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한번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올리고 조언을 구했던적이 있었어요..
올해 73세가 되신 울 엄마... 50년전 우연히 알게된 한 여인의 대한 이야기와 그분과 지낸 일상이야기들을 소설이
라고 하시면서 원고지로 쓰시더니 컴퓨터까지 배우셔서 워드로 나름 수정작업도 하시고 제가 이곳에서 조언을 구
해 블로그에 올려도 좋을것 같다고 하시니까 제가 집에서 머물렀던 마지막 날 몇시간 동안 블로그하는법도 배우
셔서 요즘 글 올리기에 빠지셨답니다. ^^;; 사실 저도 블로그를 접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가르쳐드리지도 못했구요
어제는 늦은밤에 전화를 하셔서........"아이고 큰일났다...." 그래서 전 무슨일이라도 생긴줄 알고 화들짝 놀라서
"엄마!!! 왜요?????" 하니...저희 엄마께서 " 블로그엔 사진을 분명히 2장을 올렸는데 한장이 어디로 갔어~~!! "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며 ㅋㅋㅋ 절 놀래키시는 울 엄마.....
근데 누군가가 읽어주시고 댓글이라도 달아주시면 저희 엄마.. 너무 기뻐하실듯 해서요...^^
시간 여유가 되시는분 가서 읽어주세요... 노인네가 쓰신 글이라 맞춤법도 틀릴테고 글의 문맥도 맞지 않을수도
있지만 전.. 저희 엄마가 너무도 멋지고 자랑스럽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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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울 엄마
엄마딸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09-03-11 11:19:35
IP : 121.154.xxx.6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댓글에 링크해야
'09.3.11 11:24 AM (211.40.xxx.42)원글에선 링크 거는거 안됩니다.
댓글에다가 링크걸어주세요.
그런데 자게에 블로그 소개 해도 되는지는 잘 몰라요
혹시 뭐라 하실분 계실지도.........2. 엄마딸
'09.3.11 11:25 AM (121.154.xxx.69)아..그런가요??? 죄송합니다... 블로그 소개는 안되는지 몰라서 ^^;;;; 주소는 지우도록 할꼐요
3. 링크
'09.3.11 11:27 AM (116.125.xxx.88)걸어주세요 저 읽어보고싶어요^^
4. ^^;
'09.3.11 11:35 AM (221.139.xxx.166)저 가서 읽었는데요... 정말 자랑스러운 어머니셔요...^^: 근데 이게 소설인건가요? 그냥 어머님 얘기 같아요... ㅎㅎ... 전에 어떤분은 오빠가 그린 만화라고 잠깐 홍보 하신적 있으신데... 주소 잠깐 올려도 될듯 싶은데요...
5. 엄마딸
'09.3.11 11:39 AM (121.154.xxx.69)아..감사해요 ^^;;; http://blog.naver.com/ybj128 이거예요 ^^
6. 엄마딸
'09.3.11 11:44 AM (121.154.xxx.69)소설은 아니고 있었던 일이예요...근데 들을 얘기를 엄마가 상상의 나래를 펼치셔서 ^^;;; 쓴것도 있구요
7. 김정애
'09.3.11 11:50 AM (122.47.xxx.20)히히..^^
저 댓글 달았어요...^^8. ^^
'09.3.11 11:52 AM (121.88.xxx.135)저희 친정엄마랑 동갑이신데..어쩜..넘 멋지십니다~^^
9. 엄마딸
'09.3.11 11:55 AM (121.154.xxx.69)ㅠㅠ 정말 감사해요..제가 막 신나는거 있죠~!!!1
10. 비스까
'09.3.11 2:27 PM (87.217.xxx.32)댓글 달고 싶은데 네이버에서 탈퇴를 하는 바람에...
어머님께 멋진 글 잘 읽었다고 꼭 전해주세요^^11. .
'09.3.11 5:24 PM (119.203.xxx.125)헤~ 저도 응원하고 왔어요.
12. .
'09.3.11 5:24 PM (119.203.xxx.125)네이버 로그인 안해도 댓글 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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