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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에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저렴하게 준다는데...
그랬더니 특판 행사를 한다고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나 비데, 공기청정기를
기존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전화가 왔어요.
사실 처음엔 별 관심도 없고 돈이나 아끼자 싶었는데
저희가 아파트에 사는 게 아닌데 최근에 정부에서 나온 안내지를 보니
음식물 쓰레기 수거하는 방식이 또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정부 지정 플라스틱 양동이에 모아놨다가 골목에 배치된 대형 수거함에 넣으라는 소리입니다.-_-;;)
안 그래도 올 여름에는 뭔가 마련하자, 싶었는데
순간적으로 머리가 음식물 악취라도 맡은 양 띵해지면서
뭔가 빨리 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사실 그 동안 사지 않은 이유는, 아직까지 제품평들이 그리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라서
좀더 제품력이 훌륭해진 다음에 구매하는 게 낫겠다 싶었거든요...
요기서 질문!!
1. 웅진코웨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를 써보신 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전기세, 제품 성능 등등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2. 비움이니 뭐니 아직 제품평이 썩 흡족하지 않던데
그래도 하나를 사야한다면 어느 쪽에 손을 들어주시겠어요?
3.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외에 다른 방법이라도 권해주실 만한 게 있다면...?
(EM을 활용하면 된다고도 하시는데, 그리 썩 획기적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제가 뭘 몰라서 그런가요?)
암튼 음식물 쓰레기 악취도 두렵고, 그 양동이를 씻어야한다면 너무 고통스러울 거 같습니다.
그 더러운 양동이를 들고 머나먼 저희집까지 도로 갖고 오는 것도 끔찍하고요. ㅜ.ㅜ
모쪼록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오~~
1. 여름준비
'09.3.3 7:25 PM (121.134.xxx.1)아, 웅진코웨이에서 나온 처리기 가격이 (할인했다고는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저한테 싸게 준다는 값이 첫 일년은 월 22,000원 다음해는 월 18,000원이거든요. ^^;;2. 울 언니는
'09.3.3 7:33 PM (219.254.xxx.180)선물로 들어와도 안쓰고 처박아 뒀던데요
전기세 많이 나가고 또 쓰레기가 뜨뜻하게 데워져서 말리는 냄새가 아주 죽겠다고 하던데요
아파트가 젤 낫네요
아무때나 버릴수 있어서,,3. 여름준비
'09.3.3 7:47 PM (121.134.xxx.1)생각해보니 그 뻘건 플라스틱 양동이야 쓰건 안 쓰건 관계가 없을 거 같아요.
대충 만만한 비닐봉지에 넣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기에 쏟아낸다음 남은 비닐은
정당히 나와있는 쓰레기봉투에 밀어넣으면(비닐 한장이니 뭐^^;;) 되지 않을지...
그렇게 하면 양동이 닦는 불편함과 불쾌함은 사라지는데
문제는 음식물쓰레기 수거기에 손과 고개를 밀어넣는 끔찍함이네요...ㅜ.ㅜ4. ,,,,,
'09.3.3 8:38 PM (115.136.xxx.174)저는 갈릴레오인가?갈아주는거있죠?그거쓰는데요 집안에 음식물 냄새 안나서 좋고 버리기 편리해서 좋아요(커피 찌꺼기같이 남아요)
저는 렌트비를 내며 사용하고있구요...한달에 2만얼마..
근데...문제는 많은 음식물을 한꺼번에 갈기 힘들다는점....
시간이 오래걸린다는점
렌트비가부담된다는점...
장단점 잘 보시고 결정하세요
비움은 별로인듯;;5. 여름준비
'09.3.3 9:23 PM (61.74.xxx.133),,,,,님이 말씀하시는 갈릴레오가 웅진 코웨이에서 렌털하는 제품이예요. ^^
그런데 저한테는 엄청 할인해서 특가에(이런 행사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주는 거라고 하더니
,,,,,님도 2만 얼마에 쓰고 계시면 별 차이가 없나보네요... -_-;;
그런데 제품은 우수하고 편리한 거 맞다는 거지요? 그냥 편리한 맛에 웅진 꺼 쓸까요?
비싸긴 하지만 청소도 다 해준다니...6. ....
'09.3.3 9:34 PM (115.136.xxx.174)윗글 올린이예요.
보통 음식물 처리기는 건조해주는정도라고하더라구요
버릴땐 물기가없어서 편리하겠지만 저는 아예 갈아버리는게 좋을거같아서 갈릴레오를 선택했구요....
장단점이있는거같아요...오히려 한달에 2만얼마씩 나가는거 돈아깝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고민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잘쓰고있어요~7. 일각
'09.3.3 10:08 PM (121.144.xxx.220)믹서기 있으시면 갈아서 하수구로...
8. 저는
'09.3.4 3:45 AM (58.235.xxx.212)웬만한 밥찌꺼기 같은거 된장찌게 같은건 그냥 변기에 버리고
씽크대에 버려요 그런게 더 냄새나고 지저분하거든요
그런건 웬만하면 다 내려가는거같더라고요
믹서기로 가는거 정말 굿 아이디어네요
미국에 있는 언니네 갔더니 버튼 누르면 씽크대에서 웽 소리나면서
닭뼉다귀같은것도 다 갈려서 내려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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