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CF 에 잠시 촬영 알바를 했었습니다.
( 당체 니넘이 안해본게 뭐냐? )
KT 계열사의 모 광고 였는데
그때
곽한구 , 박휘순 , 그리고 몇명의 무명의 사람들을 촬영을 했습니다.
( 원래는 그당시 최고의 인기였던 백수청년 을 부르려 했으나 너무 비싸게 불러서 싼 2명으로 대체 )
곽한구 참..촬영은 열심히 하더군요..
뭐 거의 말을 안하셔서.. ( 과묵하다고 할 정도로 )
촬영에만 집중을 하고 ..하루 종일 찍고 갔네요
그리고 이틀 뒤 박휘순씨 촬영이 있었습니다.
박휘순씨가 이 촬영때 ' 2번 마을버스를 타고... 북경오리를 때려잡고...." 로 인기 몰이를 시작할때였어요
참.... 티비랑 똑같이 생겼더군요 -ㅁ-;;;
그날 촬영을 하다가 감독님이 매우 열받아서 핸드폰이고 뭐고 다 집어 던지는 상황..
그 상황에 당연히 분위기 어색해지자나요
그 상황에서도 엑스트라들까지 일일이 챙기면서
분위기 어색해지니까 농담 계속하면서 마구 웃기려고 하고,
참 대단히 멋진 매너를 가졌더군요
거기다 실제로 목소리도 매우 멋져요
근데 충격을 받은것은...
저보다 2살 어리다고 하더군요 -_-;;;;
박휘순씨가 저에게 " 저 처럼 동안이네요 -_- " 라고 말할때 받은 정신적 쇼크는 참 오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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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여보는 연예인 이야기...
추억만이 조회수 : 2,189
작성일 : 2009-03-10 13:54:36
IP : 122.199.xxx.2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10 1:57 PM (220.70.xxx.90)ㅋㅋㅋㅋ
동안....ㅋㅋ2. 아..
'09.3.10 2:00 PM (121.139.xxx.246)떡볶이를 철근같이 씹어드시던 그분말이죠?
고시원 생활 8년만에 창문있는 방으로 옮기셨던 분...ㅎㅎ
그 분 너무 재밌으신데 매너까지 좋으시다니 더 호감이 가네요 ㅋㅋ3. ㅋㅋ
'09.3.10 2:11 PM (164.125.xxx.183)저처럼 동안---. 충격이 심하셨겠습니다. 전 혼자서 키득거리고 있습니다.
4. 저는
'09.3.10 2:22 PM (118.217.xxx.21)그 양반 좋더라구요
심하게 동안이구...ㅎㅎㅎ5. 좋아요
'09.3.10 3:45 PM (124.54.xxx.18)굉장히 열심히 하고 재능도 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안 떠서 살짝 아쉬운 팬이예요.
77년생 맞죠? ㅋㅋ6. 헉
'09.3.10 4:52 PM (221.165.xxx.146)육봉달한테 그런 말을...ㅋㅋㅋ
저 그 청년 좋아해요. 황당하게 웃기죠...7. 저도 팬이예요
'09.3.10 5:01 PM (124.199.xxx.182)저도 박휘순 팬이예요.
좀 팍팍 떴으면 좋겠어요.8. 훗...
'09.3.10 5:13 PM (211.205.xxx.91)저 처럼 동안....
추억만이님, 얼굴이 혹시???9. ㅋㅋ
'09.3.10 7:50 PM (124.51.xxx.239)박휘순 라디오 들었는데 선배들이 참좋아하는 후배라고 들었어요 매너도 좋고
안습이지만 좋은 분 같아요
뚝사마도 은근 밀어주는 눈치더군요10. 하하
'09.3.10 9:32 PM (121.169.xxx.122)저도 박휘순 좋아요~
그 사람이 맨날 신봉선에게 들이댄다죠 결혼하자고 ㅎㅎ
신봉선 박휘순 둘다 좋아요
재주도 있고 성격도 참 좋은 것 같아서요
저처럼 동안에서 퐝 터져서 오래 웃었어요. 억만이님 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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