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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아끼기... 그 심오한 문제

물음표 조회수 : 6,968
작성일 : 2009-03-03 11:02:59
저희는 젊은 부부에요~ 외벌이구요.

돈 아껴써야죠...

연말정산때 카드값보고 깜짝!

이제 아끼자... 그래 그러는거여...

열씸히 아끼려고 마음먹는순간...
글쎄 뭐 그렇다고 우리가 헤프게 쓴적은 없잖아?
외식도 잘안하는데...

그치?


절대 못아낀다...

'오빠 내가 어디서보니깐 어떤집은 어떤 전기용품이 전기세가 많이나가는줄도 알고, 그래서 만원씩 절약한데...'

- '꼭 그렇게까지해야하나?'

'그치? 그건 좀 심하다.. 히히'

바보멍충이같은 대화를 나눈 우리부부는 빵집에가서 만원어치 빵을 사고 좋아한다...

회사 회식에 다녀온 신랑왈

'내가 돈아끼는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했어...'

- '근데?'

'동료가 애가 둘인데 아끼고 살아야지 생각해서 열씸히 아꼈데... 그래서 아이들이랑 나들이도 줄이고, 외식도안하고, 등등... 그랬더니 한달에 딱 100만원 남더래...'

- '근디?'
'그래서 첨에 좀 뿌듯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안즐기고, 불편하면서 100만원씩 아껴도 1년에 1200, 10년이면 1억 2000이잖아... 10년동안 아이들이랑 버라이어티한 시간 못보내구...'

- '그치...'
'그래서 그냥 살기로했데... 아껴봤자 10년지나서 1억2000 가지고있음 뭐할껀데? 가족이랑 좋은시간 보내는게 더 나을꺼같데...' (우리는 재테크 이런거 모른다... 그냥 벌어먹고 산다...)

-'뭐 틀린말은 아니네...'

'우리도 그냥 이렇게 살자~ 빵사먹고, 영화보고, 기부하고, 부모님 생신 잘챙기고...'

-'그럼 늙어서 어떻게? 오빠가 90살까지 일할껴?'

'일해야지...'

-'그래그럼...'


덤엔더머 부부는 그렇게 살았다...

나중에 자식한테 짐이나되지말자.

저 잘사는걸까요?

'아껴야잘살죠~', '티끌모아 태산'등등

어려서부터 귀에 딱지않도록 들은 '돈'에 관한 말들이 귀에 웅웅 거려요...
돈아 미안...  
IP : 124.49.xxx.16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비슷
    '09.3.3 11:09 AM (221.141.xxx.177)

    .. 그래서 애 낳기가 좀 꺼려집니다.
    몫돈 없는 부모 원망할까봐서요. ㅋㅋ
    자식한테 기댈 생각은 절대 없긴 한데, 또 자식한테 줄 생각도 없고..

  • 2. ...
    '09.3.3 11:13 AM (220.116.xxx.5)

    지금 아끼지 않으시면, 나중에 자식한테 짐될 것 같은데요.
    아끼고 티끌조차 모으시는 분들, 그런 이유로 저축하시는 거 아닌가요?
    노후에 1억 2000원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건 엄청나게 큰 차이일텐데요...

  • 3. 은혜강산다요
    '09.3.3 11:14 AM (121.152.xxx.40)

    저도 쓰면서 아끼자입니다...나들이 당연 자주 가야죠 집근처라도...ㅋ

  • 4. .
    '09.3.3 11:16 AM (211.195.xxx.45)

    외벌이어도 수입이 괜찮으면 좀 즐기고 살아도 되지요.^^
    하지만 애가 생기면 또 달라지죠.
    애랑 좋은 추억과 시간을 누리는 것도 결국 돈이 따라줘야 가능하잖아요.
    아이 키우면서 들어가는 비용을 미리 조금이라도 모아 놓아야 그때가서
    더 힘들지 않기위해 아이없는 맞벌이들이 조금씩 아끼면서 사는 거 같아요.
    아이 문제에서 자유롭다면 솔직히 많이 누리면서 살 거 같아요 저도.

    자식한테 기댈 생각조차 없지만 그렇기에 더 모아야 하고요.

  • 5. 생활~
    '09.3.3 11:19 AM (124.80.xxx.133)

    자체가 돈하고 싸움인거 같아요!

