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 조심합시다.

고향나루 조회수 : 509
작성일 : 2009-03-04 10:14:03
요즘 경제가 어렵다 보니까 별일도 다 있습니다.

우체국을 사칭한 사기전화가 판치고 있는 것입니다.

전화 벨이 울려서 받아보니 『우체국입니다. 귀댁에 등기우편물이 있어서

두차례 방문하였으나 부재중으로 전달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들으려면 1번 상담원과 연결하시려면 9번을 눌러주세요』라는 맨트가

나옵니다.



문제는 여기서 전화를 받는 사람이 상담원과 연결을 위해 9번을 누르고 여

보세요 라고 하면 이때 젊은사람 목소리일때는 끊어버리고노인 목소리 같

으면 사기를 친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런 전화를 두 차례나 받았기에 우체국에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우체국에서는 절대로 이런식으로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는것이고 심지어

는 우체국에도 이런 전화가 걸려와서 항의를 해보았지만 그때마다 그냥 끊

어 버리고 만다는 것입니다.



우체국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발신지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잘

파악이 않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어제 한 차례와 오늘 한차례 등 두차례를 이런 똑같은 전화를 받았는데

요즘 가득이나 어려운 농촌 실정에 혼자 사시는 노인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

까 걱정이 됩니다.



요즘 휴대폰 벨이 울리다가 끊어져버려 궁금해서 찍힌 번호를 눌렀다가는

한통화에 23000천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사기 전화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는데

세상 참 왜 이렇게 돌아가는지 정말 이것이 좋은 세상인지 헷갈리는 세상이네요

모두 모두 사기 전화에 속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특히 어르신들께 적극적인 홍보로 사전에 예방하는데 노력합시다.



IP : 121.185.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
    '09.3.4 10:15 AM (121.131.xxx.70)

    우체국뿐일까요
    법원이다 은행이다 사기수법도 비슷비슷..
    일단 ARS안내 목소리면 그냥 끊어버려요

  • 2. 세우실
    '09.3.4 10:16 AM (125.131.xxx.175)

    심지어 저희 회사는 내부 내선전화가 한번 쫘악 돈 적도 있습니다. -_-

  • 3.
    '09.3.4 10:18 AM (218.209.xxx.186)

    그 전화 거의 1년전부터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 4. 이모
    '09.3.4 10:23 AM (124.0.xxx.46)

    저희 이모네는요~~이모네 큰 아이가(결혼함)교통 사고로 입원 했다고....2천만원을 입금 시켜라...전화와서..이모부 흥분해서...연락도 하지 않은체(사촌동생에게)입금을 했어요.
    알아보니 사기전화....시골에서 어렵게 모운 돈인데 다 날렸잖아요.
    조심하셔요.시골에 계신 어르신께도 단단히 말씀 드리고요.
    시골 할아버지,할머니 상대로 많이 한데요.

  • 5. 서울지방경찰청이라고
    '09.3.4 10:28 AM (124.50.xxx.18)

    서울지방경찰청인데 출두하라는 연변 말씨를 쓰는 전화가왔어요.
    어처구니없어서 뭐라고요? 다시이야기해보랬더니 또 반복하길래 무슨 짓거리냐 사기전화질 하느거 다안다 했더니...
    "사기전화인줄 알면 끊으세요. 전화세 나가요.... "
    얼마나 이런 소릴 들었는지 닳고 닳은 태연한 말투로 대꾸하더라구요.
    신고할려면 하라는 말까지 곁들이대요.
    기가막힐 뿐입니다.

  • 6. 쌀벌레
    '09.3.4 10:33 AM (61.72.xxx.60)

    매일 오는데
    넘 울려데서 받으면
    우체국 입니다. 귀하의 우편물이 배송되어 우체국에 보관 중입니다.

    이젠 외웟네요.

