19 10:01 AM (71.224.xxx.22)

    총회를 일과 시간 중에 하는 건지 이해가 안가요.
    직장 다니는 학부모는 직장을 빠지거나 학교에 못가거나....
    외국에선 학부모 모임은 저녁에 주로 하고 그리고 엄마만이 아닌
    부모 모두 참석하는 경우가 많다는데 우리 나라도 이젠 그렇게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요?

  • 7. 저도어제
    '09.3.19 10:04 AM (59.13.xxx.171)

    다녀 왔어요.
    이모나, 할머니 누가 가셔도 될것 같아요.
    엄마들 얼굴도 익히시고 학급운영얘기도 선생님께 들으시고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급인원의 한 60-70%정도 참여하시는것 같아요.
    고학년 아이가 있는집들은 그쪽으로 가고 동생반은 다 끝날때쯤
    얼굴비추는 정도로 하는 학부형도 많더라구요.
    혹시 못가게 되시더라도 마음의 부담은 느끼지 마세요.

  • 8. 저도
    '09.3.19 10:14 AM (59.10.xxx.25)

    내일 갑니다. 동생이 출장 중이라 대신 갈건데 이름은 그냥 아이 엄마이름 써 놓고 오려구요. 이제 다 커서 고등학생이지만 초등학교 때는 제가 밥 당번도 하고 청소도 하고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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