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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가려면 영어를 (수능)정도 하면되나요?
외고가 목표인데 중1 이맘때 청담을 그만뒀었는데 아마 쭈욱 다녔더라면 최고반에 앉아있고도 남을텐데
중1에는 내내 학원 안다니고 2학년에는 그룹으로 하다 과외도하다 그랬네요.(아마 지금 테스트하면 레벨은 오히려 떨어졌지싶어요)
되던안되던 외고가 목표인 아이인지라 지금이 중요한 시기인데 영어학원을 신중히 신중히 선택해서 며칠전에
간곳이 지금은 고1 모의고사 수준으로하구요.. 앞으로도 고2 모의고사 수준까지 한다고 해서 제가 외고
준비하는데 고2까지 하면 되냐고 하니까 요즘 수능이 어려워서 수능까지는 준비 하지않고 고2까지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준비해가지고 외고준비가 되는건지요.
학원 테스트를 하면 듣기는 그의 다맞고 독해는 80~90% 맞고 문법은 반타작이라고 하는데 지말로는 문법은 금방
따라갈수 있다고 그러네요.
선생님도 너무 좋고 수업방식이 마음에 드는데 아이한테 수업이 좀 쉬운듯해서 이곳을 계속 다녀야할지 어떨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갈수록 마음에 드는 학원 찿기도 너무 어려운데 겨우 찿아간 학원이 이러네요.
참 이곳은 지방이지만 프랜차이즈 대형학원이 없는 학원이 없을 정도로 학원은 많은곳이네요.
1. 수능?
'09.3.6 7:07 PM (121.55.xxx.67)요즘 영어 잘하는 애들이 하도 많아서 (외국에서 몇년씩 살다와서 원어민수준)수능실력되어도 절대 잘하는편에 끼이지도 못합니다.
제아이 지금 원글님자녀분만큼 딱 하고 외고에 갔는데 거의 꼴찌수준이예요.ㅋㅋ
그리고 대부분 아이들이 고1때 수능시험지를 풀게 했는데 만점이나 한개만 틀린애들이 3분의2는 된답니다.2. 친구가 가르키는
'09.3.6 7:21 PM (119.195.xxx.103)아이가 이번에 외고 갔는데 친구말이 영어는 당근이고 수학하고 과학으로 뽑는답니다.
3. ****
'09.3.6 8:23 PM (221.153.xxx.245)외고준비하는 아이들은 이미 수능을 넘어섰다고봐야죠...
수능 걱정해서는 안되고 토플 100정도는 되야하고
텝스는 따로 준비안하고봐도 700점대는 나오더군요.
토플 111 점인아이가 작년에 민사고 떨어지고 외대외고갔는데
작년 민사고가 토플 평균이 110 이고 제작년평균이 108 이었다니 민사고떨어진 아이들이 외대외고지원하는 추세입니다.
해가 갈수록 영어실력이 점점 더 올라가네요.
외고가 그리 쉽지는 않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외고 가서는 영어는 기본이고 수학에서 결정되는거 같아요.
영어 잘하는 아이들이 무지무지 많다는건 알아두세요...
영어우수자로 들어온 애들은 외국거주 4년정도는 명함도 못꺼내고 10년 ,11년정도 는되야 하고
그런 아이들은 우리말보다 영어쓰는게 더 편하고 토플은 당연히 110 넘어요.
그래서 일단 영어는 좀 제껴놓고 수학위주로 공부를 한답니다.
남들 영어에 시간과 돈 투자할때 수학에 투자를하니 어느정도 공부가 되는 아이들은 효과가 나타나죠....
지방에 사신다니까 사족인데요,(지방을 우습게 아는건 아님...)
저희 아이학교에 지방에서온 아이들은 서울이나 경기쪽 아이들보다
영어가 좀 아주조금..딸린다네요...
내신이 거의 1%안에 들지만 영어 가좀 ...그렇다네요...
학원은 좀 빡세게 시키는데로 골라보세요.
중학교때 힘들게 해놓으면 고등학교가서는좀 편하죠...4. 요즘
'09.3.6 9:09 PM (122.37.xxx.100)초등학생들도 수능만점 실력인 애들 꽤 있답니다.
영어는 수능 보다 훨 뛰어넘어야하고 수학실력도 상당해야하지 않을까요...
입학도 문제지만 입학해서 원활하게 3년을 보낼려면 수학실력이 관건이라고 하네요..5. 의외로
'09.3.6 9:24 PM (220.117.xxx.87)언어에서 걸린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저의 조카들이 모두 외고다니는데, 영어, 수학은 다 잘하는데 언어에서 변별력이 생기더라던데요.. 고로 뭐하나 못하는게 있어서는 안된다는 건데... 참 어렵죠...6. 영어
'09.3.6 10:09 PM (61.84.xxx.39)잘하는 것과 공부잘하는 것은 별개이지 않나요?
원어민 수준이란 의미가 뭔가요?
우리는 한국어의 원어민수준이죠. 그런데 다들 아나운서처럼 국어시험 잘 치를 수 있으신가요?
국어시험 보면 다들 백점 맞으세요?
그게 단지 단어 알고 말할 줄 안다고 해서 영어 혹은 국어를 잘한다고 할 수는 없겠죠.
문맥을 파악하는 것, 문법을 아는것 등등은
원어민한테 시험을 치르라고 해도 못할 수도 있지 싶은데요.7. 특히
'09.3.7 12:20 AM (125.185.xxx.141)올해는 외고 입시에 지역 제한제가 있어서 특히 어려울겁니다
민사고 자사고 외고
그래도기회는 3번 있네요8. 아닙니다
'09.3.7 12:30 AM (211.192.xxx.23)민사고 자사고 외고 모두 해서 단한번의 기회가 있습니다.
전형별로 몇번의 기회는 있지만 같은 날 시험봅니다(서울)
지방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수능은 초 5,6이면 거의 다 맞구요,,외고리스닝은 탭스나 ibt리스닝보다도 어렵습니다,
우리애도 외고준비하는데 대원입시문제가 제일 어렵다네요,,속도도 빠르구요,...
그 학원,,입시경향을 잘 모르는듯합니다.9. 요즘
'09.3.7 8:43 AM (121.133.xxx.29)영어 좀 오래 했다는 아이들 초등 6학년 쯤 되면 수능 시험 정도는 다 맞아요..그래서 토플 시키는 거랍니다. 더 이상 할만한게 그것 밖에 없으니 그런가봐요..
10. 외고준비했다가
'09.3.7 3:43 PM (121.134.xxx.122)떨어진 애들도 수능은 만점 수준이던데요...
수능영어는 어려운 영어가 아니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