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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아들이 엄마 살 빼래내요...

뚱떙이 조회수 : 790
작성일 : 2009-03-06 21:22:14
키 157에 58키로...일년동안 4키로가 불었어요. 원래 목표체중은 51인데........
울 아들이 다섯살되었는데 작년부터 엄마 배가 뚱뚱하다고 운동하고 살빼라고 합니다.
오늘 다시 뚱뚱하다고 해서 엄마가 뚱뚱해서 챙피하냐고 했더니 좀 그렇다고 하네요!
그말을 들으니.. 좀 부아가 치미네요.
울 남편은 마누라 뚱뚱해져서 살빼라..말아라...이런 소리 전혀안하는데..
아들놈 시집살이에 살뺴야 하려나....

IP : 218.238.xxx.1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09.3.6 9:29 PM (211.228.xxx.120)

    둘째낳은지 8개월됐는데 저도 5살된아들이 엄마뱃속에 아기또들었냐고 배가 넘 뚱뚱하다고 만지면서 그래요.. 그래서 이제는 아기 없고 아직동생쭈쭈줘야하니깐 살못뺀다고 다음에 빠질거라고 했더니 그렇구나 하는거있죠 근데 지가보기에도 엄마배가 눈에 또 띄면 똑같이 아기있어물어봐요ㅠㅠ

  • 2. ....
    '09.3.6 9:39 PM (125.208.xxx.109)

    사촌오빠 아들내미가 초등학교 들어가더니
    "엄마 학교 오지마세요" 라더랍니다.
    언니가 결혼전에 통통했는데 애기낳고 붓기가 너무 안빠져서 그대로 살이 됐었거든요.
    애가 엄마 똥똥하다고 학교 오지말래서 언니가 울었다는거 아닙니까! --;

  • 3. 그게요.
    '09.3.6 9:53 PM (118.176.xxx.66)

    아이들한테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상처가되요.
    있는 그대로 보고 얘기하잖아요.
    다른 아이가 너네 엄만 뚱뚱하더라 하면 우리 애도 기분 나빠하고요.ㅎㅎ

    빨리 살 빼야겠어요...ㅠㅠ

  • 4. .
    '09.3.6 9:54 PM (122.34.xxx.11)

    전 딸 하나 열살짜리 있는 것이 친구들 집에 놀러올때 엄마도 옷 신경 써서 입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외출할때 옷은 괜찮은데 집에서 입는 옷들은 좀 그렇다나요?ㅜㅠ
    그냥 단색 고무줄 치마에 가디건 정도 입었는데 그러네요.추위를 많이 타서 치마 밑에
    내복을 입긴 했지만서도 ㅋㅋ 아기때나 지금이나 순하고 둥글한 성격인 아이가 그런말
    하니 좀 충격이더라구요.남편도 안하는 옷 타박을 다 하고..요즘 아이들 다 그런가봐요.

  • 5. 요즘
    '09.3.7 12:26 AM (59.186.xxx.147)

    다드 ㄹ미모에 관심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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