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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에 입을 퓨전한복
한복을 못정했어요
정장 입을까 하다가 어른들이 보기에 한복이 이뻐보일꺼같아서
퓨전한복 입을라고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는데
왜이렇게 다 안이쁜거죠??막상 제가 입으려고 찾아보니 맘에 다 안들어요...
그래도 그중에 궁s에 허이재가 제작발표회인가때입고나온 개량한복? 이라던데
이건 퓨전한복이랑 틀린건가요??
혹시 저런거 대여해주는데는 못보셨나요?? 애타게 찾고있어요 ...흑....
1. 궁s
'09.3.9 5:19 PM (210.108.xxx.25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3&aid=000...
2. 봄날
'09.3.9 5:24 PM (121.159.xxx.205)말씀하신거 봤는데요 쫌...
밑부분이 좀 허전할것 같아여..
제 동생도 저번주 돌잔치했는데 옷이며 이벤트등등 여러가지로 신경많이쓰더군요.
제 동생은 무릎까지 오는 깔끔한 드레스위에 짧은조끼 입으니까 넘이쁘던데..
화면으로 보는것보다 혹 서울이시면 직접가서 보고 입어보시는게 젤좋아여.
화면상 별루였는데 직접보니까 괜찮다며 제 동생도 드레스 골라왔던걸요..
요즘은돌잔치가 정말 장난아니데요..
저야 10년전에한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했답니다.
준비잘하세요...3. 전
'09.3.9 5:27 PM (222.108.xxx.69)퓨전한복 별로던데요.. 젊은사람눈으로 봐서 그런가요?
4. ...
'09.3.9 5:34 PM (122.32.xxx.89)예전에 신랑 친구 돌잔치 갔는데..
그쪽 가족이 퓨전 돌잔치 한복을 입었더랬어요..
무릎까지 오는 계량 한복이요...
근데 저는 뭐 워낙에 밥만 맛있으면 상관 없는 사람이라서 별로 뭘 입었나 신경 안 썼는데..
신랑 친구들 워낙에 보수적이긴 한데..
근데 그 테이블 사람들은 전부 한마디씩.. 다 했어요..
그리곤 한 신랑 친구는 왜 저런거 입냐고^^;;
그래서 저는 입고 싶었나 보죠.. 하고 말았는데..
근데 퓨전한복...
잘못 고르면 정말 보기 싫은거 많아요..
정말 약간 기생(?)분위기도 나구요..
저도 퓨전.. 개량 한복은 좀 별로든데요...5. 국민학생
'09.3.9 5:53 PM (119.70.xxx.22)저는 말리고 싶어요; 전통한복으로 하시든가 아니면 평소에도 입을수 있는 깔끔한 정장으로 하세요. 퓨전한복이 유행을 많이 타서 몇년만 지나도 완전 촌스러워보일것 같은데.. 돌잔치는 사진으로 남기잖아요.
6. jun
'09.3.9 5:56 PM (119.197.xxx.169)작년에 아이 돌잔치 한 엄만데요...
저도 퓨전한복은 기생옷 같다랄까...중국옷 같다랄까...별로던데
추세는 퓨전한복 많이들 하세요...
저희는 드레스와 턱시도로 했구요...7. 저는
'09.3.9 6:08 PM (222.101.xxx.239)화려한 당의입었는데 다들 이쁘다고 했어요.. 당의입는게 잠깐 유행하더니
한동안은 가족들이 커플 한복입은것도 이쁘더군요
요즘엔 그냥 화사한 원피스 같은것도 많이 입던데.. 머리하고 화장하고 원피스입으니 이쁘더라구요8. ..
'09.3.9 6:32 PM (61.97.xxx.34)저도 퓨전한복은 유행지나면 촌스러워서 사진첩도 열어보기 싫어진다에 한표요.
얼룩덜룩 꽃무늬에 이상한 프릴이 줄줄 달려있고, 제눈에는 영 촌스럽더라구요.
전 단정한 기본적인 한복세트로 빌려 입었는데, 사진보니 아주 만족이에요.9. 저도
'09.3.9 6:48 PM (117.20.xxx.131)다음달 돌잔치인데..반가워요.^^
요즘 추세가 다들 퓨전 한복이라..저도 그거 입을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너무 촌스러울거 같아서요...2~3년만 지나도
다시 열어보면 완전 커스튬 같을거 아니에요..ㅋㅋㅋ
그래서 그냥 전 화려한 원피스, 신랑은 정장, 아기는 드레스.
이렇게 입을려구요.
걱정은 어떻게 통일감을 주냐...인데 아직 고민중입니다.10. 국민학생
'09.3.9 6:52 PM (119.70.xxx.22)전체적으로 색상톤을 비슷하게 한다음에 여자아기라면 머리띠 같은거 남자아이라면 보타이 같은.. 남편은 넥타이.. 이런식으로 포인트 색상을 통일하면 예뻐보이던데요. 전체 똑같이 맞춰입는거보다 더 세련되어 보이구요.
11. ..
'09.3.9 8:05 PM (211.209.xxx.153)저도 지난주 돌잔치 다녀왔는데요.. 한 엄마가 퓨전한복 입었는데 진짜 안예뻤어요..
저 거기 종업원 인줄 알았다는....
30대인 제 눈에도 한복은 우아하고 품위있어 보이는게 좋던데...
퓨전 한복 잘못 입으면 정말 기생? 뷔페 종업원?12. 원글이
'09.3.9 10:52 PM (115.136.xxx.61)헉... 저도 기생느낌은 받았는데 후기는 다들 이쁘다고만 써있어서 별생각없었거든요?? 이렇게 많은분들이 기생 느낌을 받으셨다니... 저.. 다시생각해봐야겠어요 ㅠ.ㅡ 근데 마음이 더 조급해졌네요 처음으로 돌아간 백지 상태 멍해졌어요 은제 골라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