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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카이로 프랙틱 받아보신분들께 여쭈어요
거의 감옥살이를 7개월 하다가 이제서야 집안 일을 혼자서 조금씩 할수있게 되었습니다만 8월 부터는 직장에 복
직도하고 싶고 동네 마트도 10분 이상되면 걸어가기가 힘이들어서 거의 세상 구경을 못하네요....쩝 ...휴
봄이되니 바깥 나들이도 가고 싶고, 집도 꾸미고 싶고, 직장도 나가고 싶고, 아이옷도 사러가고 싶고, 백화점도 가
고 싶고.... 맘이 급해지네요. 일년이상 병휴직을 내면 자동면직이 되기에 ...휴.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이런저런
병원에 다니면서 좋다는 치료를 다 했지만 (디스크도 아닌것이 허리가 아프면서 이에 동반하여 골반과 엉덩이쪽
이 당기면서 아파요) 효과가 아주 서서히 미미하게 나타나고 있어서 힘들어 하니 최근 지인이 카이로프랙틱을 받
아볼것을 권유하는데 제대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오신 분이라고 하시면서 일회에 10만원 +알파(각종 검사비등)
라고 하네요.가격도 엄청 비싸지만 무엇보다 그동안 병원에 전전하면서 많이 몸과 마음이 지친상태라서요. (한의
원. 종합병원. 정형외과. 산부인과. 침술원. 일반 통증클리닉. 물리치료실...)
82님들에게 물어보고 판단하려고 합니다. 좋다면 함 해보려구요.
1. 음
'09.3.4 2:35 PM (59.31.xxx.177)음 제가 2번 받아봤는데요...
저도 다리가 저리듯이 아파서요
몇년전에 한번에 5-7만원 정도 였던것 같아요...
처음 받을때는 좀 괜찮아 지는 것 같아서...
다리가 저린것이 대장이 안 좋아서 그런거라면서 영양제/식품들을 권하더라구요
거기서 권하는 영양제, 약등등...몇십만원치 구입하고 두번째 받고 말았습니다..ㅜ.ㅜ
가격대비 효과는 글쎄요....그냥 그랬던것 같아요...
그 다음에 요가와 수영을 꾸준히 하니 괜찮아 지던데요???2. ㅠㅠ
'09.3.4 2:40 PM (211.51.xxx.147)저 역시 수영, 물리치료, 침도 맞아봤구요, 저보다 원조가 저희 친정아버지신데 30년 전에 카이로프락틱도 받아보시고 그쪽에 웬만한 의사보다 나으시거던요, 하여간 빨리 나으셔서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수영이나 요가등을 평생 하시면서 관리 하셔야 하는데요....
3. 그게
'09.3.4 2:44 PM (211.187.xxx.247)저도 친정엄마 권유로 한 석달 받았어요. 현금으로 기억에 50만원정도...받을땐 정말 개운하고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는거 같은데....너무 비싸고 또 나아져야 하는게 한달 건너뛰니 마찬가지
입니다. 돈아까워 더이상 안했는데 약간 중독성이 있어서 가끔몸이 안좋을때 생각나곤 합니다
혹시 방배동쪽 아니신가요?..... 작정하고 한 일년 투자할생각이시면 하고 그렇지 않으면
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평생 할수도 없고물론 여유가 된다면... 치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4. 큰언니야
'09.3.4 2:50 PM (165.228.xxx.8)저도 작년 1월부터 허리 디스크가 와서요 (몹쓸 가구옮기기 취미때문요 ^^;;)
카이로 프로텍스한테 쭉 받고 있어서 이제는 거의 없어졌어요.
호주라서 대체의학이 많이 발달해서 호주인들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편과 함께 다니기 시작했고요.
저는 한번도 다른 건강보조품 권유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5. 흠
'09.3.4 2:51 PM (114.206.xxx.17)논현동에 병원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홈피가 있네요
의료보험도 안된다고 하니 돈이 엄청들듯 한데
가격대비 효과가 좋아야 가게될듯합니다
너무 비싸서요...전 완전서민6. 고도일
'09.3.4 4:04 PM (218.152.xxx.104)제가 병원관계일을 좀 합니다.
