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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베이비시터 녹음..)
너무 믿었던 분인데 며칠전부터 조금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어서요
가끔 육아사이트에 보면 녹음도 하신다고 하던데
녹음기는 어디서 사나요?
혹시 해보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어디서 살수 있는지(지마켓 등등 ...)
지방이기도 하고
상가에 나갈 시간은 안되거든요
몇시간 정도 녹음이 가능한지
남편일로 사용해보신 분도 계실거 같은데
좀 알려주세요
마음이 안놓여서 심란하네요
남편은 녹음하는거 반대합니다
그래도 전 계속 불안하네요
1. 그냥
'09.3.11 11:16 AM (59.5.xxx.126)사람을 바꾸세요.
2. 그래도
'09.3.11 11:17 AM (124.56.xxx.59)시간 조금 내셔서 용산상가 같은데 가셔서 제대로 설명듣고 구입하시기를 권합니다.
3. ..
'09.3.11 11:28 AM (211.179.xxx.12)사람을 바꾸세요 2
4. 산낙지
'09.3.11 11:30 AM (59.25.xxx.131)<녹음 경험자>
모르고 용산가면 사기당하구요.
수십만원짜리 도청장비를 팔려고 할겁니다.^^
그냥 아무거나 MP3 음성녹음 기능 있는 걸로 사셔서 아침에 녹음시작하시고 어디에 숨겨두세요.
한 10시간 녹음될겁니다. 그리고 들어보면 되죠.
저는 몇년전에 나온 거원오디오 CW-300을 썻는데 지금은 중고가로 몇만원 할까?
첨에 집사람이 걱정해서 몇번 녹음해 확인해 줬는데 너무 좋은 아주머니셔서 좋았어요.
우리집 아기 둘다 봐주신 고마우신 분이죠.
녹음해 보면 확실합니다.5. 이미의심중..
'09.3.11 11:35 AM (58.142.xxx.100)사람을 바꾸세요....
보통 유아가 주 양육자가 자주 바뀌면 불안할까봐.. 그냥 특별한 사안 아니면 쭉 밀고 가시는 분들 계시는데..
제가 판단하기엔 어머님이 이미 뭔가 찝찝한 느낌이 있다면 녹음이나 녹화로서 오히려 고통받지 마시고 바로 사람을 교체하는게 우선 같습니다.. 아이가 우선이잖습니까..
친엄마이고 전업인 저도 누군가 우리 아기를 대하는 내 모습을 녹음하거나 녹화한다면 완벽하지 못한 모습이 제법 있을 겁니다.. 저야 누가 볼까봐 두려워서 후회하는게 아니고 화내놓고 지나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긴하지만.. 그거 녹음하거나 녹화해서 증명할게 뭐겠습니까? 아이가 나쁜 환경(사람)에 노출되었다는 느낌이라면 우선은 사람을 바꾸셔야죠..
엄마의 육감을 믿으시고요.. 두세번 바꿔지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아기를 위해서이니까 말 못하는 아기의 대변인으로서 계속 신경 쓰시고 그럼 잘 될거에요..6. 저두
'09.3.11 11:37 AM (210.115.xxx.46)사람 거의 이십번 바꿔 봤습니다
초기엔 울아기 좀 불안해 하는 것 같다가도 지금 바로 적응해서
너무 좋은 분 만났습니다
정착하기 까지 정말 힘든데요
좀이라도 맘에 걸리면 바꾸세요
애도 정착합니다7. --
'09.3.11 11:52 AM (61.254.xxx.29)십오년 동안 시터에게 두 아이 맡겨 키웠어요.
몇개월 아기인지 모르지만, 낮에 보살핌을 잘 받은 아이는
말을 못해도 저녁에 엄마가 잘 알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다면 또 그게 티가 나구요.
아기 상태가 의심스럽다면, 저는 돌보는 중에 문제가 있다고 백프로 확신합니다.8. 아기엄마
'09.3.11 11:58 AM (211.114.xxx.134)며칠전부터 소리지르고 고함을 질러요
떼쓰고 .. 잘 웃기는 웃는데
지금 16개월인데 원래 이때쯤 소리지르고 떙깡(?) 부리는게
는다고 하는데 그냥 지나가는 발달과정인지 제가 암만 봐도
잘 모르겠네요
며칠전에 연락없이 일찍 집에 들어갔는데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조용하고 아기가 거실에서 왔따갔다 하다 저를 보더니
막 뛰어서 나오구요
선생님은 방에서 나오시더라구요
혼자 책을 보고 계셧다고 ...
제가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맘이 심란하고 기분이 좀 별로 안좋았어요
선생님 기색이 좀 미안해하는 눈치이고
하여간 그랬습니다9. ^^
'09.3.11 12:17 PM (121.170.xxx.40)아기가 놀고 있는데 혼자 책을 보고 계시다니...좀 이해가 안돼네요
울아들도 18개월인데 땡깡부리는건 맞아요
많이 마음이 쓰이면....
저라면 녹음 해보겠어요10. 녹음이 아니라
'09.3.11 1:08 PM (211.48.xxx.22)사람을 바꾸셔야 할 듯. 18개월인데 아이를 혼자 두고 방에서 책을 읽다니요. 잠깐 그랬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계속 아이를 방치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