  • 6. 빙고
    '09.3.3 11:21 AM (123.213.xxx.156)

    윗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생활자체가 돈과의 싸움이네요. ^^;

  • 7. ㅋㅋㅋ
    '09.3.3 11:39 AM (211.109.xxx.195)

    매일 매일 아끼면서 살자하는데도 매달 나오는 카드고지서보면 100만원은훌쩍 넘어있고 ..ㅎㅎ

    잘안되네요 .. ㅎㅎ 그래도 아이들 때문에 아이들한테 먹구싶은것 옷입는건 다해줘요

    정작 우리 부부는 옷이나 먹는거 아껴가면서 ..ㅎㅎ 일단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고요 ㅎㅎ

  • 8. 좀 오래 산 아줌마
    '09.3.3 11:44 AM (58.226.xxx.115)

    지출을 줄이시길 간곡히...
    살면서 어떤일을 겪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9. 윗님
    '09.3.3 11:48 AM (125.182.xxx.136)

    말씀도 참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글케 나 쓸것 못쓰고 안쓰고 아끼고 아꼈더니
    증말 엉뚱한 데서 돈이 나가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내가 절약하고 궁상??떤게 억울함으로 남을 때도 있더이다.

  • 10. 푼둔이
    '09.3.3 11:48 AM (220.75.xxx.179)

    푼돈이 무섭고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그냥 써버리면 그저 약간의 편리함을 누리는 수준인데 그걸 모으지 않으면 노후에 많이 불편한 생활을 할지도 모르죠.
    100만원 10년동안 모으면 1억 2천..얼마 안되는거 같지만 그걸 20년간 어찌 잘 굴리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질수 있는거죠.
    그래서 결혼하고 아이들 어린시절 (아가때는 외출도 쉽지 않으니까요)에 돈을 바짝 모아야하는거고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그닥 알뜰하진 않지만 그래도 작은 돈이라도 저축하려 늘 애쓰는 편입니다.
    무조건 안입고 안먹는게 아니라 잘 계획 세워서 꾸준히 절약하고 저축해서 푼돈을 목돈으로 만들고 그걸 굴려서 내 나이 60~70엔 작더라도 굴릴재산이 있어야겠죠.

  • 11.
    '09.3.3 11:50 AM (123.224.xxx.148)

    한달에 100만원씩 저축하면 10년뒤에 1억2천이라뇨?
    복리계산만 해도...다른 재테크 수단도 많구요.
    천만원 이천만원 종자돈이 돈을 불려요.
    그래서 조금씩이라도 돈을 모으는 게 중요하죠...
    재테크 모른다고 쳐다도 안보시면...
    현재의 작은 차이가 20년후 30년후에는 엄청난 차이를 불러와요.
    게다가 외벌이이신 거 같은데 덜컥 직장이라도 잘못되면 어떻게 하시려구요.
    아흔까지 일하겠다고 말하는 건 쉽지만 당장 오십만 되도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많지 않아요.
    돈에 대해 저축에 대해 너무 쿨해지지 마세요.

  • 12.
    '09.3.3 11:52 AM (211.209.xxx.115)

    저희도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끼고 살자입니다. 아이때문만이 아니라 살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도 모르기에... 나중을 위해서 좀 빠듯하게 살려구요^^

  • 13. ..
    '09.3.3 12:38 PM (220.86.xxx.153)

    저도 아끼고 살자는 데 한 표..
    하여튼 자기 등 대고 살 집 (크기에 상관없이)하나에 노후에 손 안벌리고 살아야 되니까...

  • 14. 저도
    '09.3.3 1:48 PM (203.233.xxx.130)

    그래도 아껴야 한다에 한표
    저도 아이 없을땐 원글님처럼 살았지만,
    애 낳고 현실을 알고는 적지 않게 벌지만, 나름 아낄려고 노력은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많이 아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노후에 자식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망정 적어도 손을 벌리고 싶진 않아요
    물론 살다가 그렇게 벌어놓은 돈이 남 좋은일 할때도 생길수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아끼고 모아야 합니다..

  • 15. 그게요...
    '09.3.3 2:48 PM (222.234.xxx.119)

    무조건 안 쓴다, 이게 아니라
    쓰되 어디 썼는지 파악이 되어야 하고
    앞으로는 어디에 쓸건지 계획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그런 계획 없이 막연히 좀 즐기고 쓰자하고 맘 먹으면
    좀이 아니라 엄청 쓰게 된다는 거죠.
    반대로 조금만 계획을 세워도 나중에 보면 돈이 절약되고 더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답니다.

    저도 돈 내고 재무설계 회사에서 배웠는데 실천은 늘 힘듭니다.ㅠ.ㅠ

  • 16. 제가
    '09.3.3 4:37 PM (222.110.xxx.137)

    요즘 보고 있는 책이 있어요.

