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휴대폰으로
000-0000 이런 번호가 뜨면서 전화가 왔어요.
외국에 살다 들어온지 이제 2달 밖에 안되어서
그쪽 친구들인가 보다 하고 전화를 받았더니
왠 ARS 여자목소리..
"우체국에 반송된 우편물이 있으니 블라블라 이러면서
다시듣기는 1번, 상담원과 연결을 원하면 0번" 이러더라구요.
전 우편물 보낸게 아무것도 없는데, 뭘까 하는 궁금함에
상담원 연결을 눌렀더니 그냥 끊기대요.
근데 며칠 후
000-0000 같은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또 같은 ARS 음성이였어요.
상담원 연결을 또 눌렀더니
어떤 여자가 "여보세요" 하면서 받더라구요.
갑자기 '이게 뭐야'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외국에 살면서 2년전에 친정에 다니러 왔는데 친정집으로 걸려온 사기전화를 받아본적 있거든요-
제가 약간 목소리톤을 높여서 신경질적으로 "여보세요" 했더니
그냥 끊어버리대요.
잊고 있었는데, 어젯밤에 남편과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말했더니
그런 전화, 혹시 받기만 해도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사기전화 아니냐구 하는데
혹시 아시는분 계세요?
제가 두번이너 전화를 받아서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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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0 이런번호 전화받아본적 있으세요?
전화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09-03-11 10:18:23
IP : 118.223.xxx.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9.3.11 10:21 AM (211.182.xxx.161)000-0000 전화받은 적 있어요.
근데 전 외국에있는 울 신랑한테서 온 전화였어요.
있는 곳이 외지이다보니 가끔씩 식별번호가 안뜨고 걍 0000으로 오기도 하더라구요2. ...
'09.3.11 10:30 AM (218.156.xxx.229)하와이 이모한테...전화 올 때 그렇게 뜨더라구요...
3. ..
'09.3.11 10:32 AM (211.179.xxx.12)전 휴대폰에 모르는 번호나 이상한 번호가 뜨면 안받아요.
정말 중요한 전화라면 받으라고 문자가 오거나 집으로 또 걸겠지 싶어서요.4. 사기전화
'09.3.11 11:02 AM (124.54.xxx.18)맞아요! 근데 해외에서 전화와도 해외 번호가 뜨던데 하와이는 안 그런가봐요?
일본은 국가번호부터 쭉 뜨던데..
00번호로 된 사기 전화 요 근래 여러번 받았어요.5. 미국에서
'09.3.11 11:03 AM (61.254.xxx.161)전화카드로 한국으로 전화 오면 0000-0000 이렇게 전화 오더군요.
처음엔
사기전화인지 알고 여러번 안 받았더니
몇번이고 다시 걸려와서
혹 미국에 있는 아이인가 싶어서 걸어보니 아이가 전화했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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