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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사기 당해보신 분.. 기가 막히네요
방금전 핸드폰으로 005-005 란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자동응답으로, 우체국에 반송된 우편물이 있으니 찾아가라는데
어느 우체국인지 말이 없어서 안내원 연결 1번을 눌렀죠.
어떤 중국 억양? 의 친절한 여자가
이름이 어떻게 되냐고 묻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고
1분정도 있다가 전화가 끊겼어요.
순진한 저.. 전화가 끊긴줄 알고 다시 거니,
국제 전화더군요.
제 핸드폰이 국제전화 차단을 시켜놔서 메세지가 떴어요.
허걱..
이렇게 되면 국제 전화비를 내는걸까요?
받기만 했으니 아니겠죠?
그럼, 다시 전화하게 유도하기 위해 전화를 끊는건지?
저처럼 당하신 분 또 계신가요.. T.T
1. 다라이
'09.3.10 1:08 PM (222.120.xxx.186)거기 회선이 안좋아서 끊긴걸거에요.
2. 수시로
'09.3.10 1:19 PM (121.55.xxx.5)저 집에 있으면 수시로 우체국이라 하고 전화옵니다.
사기전화인지 아직 모르시는분도 계셨군요.
저는 그냥 암말않고 끊어버립니다.3. ㅎㅎ
'09.3.10 1:25 PM (222.104.xxx.226)그러게요~ 우체국이라고 정말 자주 와요~
물품찾아가라고..다 국제전화 맞아요~ 무조건 끊어버리세요~
어덜때는 롯데백화점에서 198만원 어쩌고 저쩌고...
도 어쩔때는 휴대폰요금이 5십몇만원 미납됬가고..
은행퇴근하고 난뒤엔데 입금하라고...
000국제전화를 무조건 안받다보니 우리아들놈한테 온전화도 못받게 되는 후유증도 있었네요~ㅋㅋ4. ..
'09.3.10 1:27 PM (218.145.xxx.35)저는 유선전화도 발신자표시전화기라서 대충 감잡고 전화 받고 우체국 어쩌구 하면 바로 끊습니다.
하루는 전화가 두세통 연달아 오길래 안되겠다 싶어서 교환원 바꿔주는 번호 눌렀어요.
조선족여자가 '여보세요, 우체국입네다' 하더니, 작은 목소리로 옆사람에게 "나 어떻게~~ 이거 어찌해야합네까??" 하더군요. 초짜 알바였는지.. 그러다 걍 지가 끊더군요.
완전 어이없었어요. ㅎㅎ5. ^^
'09.3.10 1:32 PM (122.47.xxx.6)저도 어제 그전화 받았는데요
제가 어느우체국입니까
하니까
그쪽에서 예 어느우체국입니다 하네요 ㅋㅋ
어느우체국이란 우체국도있는지..
진짜 제대로 교육이나 시키고 사기를치지..6. ..
'09.3.10 1:45 PM (118.221.xxx.9)저희는 경찰서 전화 몇번 받았는데 억양 교육 좀 다시 시켜야겠어요..ㅋㅋ
7. 단미희야
'09.3.10 2:11 PM (220.117.xxx.23)저도 똑같은 경우...
이름알려달라고해서 거짓말로 알려주었더니...한참후
잘 안들리는 목소리로 머라머라 하더라구여
안들리니 다시 얘기해 달라고 하니
쌍욕하면서 끊어버리더라구여...
조선족여자가...ㅠㅠ8. 하도
'09.3.10 3:28 PM (122.43.xxx.9)자주 와서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이것들이 사기를 치려면 사기꾼답게 친절이라고 할 것이지...
안먹히면 신경질을 부린다네요. 고객들에게 ...9. 선우현우
'09.3.10 4:03 PM (61.248.xxx.2)이상한 전화는 무조건 사기전화예요..
속는분이 없길 바래요~10. 아직도
'09.3.10 5:23 PM (121.134.xxx.135)피해보시는 분들 많이 계시네요.
우체국, 보험사, 경찰서, 은행에서 종종 전화옵니다.
조선족 억양이니 금방 알아차리실거에요.
절대로 대꾸하지 마시고요.11. 무조건
'09.3.10 5:25 PM (211.205.xxx.91)끊어버렸더니 소문 났는지 이제 거의 안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