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딩아들이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싶다네요...

클라리넷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9-03-06 20:17:49
뭐 그리 뛰어난 실력은 아니구요...  그냥.... 음악을 즐기는 것 같아요...
무슨 콩쿨이나 그런데 나가 본 적두 없구요... 일주일에 한번 선생님이 오셔서 레슨받는데..
이제 중학생도 될거고 하니 이제 그만 클라리넷을 접자 하니.... 싫다고 도리도리...
선생님 말씀엔....  못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영재성이 있는것두 아니구....그렇다네요
그런데...  만약, 아들이 정말 클라리넷을 전공으로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 교육비를 잡아야 될까요?  대학갈때 까정.....  
또 전공을 하고나면 졸업 후 취업은 어떤지요?
선생님은 지금부터라두 꾸준히 해서 예고를 준비시키라 하시던데요..
처음 시작은 그저 취미생활로 즐기라고 시작했는데....  어떻하죠??

IP : 219.250.xxx.2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09.3.6 8:29 PM (115.137.xxx.162)

    남학생이시면 그냥 취미로 가시징....결혼후 가장역활할려면 쉽지 않은데...아주 뛰어난 영재성이 있음 모를까 아님 힘들어요. 그냥 공부시키셔요.아무래도 오래 다뤄본 악기라 손에 익고 재미있어서 전공까지 생각하는거 같은데,,,,악기 할려면 집한채는 팔아먹을 각오 하셔야 해요.그래도 잘하는 사람 세상에 널려 있어요. 한예종 예비학교 같은데 시험보거나(전공안해도 가능) 콩쿨같은거 한번 경험 시키면 안한다고 떨어질거 같은데...

  • 2. ㅎㅎㅎ
    '09.3.6 8:38 PM (220.117.xxx.87)

    저 아는 분 아들도 클라리넷에 너무 심취해서 전공할 거라고 고집이 심했답니다.
    그래서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치과의사가 되라고 그렇게 세뇌를 했다던데...ㅋㅋ
    지금은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대요.

  • 3. como
    '09.3.6 9:02 PM (115.137.xxx.162)

    아는교수님 아이가 반기문처럼 세계적인 외교관이 되고 싶다고 하다가 나중에 피아노 전공 하고 싶다고 조르니까 , 부모가하는말이 ' 그럼 피아노치는 반기문이되라"고 충고하시더만요...
    비슷한 글 같아, 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이 나네요.

  • 4. ..
    '09.3.6 9:10 PM (123.215.xxx.109)

    실력있는 전문 연주자가 되어야 그걸로 먹고 살 수 있겠는데 그게 어렵지요.
    솔리스트는 당연하고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려도 서울시향 같은데 프로필을 보면 서울대 음대 졸업에 외국 유학 등 실력 진짜 빵빵합니다.
    지방 시향의 경우 그 월급만으로는 살기 힘들겠고....
    기본적으로 클래식에 대한 수요가 적어 연주자로서 살기 힘들죠.
    웬만큼 하다가 시집가면 그만인 여자와 달리 남자는 더우기...
    거기다 명문대 가려면 비싼 레슨을 얼마나 받아야겠습니까?
    그리구 가르치는 사람이야 얘 진짜 이거시켜야 한다구 다들 말하죠.

  • 5. 의외로
    '09.3.6 9:22 PM (211.176.xxx.169)

    클라리넷에 영재성이 있는 지도 모르지만
    그냥 주먹구구식 계산법은 통하지 않는 악기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졸업 후 진로도 어려운 악기 입니다.

  • 6. 대부분
    '09.3.6 11:31 PM (203.170.xxx.166)

    반대이신데요
    전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면
    한번 테스트받아보길 권해요
    정말 뛰어난 재능이 있다면 하는게 좋겠지요
    믿을만한 교수나 연주자한테 가서 의논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3170 김포 5일장 어디서 열리죠? 4 가려구요 2009/03/06 506
443169 매트리스 싸개 4 .. 2009/03/06 553
443168 요즘 뭐든지 잘 생각이 안나요 4 알려주세요 2009/03/06 423
443167 초딩아들이 클라리넷을 전공하고 싶다네요... 6 클라리넷 2009/03/06 990
443166 자궁혹 수술(급) 5 ;;;>.. 2009/03/06 735
443165 어느병원으로 가야되나요? 2 이런증상.... 2009/03/06 507
443164 전여옥의원은 한국에서 썩기에 아까운 인재네요 10 인재 2009/03/06 1,026
443163 (급)토요일에 가족관계증명서 뗄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급해요 2009/03/06 1,346
443162 퍼왔습니다....일단 책 좋아하시는 분들께만 8 그 동안 안.. 2009/03/06 1,413
443161 대게 환불받으실분들... 10 이런글저런글.. 2009/03/06 1,345
443160 양문형 냉장고랑 통돌이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5 가전제품 2009/03/06 713
443159 늦게 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르네요.. 1 ㅎㅎ 2009/03/06 530
443158 법랑냄비는 건강에 어떤가요? 4 냄비 2009/03/06 737
443157 초딩여아 옷 어디서 사시나요. 3 핑크공주 2009/03/06 654
443156 노니쥬스가 좋은가요? 2 질문 2009/03/06 672
443155 홍삼은 어디서 사는게 좋은가요.... 9 컴초보 2009/03/06 1,006
443154 하루종일 TV를 보아도.. 3 한국대통령?.. 2009/03/06 494
443153 포크 메리온 그릇... 어디서 젤루 싸게 파나요? 5 포트메리언 2009/03/06 725
443152 둥이맘님 추어탕글이 자게에 계속 올라와서... 31 새로운세상 2009/03/06 2,613
443151 승용차를 바꿨는데요... 14 외제차 2009/03/06 1,608
443150 60세 엄마 홧병일떄는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12 딸... 2009/03/06 970
443149 해양단은 무슨일 하나요?? 살게 많은지.. 초4 2009/03/06 301
443148 냉장고의 인절미 없애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 2009/03/06 1,059
443147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한의원 또는 병원 소개 꼭 부탁드려요 3 무서워..... 2009/03/06 372
443146 대만전 야구 1횐데 벌써 0:6 이네요.. 5 어머머 2009/03/06 693
443145 신종 사기 전화 같아요. 8 전화 2009/03/06 1,123
443144 양주 개봉하고 오래 보관해도 되나요? 3 비워버려 2009/03/06 633
443143 캐나다 달러 조금 더 싸게 사는 방법이요??????? 2 캐나다달러 2009/03/06 461
443142 혹시 한생연이라도 아세요?(한국생명과학연구소?) 8 음.. 2009/03/06 1,208
443141 외고가려면 영어를 (수능)정도 하면되나요? 10 선택 2009/03/06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