    <준비하는 엄마는 돈 때문에 울지 않는다>라는. 제목에서 오지요?? 힘내세요~~

  • 17. ㅎㅎ
    '09.3.3 5:13 PM (125.186.xxx.183)

    저랑 같은 생각이내요.
    울사남매중 맏이인 저의 그런 사고방식땜에..
    친정엄마는 저만 걱정해요.

    다른 동생들은 다 짠돌이 철저한 계획지출.
    전 쓴만큼 번다..ㅋㅋ.
    애 크고나면 돈있으도 지금 느끼는 기분 못느낀다..

    그래서 애도 하나만..

  • 18. 모으자
    '09.3.3 5:15 PM (124.199.xxx.81)

    쓸땐 쓰고 아낄땐 아끼자.
    근데 그게 힘드네요.

  • 19. 여름나무
    '09.3.3 7:51 PM (110.8.xxx.172)

    " 쓸때 쓰고 아낄땐 아끼자 "

    ...
    .....
    ............ 했더니만.................

    쓸 데는 남들한테...아낄 데는 나한테서만 찾아지더라는......ㅡ.ㅡ;;

  • 20. 강지맘
    '09.3.3 8:18 PM (59.9.xxx.229)

    울 부부,, 아끼고 모아서 좀더 편안하고 행복한 미래는 좋지만 그렇다고 젊을때 하고싶은거 안하고 먹고싶은거 안먹고 아둥바둥 모아서 다 늙어 그돈가지고 뭘 할수있겠냐..하는 생각에여.
    둘이 어쩜 이리 꿍짝도 잘맞아 서로 말리지않고 하고픈건 엔만히 하며서 살려고하는편이져.
    아끼는건 좋지만 궁상은 넘넘 싫어하구요.
    지금도 이미 늦은 나이게 아직 둘이지만 아마도 이대로 쭈욱 둘이만 살지싶어요.
    그래야만 지금 생각대로 계속 사는게 가능하겠져?

  • 21. ..
    '09.3.3 8:22 PM (121.135.xxx.195)

    음 원글님.. 원글님 부부 귀엽고 행복해보이시는데요,
    돈이라는게 그래요..
    그 돈을 쌩으로 이자없이 두면 1억2천이지만, 돈이라는게 1억 모으기가 어렵지
    1억을 1억5천 만들고 1억5천을 2억 만드는건 생각보다 많이 어렵진 않아요..
    물론 예전보다는 어려워졌지만.. 복리이자만 해도 그렇구요,
    경기도지역에 싼 빌라 한채 사두고 월세만 받아도.. 흠흠흠..
    다들 구질구질하게 계산하면서 돈모으고 자식에게 손안벌리고 살려고 악착같이 그러는 거 같아요..
    물론 중간에 남편이 바람을 피우거나 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아끼고 살아온 세월이 더 억울하고 허무하게 느껴질 테지만
    안 아끼고 살았다고 해서 덜 억울하진 않은 거 같아요. 어차피 분노게이지는 폭발하기에.. (신혼부부에게 너무했나? ^^;;)
    저도 아끼고 살아야 하는데 뭐, 잘 안됩니다.. 허허..

  • 22. 헉;;;
    '09.3.4 12:14 AM (218.144.xxx.151)

    10년후에 1억 2천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를 못느끼시다니 진짜 젊으신가봐요.
    우리나라처럼 노후보장 안되어있는 나라에서...전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 23. ^^
    '09.3.4 12:45 AM (211.212.xxx.154)

    저희도 아이 없을때 그랬어요.
    신랑은 최소 70까지는 일할수 있다고 큰소리 치고 게다가 맞벌이라 즐겁게 살자가 모토였죠.
    근데 아이 생기니 생각이 바뀌네요.
    우리 나리 35살, 아이 한살 -_-;
    아이가 공부 좀 하겠다 하면 30여년은 뒤바라지 해줘야 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난중에 장가 보낼떄 번듯한 전세라도 얻어 줄려면..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요..
    아직 젊으시다니 일단 조그만 즐기시고 미래도 찬찬히 고민해 보네요~ ^^

  • 24. 저는 50대
    '09.3.4 12:56 AM (58.227.xxx.218)

    작은 것에 돈 쓰면 큰 돈 못 모아요.
    나이 들수록 점점 돈이 더 많이 필요해 집니다.
    주변에 아랫 사람들 뿐이니 어른 노릇하려면,
    모임에서나 집안 일에나 식사비라도 척 낼 만해야 대접 받습니다.
    늙고 돈도 없으면 서글퍼집니다.
    인생살이가 즐겁기도 고달프기도 하잖아요.
    어차피 늘 즐겁지만은 않은지라,
    저는 젊을 때 고달픔을 먼저 지내고, 늙어서 힘없을 땐 돈으로라도 버티자고 생각했어요.
    특히나 요즘은 젋어서 적당히 즐기면서 살던 주변 친구들을 보면서,
    제가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남편도 원글님 남편처럼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제가 무던히도 교육시킨 ㅎㅎㅎ결과 제 삶의 방식에 동조해 주었어요.
    당연히 지금은 내 덕에 거지꼴 면했다고 자기 생각대로 살았다면 벌써 깡통 찼을 거라고 합니다.

