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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들 영어학원 보낼까요?
운동은 집에서 책읽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체력이 많이 떨이진것 같아 제가(!!) 꼭 보내야하고요.
피아노는 아들이 너무 좋아해서 본인이 꼭 다니겠다고 하고요.
거기에 주 2회 한자가 있습니다.
한자도 좋아해서 이건 그만 다니라고 하기가 좀 그래요..본인은 계속 다녀서 5급도 시험보고 싶지만(7,6은 봤어요) 엄마가 그만두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는 합니다.
수학은 1시경에 와서 저랑 연산2장, 한 단원정도 선행 몇 장, 문해결 복습 2장에 사고력 비슷한 문제집을 한 2장 풀고있어요. 수학은 그런데로 아직은 별 문제를 못느끼고 있는데...
역시나 문제는 영어네요.
학원이나 학습지 같은건 한 번도 안해봤어요.
우리 아이는 자기가 못하는거에는 자존심이 세서인지..아니면 자신감이 없어서인지 잘 안하려고 해서 영어는 제가 막 들이밀지를 못했어요.
지난 6개월 정도 일주일에 2번 정도 살짝씩만 해주고 서둘러 덮곤 했죠.
지금은 한 페이지에 2~3줄 되는 영어 동화책들은 대충 읽고있어요.
지금까지 지켜본봐로는 저랑할때는 편해서인지 좀 태도가 안좋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어디가나 수업태도가 성실하다고 칭찬을 많이 받습니다.
영어학원을 보내야할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책이나 1~2권씩 슬적 읽게 들이밀까요?
아이를 보면 학원보내놓으면 일취월장 할것 같은데...하루일과가 너무 빡빡해질것 같아서 계속 미루게 되네요.
동생이랑 책보면서 뒹글뒹글 노는걸 무지 좋아하는데 그 시간을 제가 뺐는것 같아서요.
학원은 늦게 한 3학년 말부터 보내도 다 따라잡을것 같기도 하다가...
어찌 생각해보면 지금 2학년때 빡세게 보내서 영어의 감을 잡으면 일년뒤에 집에서 cd듣고 영어책 읽고 해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참고로 제가 영어는 잘합니다.
어찌할까요?
아무 말이라도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1. 중3맘
'09.3.3 11:08 AM (125.189.xxx.61)잘하고 계시네요
저학년때 좀 자유롭게 아이가 하고 싶은거 하게 하시고
4학년정도부터 영어학원보내시는게 좋을듯해요
저희 딸 경험담인데 고학년때 학원가니 실력이 팍팍 늘더군요
엄마가 지금 집에서 하시는 동화책 영어도 좋은것 같아요
저학년때 이곳저곳 학원다니느라 죽을맛인 아이들보다 엄마표 영어가 좋죠
하지만 고학년때 학습량도 늘어나야 하니까 학원에 보내시는게 좋을듯해요2. ...
'09.3.3 11:21 AM (121.130.xxx.144)제가 전업주부라면 집에서 CD 듣기 DVD 보기 등을 시킬 것 같아요.
전 직장맘이라 작은 아이 초2때부터 TOSS 보냈어요.
한 2년 보냈더니 리스닝은 굳~
그 후 학원을 한 1년 다녔는데..... 지금은 문법과외하면서 (이것도 전업이면 안합니다. 제가 하지 ㅠㅠ) 책 읽고 있어요.
영어는 많이 듣기, 문법알기,, 책 많이 읽기 하면 잘 하던데요(큰 아이 경우).
학원은 다녀도 그만 안다녀도 그만.
학원도 별거 아닙니다.3. 아이가
'09.3.3 11:29 AM (58.229.xxx.130)학원 안 보내도 영어 동화책을 2~3줄 정도로 읽을 실력이 된다는 게 놀랍네요.
물론 엄마표로 공부 시켜 주셨으니 당연 읽을 줄 안다고 생각 되는데
지금처럼 집에서 엄마가 계속 봐 주시고 학원은 4학년 쯤 보내심이...
영어를 잘 하신다면 차라리 초등 졸업까지 엄마가 1:1 수업 하는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요?
학원은 중학교 들어가면 보내시는게...4. 원글
'09.3.3 12:48 PM (119.69.xxx.147)제게 힘을 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한두번씩 쑥쑥 들어가보면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아서 자꾸만 조급한 마음이 들었나봅니다.
거기 끊어야겠어요!
그림 그리고 놀때 슬쩍 cd 하나 걸어놓고
영어동화책 요거 하나 읽어볼래 하면서 옆에서 잘한다 칭찬해주고
그러면서 좀 더 놀려볼께요^^5. 초등2
'09.3.3 1:43 PM (121.150.xxx.147)저도 영어 좀 하는데..제 아이는 정말 못가르치겠던데요.
발음도..이제 자꾸 배우다 보니..아무래도 어른이니..자꾸 발음 기호 생각도 나고..
전 어느 정도..지나고 집에서 기본 파닉스 가르치고 학원 보내야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초등 2 겨울때 보내려고 마음은 먹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험상..그냥 나중에 영어는 줄 창 외국 보내주려고요..
저도..여기 10년 보다..아무래도 문법은 탄탄 하니..
외국 1년이 비약적으로 늘었더군요.제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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