허리 비수술 치료는 논현동에 고도일신경외과가 정평이 나 있어요.
여기 원장님이 카이로프랙틱을 하실수있는데,
인대강화주사라고 그것보다 더 검증된 치료법이 있어요. 주사 맞으면 되는거구요.
아마 그걸로 치료하시는게 더 나을거에요.7. ..
'09.3.4 4:12 PM (124.56.xxx.118)영등포에서 병원 원장님이 카이로프랙틱 하시구요. 가격은 5만원 + 물리치료비 5천원 선 정도인듯 하네요. 10만원 비싸요
8. 30후반
'09.3.4 5:26 PM (219.249.xxx.253)20대부터 허리가 아파 수영 물리치료 침 활법 척추교정 스포츠재활등등 해 봤는데요.
다 그때 뿐이고 꾸준한 운동이상 없어요.
저는 정렬이상이 있어어(골반트러짐) 꾸준히 스트레칭과 헬스 매일 두시간씩해요
벌써 6년째 접어드는데 올초에는 스포츠재활의학과 의사선생님이 검사해보시고
자세가 똑 발라졌다고 뭐했냐고 물으셨어요.
저는 허리가 긴게 유전이라 식구들이 모두 허리가 안 좋아요.
쉽고 빠르게 고칠수 있는 병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꾸준한 시간투자와 노력이 있어야합니다.9. 정말로
'09.3.5 1:59 AM (115.140.xxx.18)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류마티스 내과 가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딱 그런 증상으로 몇년을 고생했습니다.
류마티스내과서 진단받고 지금은 사람처럼 살고있습니다.
카이로프로틱 보다 대학병원 류마티스 내과 먼저 가심이 더 나을 듯합니다.
류마티스 내과는 근육골관절에 문제있는 분들이 가는 곳입니다.
엉덩이가 아픈건 디스크의 원인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천장관절에 문제가 있을 시에도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10. 흠
'09.3.5 3:43 AM (220.117.xxx.104)얼마전 남편이 허리 디스크로 쓰러져서 카이로 프랙틱 한두번 했는데 우리들병원에선 5만원 정도였던 듯?
11. 곰
'09.3.5 3:55 AM (61.74.xxx.58)전 몇 년 전에 동네에서 관절 잘본다하는 정형외과에서 2일에 한번씩 6개월이상 받았었어요.
그전에 이미 우신향병원에서 척추 측만증,전만증,디스크초기,일자목..진단 받았었구요.
그래서 우신향병원에서 추나요법이랑 물리치료랑 운동요법이랑 6개월 이상받았었답니다.
그때 몇달은 괜찮더니 가면 갈 수록 의자에 앉거나 쪼그려 앉을 수가 없더군요.
버스의자든 책상의자든 앉으면 허리와 골반, 엉덩이 저 깊숙한 곳이 아파요.
그러다가 졸업식때 꽃다발 왕창 들고 사진 찍은 이후로 꼼짝도 못할만큼 아파서
카이로프락틱을 받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걸 병행하면서 돌침대로 바꾸고 의자도 듀오백 고급형으로 바꾸구요.
양반다리 하는 횟수를 줄였어요.
전 확실히 통증이 많이 줄었었고 작년에 목디스크 때문에 MRI찍었었는데
허리디스크는 여전하지만 전만증과 측만증은 완전히 없어졌더라구요~
확실히 궁둥이 아픈건 거의 없어졌어요.
중요한 것은 카이로프락틱을 받으면서 복부근육이랑 등근육 강화운동을 같이 해줘야
한다는 거예요. 뼈를 맞추더라도 그걸 지탱하는 근육이 튼튼해져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근육이 없거나 약하면 조금만 자세가 잘못되어도 금방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체질상 근육의 힘이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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