  • 25. 살다보니 달라진 점
    '09.3.4 4:14 AM (203.90.xxx.71)

    미혼일때 미래를 위해 현재를 담보하는 삶은 살지 않겠다 -궁상떨지 않겠다 였는데요
    애도 낳고 살다보니 젊음만 믿고 남편만 믿고 세상 만만하게 보고 결혼한걸 가장 후회해요
    그까짓 집없음 둘이 열심히 모아서 사면 되고
    돈은 쓰고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야지
    뭐 그랬더랬습니다만,
    월급이 한달에 몇천만원씩 들어도는것도 아니고(뽀너스에 뭐에 거의 천 가깝게 들어온적도 있었지만서도)돈이 쉽게 모아지지도 원하는 집을 살수도 없고 애들의 소요비용을 계산해보면... 이게 안 맞더군요

  • 26. 얼음 무지개
    '09.3.4 5:55 AM (99.7.xxx.39)

    여름나무님 말에 절대공감!!!
    아는 목사님 개척교회낸다고 도와 달라고 해서 갔더니만
    울집에서 모두들 파먹더만요 ㅠ.ㅠ
    그래서 울집 외식 줄여서 사람들 밥해먹였는데(생활비에서 초과가 되니)
    나중에 생각하니 왜 내가 고생을 하지? 했답니다.

    제가 제일 아끼는 방법은 정석대로 운전해서 딱지 끊지 않기입니다.
    여긴 보통이 $180이니까요.
    글고 음식 재료 살때는 망설이지 말기(인스턴트는 비싸니까 안사기)

  • 27. 글쎄요
    '09.3.4 6:55 AM (59.22.xxx.53)

    즐기고 살면 좋고 여유롭게 살면 좋지요. 단 내힘으로 그걸 끝까지 할 수 있을때요.
    아끼면서 억지로 돈 모으면서 힘들게 살기 싫다는 건
    궁상떨며 살고 싶지 않다는 마음일텐데 나이 아흔 아니라 일흔에 보람이나 활기 이런 것
    때문이 아니라 돈때문에 일하게 된다면 그게 궁상이 될 수도 있을텐데요.

    젊어서야 그 젊음과 활기로 조금은 힘들게 조금은 조으면서 살아도 젊은 에너지로
    그 힘듦도 극복되고 남들이 보기에도 열심히 사는게 되지만 나이들어서 돈때문에
    동동거리게 되면 남보기에도 안타깝고 자신도 처량하고요.

    결국 평생 쿨하게 궁상떨지 않으며 살아온 마음가짐으로는 나이들어서 돈때문에
    일하기는 더더욱 싫어지지요. 그러면 보험이라고 생각하는 자식을 조으게 되지는 않을런지.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마도 젊은 시절 사고방식이 님 부부같았을 것 같은
    시부모님을 둔 며느리의 불평입니다.

  • 28. 그게
    '09.3.4 10:09 AM (121.131.xxx.94)

    열심이 옷도 안 사입고 꾀죄죄하게 살면서 목돈 모으면 그게 다 시댁으로 목독이 나가더라고요...
    정말 다급할 때 나가는 거라면 '야, 이거 없었으면 어쨌겠냐....' 할 테지만
    그것도 아니고
    제주도 여행 가실 거 유럽이나 미국 여행 가시고(벌이 없으셔서 전액 대드려야 합니다.)
    지붕 보수 공사 할 거 새 지붕으로 갈아치우고
    새 차 사시고...

    그냥 저도 쓰고 삽니다.

  • 29. 시댁식구든
    '09.3.4 10:36 AM (125.182.xxx.136)

    친정식구든 어려우면 조금씩은 도와주며 살수 있다지만
    우린 최대한 아끼고 덜 쓰고 사는데도
    벌이 시원찮은 시댁식구들 본인들은 버는대로 족족 쓰고
    증말 아기한테 작은거 뭐하나 사주며 생색내고 다 써대고는
    우리한테 노후를 바라는 말투..... 이해도 안 될뿐더러 억울할때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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