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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들의 불안심리 조장 마케팅...

.... 조회수 : 605
작성일 : 2009-03-05 10:09:19
요즘 보니 그런것 같아요..
사실 전 제한되게 예,체능 계열 사교육...

수능 과탐,사탐,언어영역별 단과 사교육
이정도는 필요하다 보지만...

요즘 학원은 진짜 과제를 어마어마하게 내준다고
알고있어요...
그래야 엄마들이 안심한다고 하데요...

그런데 그 과제를 치루려면 정말 아이 혼자
스스로 하기에 벅차 또 다른 과외를 해야하고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하고
사교육이 사교육을 잉태하는 그런 실정이죠....

그리고 선행학습. 말이 좋아 선행학습이지..
수학,영어는 그 나이때 필요한 걸 배워야지
앞선 학년거 미리 배워봐야...
특별히 잘하는 애 빼고는 외려 지식의  포화상태가 되서
학습효과가 별로라고 알고있어요....

저희 어릴때야 국영수 중심으로 부족한 부분 단과반에
다닌다거나 재수할때 종합학원 등록하고
예체능 정도 특기위주의 사교육이었다면...

요즘 아이들은 아예 학원순례를 다니더만요...

학원의 불안심리 조장..
학원을 안다니면 학과에 뒤쳐지고...학교는 이미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한 아이들 대상으로 교과 진도를
나간다는 막연한 불안심리...

사교육을 줄이려면 저 공포심부터 없애야 할것 같아요...
IP : 59.5.xxx.1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9.3.5 10:16 AM (221.140.xxx.172)

    학원 다니는건 시간낭비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학교에서 한번 들은건 학원에서 안 듣고 학원에서 들은건 학교에서 안 듣고 결국은 시간낭비 체력낭비 돈낭비라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학원에서 주로 강의하는것만 듣다보면 이해나 응용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스스로 생각할수 잇는 능력이 낮아진다고 하네요
    결국 학원 다니면서 상위권까지는 올라갈수 있지만 최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길은 스스로 공부하고 이해, 응용하면서 정히 부족한 부분만 학원을 이용해먹는 아이들이라고 하더라고요

  • 2. 씩씩이엄마
    '09.3.5 11:03 AM (121.132.xxx.93)

    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영재교육원이나 과학고를 보낼려면
    수학이나 과학은 몇 년 선행학습이 필수이더군요.
    수학 선행학습 안시킨 것을 후회하고 있답니다.

  • 3. ....
    '09.3.5 11:05 AM (59.5.xxx.115)

    윗님 과학고,영재교육원은 도대체 몇프로의 아이가 가는지...
    님 아이가 그러신가 본데...
    본문에도 말했잖아요..

    선행학습은 특출난 아이 아니면 역효과 난다고...

  • 4. ...
    '09.3.5 12:12 PM (121.138.xxx.30)

    과학고 출신 아이들 막상 대학가서 학년 올라갈수록 별로 라는 글 봤어요.
    그렇담 그 고생해서 과학고 보낼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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