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되는딸아이 학교총회 갔다가 애 교실에 들렀었는데요~
애가 방금 학교 갔다와서 애들이 너네 엄마 이쁘다고 했답니다.
제가 올해 4학년9반인데..제 나이도 절대 못 믿겠다고 했다네요...
딸아이가 엄마 화장도 무지 잘먹어 뽀샤시해보였다고 하던데..
그러면서 지금의 제 모습(후줄근한)보더니 이 모습을 애들이 봤으면..하네요.ㅋ
그동안 많이 먹고 관리 안해 살이 엄청 쪄서 스스로 부끄러워 거울 보기도 싫었었는데요~
두달전 "더이상 이렇게 살기 싫어"하면서...
두달동안 일주일에 3번 운동해서 몸무게 6킬로 감량하고...
음식도 몸에 좋은것만 신경써서 조금씩 먹고..술도 일체 안 마시고..
오메가3,비타민등 영양제 신경써서 챙겨먹고 해서 피부도 좋아진듯해요..
역시 여자는 가꾸기 나름인가봐요..
오늘 헬스에서 옆에서 운동하는 아줌마의 선수같이 탄탄한 몸매 부러워서 바라봤는데..
그분 나이가 올해 50이라네요,,전 40정도로 봤다는...
더 많이 나이 먹어도 애들한테 이쁜 엄마로 있게 더욱더 관리 잘해야겠어요^^
30대중반이후 원푸드 다이어트로 살뺐다가 다시 요요오고
이렇게 항상 다이어트 했었는데요..
더이상 요요는 안 만나고 싶어서 정석 다이어트 합니다.
소식하고 운동하고...이렇게 해도 살 빠집디다..
단 저처럼 나이 있으신분들은 운동을 매일 하는것보다 일주일에 3~4번 하는게
효과가 더 좋은듯 합니다,,
날마다 운동하면 더 피곤해져서 몸이 붓고 그게 또 살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젊은분들이야 매일 해도 상관없을거 같구요,,하지만 일주일에 하루는 꼭 쉬어야 한다는군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애 학교애들이 저보고 이쁘다고 했대요~~
*^^*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09-03-19 00:06:46
IP : 59.28.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9 12:20 AM (121.227.xxx.207)꾸준히 유지해서 이젠 따님과 언니동생으로 보일날이 오시길....
2. 음..
'09.3.19 12:44 AM (121.133.xxx.71)하하. 축하드려요.
나이들어서도 이렇게 열심인 사람이 좋아요.3. ..
'09.3.19 9:15 AM (115.161.xxx.241)에휴..나도 열심히 운동해야겠당. 얼른 산에 갔다와야지~^^
4. ..
'09.3.19 9:38 AM (124.54.xxx.229)기쁘시겠어요
5. 에고,,
'09.3.19 10:05 AM (210.117.xxx.103)나는 둘째 인제 낳으면 초딩학교 입학할때 49인데
그때 울 애친구들이 니네 할머니 예쁘다~~하려나...
원글님 너무 부라워요~~6. 부럽당
'09.3.19 1:36 PM (211.178.xxx.148)어제 저는 예전에 입던 바지 들어가길래 좋아했다가
뒷모습 거울에 비춰보고 허걱 했어요.
펑퍼짐한 엉덩이 ㅠㅠ
원글님 부러워요 잉~7. 부러워서
'09.3.19 7:02 PM (61.38.xxx.69)기분 좋게 지고 갑니다.
저도 그리되고 싶어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