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1학년 여아인데요
작성일 : 2009-03-07 09:16:04
692435
저희가 아파트 9층에 사는데 딸래미가 절대로 혼자서는 엘리베이터를 타질않아요.ㅠ.ㅠ
어린이집다닐때는 제가 아침 오후로 데리러 나왔는데 학교가야하는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눈물 글썽이니 절대로 안타고있어요.
어쩌다 혼자 올라올경우에는 9층까지 걸어오더라구요.
애가 겁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학교다니는 나이가 되어서도 이러니 어찌 해야하나요?
덩치라도 작으면 제가 이해하겠어요.
IP : 59.4.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9.3.7 9:57 AM
(218.232.xxx.69)
데려다 주시면 안되나요? 저희 애도 1학년 여자아인데..아직 엘리베이터 혼자 못타요.
나중에 스스로 혼자 하겠다고 할 때까지..전 같이 탈건데요.
친구들이 많이 하는 걸 보면..혼자 하겠다고 할 때가 있을거에요.
2. 아이가
'09.3.7 10:08 AM
(118.46.xxx.147)
조심성이 많나봐요? 엘리베이터 사고가 종종 들리니 아이도 은연중 겁먹지 않았을까요?
얼마전에 저희 아파트에서 9층에 사는 초등 2학년 아이가 새로 이사온지 얼마안돼 엘리베이터안에 갇혔답니다. 안에서 문이 안열렸나봐요. 저희가 탈려고 문을 여니 이마에 땀이 흥건히
베서는 울면서 내리더라구요. 무슨일이냐고 했더니 문이 안열려서 안에서 오르락 내리락
했답니다. 그부모 맞벌인데 혼자서 얼마나 애가 탔을까요? 물한잔 먹여서 달래서 올려보냈는데
아침 등교시간이나 하교시간되면 계단으로 우당탕탕탕.. 그아이 지금도 혼자서는 엘리베이터 안타고 다녀요.
3. 메리앤
'09.3.7 10:18 AM
(59.4.xxx.181)
아~다행이네요.전 우리딸만 그럴줄 알았어요.같은 라인사는 8살친구들이 4명이나 있는데
혼자서 잘다니더라구요.시간을 좀더 줘야겠네요.
4. ..
'09.3.7 10:52 AM
(222.237.xxx.25)
전 제가 못타요..한번 갇힌적이 있었거든요..
예전에 좀 고층에 살때 신랑하고 싸우고 집을 나가고 싶어도
엘레베이터가 무서워 못나갔었다는..^^;
그래도 누구든(갓난아이라도) 같이타면 탈수 있어서
아이낳고는 싸워도 아이랑 같이 타고 집나갈수 있었어요..^^
하여간 전 그냥 병이려니하고 살아요..
아무리 생각을 고쳐먹으려해도 무서워요..
그냥 당분간은 같이 타주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전 아직도 친구집에 놀러가면 친구가 알아서 밑에 내려와있어주곤 합니다..
사정이 생기면 그냥 걸어올라구요..^^;
5. 봄이
'09.3.7 11:25 AM
(210.117.xxx.87)
저도 엘레베이터 못타요. 어린이집 다니는 울 딸이랑 같이타면
모를까 혼자 무서워서 못타네요. 한 번 10분정도 갇힌적이 있었는데
그 때부터 공포증 생겨서 16층 사무실에 근무할 때에도 걸어 올라
다녔어요.
그래서 여기 아파트 이사오면서도 3층으로 이사왔네요.
거의 아이들 손 잡고 계단으로 걸어다니네요.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런거니 좀 크면 괜찮아질꺼 같은데요.
6. 우리딸도
'09.3.8 9:25 AM
(220.64.xxx.164)
자기 혼자나 오빠랑 둘이 엘리베이터 타는거는 싫대요.
놀이터 갈때도 1층까지 데려다줘야 해요.
전 조심성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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