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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바질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온라인은 택도 없는것 같고.
오프라인에서는 어디서 사야 하나요?
이마트나 하나로 가면 살 수 있을까요?
백화점 식품관도 가능 할까요?
혹시 꽃시장 같은데서 바질 화분 것을 사다가 기르면 잘 자랄까요?
저희 집에 왔던 식물들을 다 죽인 솜씨라서요..흑흑흑
허브에 대해서 좀 가르쳐 주세요~
하나더.
음식에 생바질 대신 말린 바질을 넣으면 정말 그렇게 하늘과 땅 차이일까요?
1. 훗..-_-
'09.3.4 4:06 PM (125.184.xxx.163)걱정마세요~!
물도 잎이 좀 시들 시들 할때쯤 주면..아주 쑥쑥 잘 자랍니다`!
대신 사오시자 마자...좋은 흙으로 분갈이만 해주세요.
그리고 꽃대가 올라오면 인정사정없이 잘라주시고..-_-+
바질은 작년에 키웠는데...뿌듯하게 키워먹었습니다.
말린바질보다는 생바질이 확실히 먹는맛이 좋아요.ㅋㅋㅋ
참고로..저..선인장도 죽입니다..-_-v2. ㅇ_ㅇ?
'09.3.4 4:10 PM (222.107.xxx.79)궁금한게 있는데요
꽃대가 올라오면 왜 잘라줘야 하나요?
꽃구경하면서 잎도 따먹고 하면 안되는건가요..?3. 해피트리
'09.3.4 4:12 PM (121.138.xxx.181)가락동 시장에 한일상가 (402-5227) 에 가면, 바질, 케일,루콜라 같은
이국스러운 야채들 팔더라고요.
계절에 따라 없는 물건도 있고, 가격이 변하니, 전화해서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게 좋을꺼에요
실제 화분을 사실 생각이면 www. herbi.co.kr 가서 인터넷상으로 주문해도 됩니다.4. 루콜라
'09.3.4 4:19 PM (211.57.xxx.106)였군요,,, 저희 신랑 요즘 파스타 과정 배우러 요리학원 다니는데 허브인지 뭔지 잔뜩 사왔어요. 그 조그만 화분에 담겨져 있는,,,,, 르꼴라인줄 알았더니 루콜라 였네요.... 그거 맛있던데. 스파게티 위에 작게 잘라서 먹으면 맛이 그만이에요. 향도 맛도 정말 우리나라 겉절이보다 훨씬 맛있어요.
5. 건이엄마
'09.3.4 4:20 PM (59.13.xxx.23)순을 따 주면 새순이 배로 나와요. 꽃은 이쁘진 않더군요. 조그많고요. 안 짤라주면 씨 다 생기고나서 죽을것 같은데...생물이 다 그렇잖아요.
6. 건이엄마
'09.3.4 4:24 PM (59.13.xxx.23)루콜라는 열무처럼 생겼고요. 로켓트라고도 해요. 아시아 종묘에서 씨앗 팔더군요.
7. 음
'09.3.4 4:27 PM (121.169.xxx.122)순을 자르지 않으면 꽃대가 올라오고 그게 올라오면 이파리가 샌다고 하죠.
억세집니다. 새잎도 더 이상 안 생기고요.
이파리가 어느 정도 올라왔을 때 맨 위에 순을 잘라내면
곁가지가 두 개 세 개 뻗어서 더 무성해지고 연한 잎을 먹을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곁가지도 꽃순을 올리기 전에 잘라내시면 되고요
그런 식으로 하시면 계속 새 잎을 먹을 수 있죠.
가을 쯤엔 꽃대가 올라오게 그대로 두시고 나중에 씨앗을 수확하셔서
다음 해에 다시 그 바질 씨를 뿌리면 계속 생바질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냉장고에 바질 씨가 잠자고 있는데 조금 따뜻해지면 저도 씨 뿌려야겠네요8. ㅇ_ㅇ?
'09.3.4 4:31 PM (222.107.xxx.79)아하..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좋은거 배웠어요... ^^
9. 훗..-_-
'09.3.4 4:34 PM (125.184.xxx.163)아...나도 얼른 질러야 겠네요... 바질...흙... 또..멀 따먹지..아..잡짤이토마토도 어디서 파는거 같던데..-_-+
10. 퇴근후에
'09.3.4 5:25 PM (211.57.xxx.114)길게 올라온 순을 잘라줘야겠네요. 지금 쭈욱 올라와 있거든요. 그럼 새순을 계속 먹을 수 있을테니까요...
11. 원글
'09.3.4 5:40 PM (121.190.xxx.154)아~댓글들 감사드려요~
제 글때문에 도움 받으신 분들 몇몇 계시는데요?ㅋㅋ
근데 꽃대를 제가 알아 볼 수 있겠죠???
워낙에 식물이랑은 친해놓지를 못해서리..
루꼴라도 잘 자라나 봐요~
봄 되니 또 무언가를 소생시키고 싶은 욕구가 불쑥 불쑥,,
작년 요맘때 철쭉 사다가 한번 꽃보곤 말라버리게 한 기억이 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