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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클리닉

아들둘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9-03-08 20:33:16
어떤가요?
오늘 교회에서 신랑 후배랑 건강 얘기 하다 우연히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라고 의견이 모아졌죠.
근데, 문제는 저희 신랑은 기본 체력이 약해요.
키 182, 몸무게 93kg 이예요.
헬스도 다녀보고 양도 줄여 보고 하지만, 힘들어서 그것두 잘 안되구요.(복부비만 ^^;)
한달에 2번 정도 골프모임이 있어 그 정도 하는게 다거든요.
그래서 생각한게 클리닉 도움을 받아 보는게 어떤가 해서요.
박용우의사가 리셋 클리닉이라고 하더라구요.
어떨까요.
금액적인것두 많이 드는지...
추천해주고 싶은곳도 계신가요?
추천두 부탁드려요. 더불어 의견두요..


IP : 116.123.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
    '09.3.8 11:36 PM (125.176.xxx.154)

    금액은 머 천차 만별일거에요 -_-a
    저는 지금 지방간인데..살뺄려고 도움 받는데가 365mc라는 곳이에요(이거 써도 될라나;;)

    어차피 비슷비슷해요..중요한건 누구도 도와주지 않을 본인의 의지...!!!라는거에용..
    화이팅이에요~

  • 2. 비만탈출
    '09.3.9 12:42 AM (121.163.xxx.105)

    박용우교수님이 근무하시던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다녔던 사람입니다. 어차피 양방병원
    다녀봤자 마약성분의 식욕억제제나 식사일기 쓰게 하는 게 전부입니다. 체력이 아무리 약해도
    하루에 30분 걷는 건 환자도 할 수 있어요. 매일 꾸준히 그렇게 걷고 한끼에 밥 한공기, 나물 반찬,
    고기도 삶아서 드시게 하세요. 술, 담배는 당연히 안되구요. 간식은 토마토에 우유 정도...
    저 그렇게 해서 8킬로 감량했습니다. 그 병원에서 탄 약 아직도 집에 있습니다.
    비만클리닉이나 한의원에서 해주는 거 별로 없어요. 그 키에 그 체중이면 대단한 비만도 아닙니다.
    의지력으로 이겨내라고 하세요.

  • 3. 아들둘
    '09.3.9 9:08 AM (116.123.xxx.245)

    우리들이 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는...
    훔.. , 비만탈출님 감사드려요.
    자기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근데 걱정이긴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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