  • 7. ㅋㅋ
    '09.3.4 10:47 AM (203.243.xxx.73)

    울 남편도 어제 그런 전화 받고
    상담원 연결해 전화 통화했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울 남편 앞으로 된 통장엔 잔고가 하나도 없다하니
    전화 끊더래요.ㅎㅎ

  • 8. 여유
    '09.3.4 11:13 AM (59.10.xxx.219)

    사무실로 매일 전화옵니다..
    우체국소리만 나면 그냥 끊는데 그것도 지겨워요..

  • 9. 울집은
    '09.3.4 1:13 PM (125.177.xxx.79)

    거의 매일 옵니다 집전화로,,,
    근데 며칠 전에는 제 핸폰으로 이런전화가 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53 할머니가 돌아가셔도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한테 연락해야하나요? 7 손자 2009/03/04 806
441852 여기 사교육 찬성하시는 분도 많으시죠? 11 분명 2009/03/04 831
441851 (경제 주장) 환율예측: 3월 10일까지(큰그림) 시리즈11편. 5 verite.. 2009/03/04 439
441850 명란젓이 너무 짠데 어떻해요...ㅜ.ㅜ 5 아!!!명란.. 2009/03/04 455
441849 뱃살이 젤 잘빠지는 방법이 뭔가요? 12 .. 2009/03/04 1,900
441848 우당 이회영 일가같은 진정한 명문가가 우리나라에도 있었군요... 12 뭉클 2009/03/04 612
441847 노르웨이 네덜란드에서 사올만한것!~ 알려주세요 5 헬미 2009/03/04 372
441846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어려울때 중립을 지킨 사람들의 자리다. 8 지옥 2009/03/04 454
441845 감자탕 할 때 들깨가루 넣잖아요..어디서 구입해요? 8 궁금이 2009/03/04 350
441844 귀에 염증이 달수를 넘어 연수를 헤아리네요.... 5 난청판정 2009/03/04 347
441843 초등 특수학급... 10 .. 2009/03/04 523
441842 장터에 라임님 판매글.. 씁쓸해요. 17 유럽지부장은.. 2009/03/04 4,983
441841 어느 사이트나 다있는 시사이야기 싫어하시는 분들... 23 .... 2009/03/04 725
441840 참다래유통사업단 키위와 신지신농업 뭐시기-사먹지 맙시다. 6 쌀벌레 2009/03/04 680
441839 남편의 허튼짓이후로 맘다스리기가 어려워요. 21 맘다스리기 2009/03/04 1,686
441838 (경제 뉴스) "1분기 성장률 -5∼-8% ..환란 수준",,,외 2편. 5 verite.. 2009/03/04 191
441837 윤선생 해볼까 해서요. 3 윤선생 2009/03/04 558
441836 보육교사 자격증 6 취업 2009/03/04 628
441835 돌 사진을 제가 직접 찍고 싶은데... 7 아이 2009/03/04 220
441834 필리버스터?써서 금산법 미디어법 통과 못했다고 하는데 필리버스터가 뭡니까? 5 민주당이 2009/03/04 300
441833 건강을위해 챙겨야 할것들,,, 3 건강 2009/03/04 338
441832 7세 아이가 볼수 있는 애니매이션.. 7 추천!! 2009/03/04 326
441831 우체국 사칭 사기전화 조심합시다. 9 고향나루 2009/03/04 509
441830 오늘은 외출할일이 있어서..10시엔 집에서 2 아. 2009/03/04 239
441829 실비보험 좀 봐주세요(댓글꼭부탁해요^^) 3 보험 2009/03/04 366
441828 예전에 시어머니 모시기 조언부탁드렸던 예비신부예요 41 이상해요 2009/03/04 1,896
441827 봄에 어떤 스타일 옷 입으세요? 2 2009/03/04 604
441826 크록스 - 코스트코 가격 4 로긴 2009/03/04 774
441825 수성구쪽에 가족사진 저렴히 잘찍는곳 있나요? 대구 2009/03/04 74
441824 자반고등어..구워먹는거 말고...다르게 먹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6 퍽퍽한자반고.. 2009/03/0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