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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전화 넘 자주와요 - 조심하세요
(녹음)안녕하세요. 국민은행입니다. 귀하께서는 금일 롯데백화점에서 백팔십육만원을 구매하셨습니다. 반복청취는 1번, 상담원 연결은 9번을 눌러주세요.
(재미로) 9번 누름
(연변말투남자) 안뇽하쎄요. 쿡민은행임니타~
국민은행 어디지점이에요?
은행 폰사(본사)입니다~
(에효 귀찮아서)국민은행 본사가 중국에 있어요?
(배경음 : 쏼라쏼라) 뚝 ---
1. ㅋㅋㅋ
'09.3.3 10:42 AM (124.51.xxx.8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ㅋㅋㅋ
'09.3.3 10:43 AM (221.141.xxx.177)저도 심심하면 그런 놀이해요.
실실 웃으면서. 근데 어째 발음이 좀 시원찮으시네요? / 뚝......띠띠띠3. 에휴
'09.3.3 10:45 AM (168.248.xxx.1)그거 9번누르면 국제전화 요금 시작된다고 하던데
4. 카후나
'09.3.3 10:46 AM (119.70.xxx.187)한동안 우체국 택배 반송건이라고 스무 번은 받은거 같아요.
걸리는 사람들 있으니까 계속 이짓도 할텐데...
나쁜넘들은 벌을 받야얄텐뎀...5. 아우
'09.3.3 10:46 AM (117.20.xxx.131)정말 웃겨죽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까지 그 사기 치나 보군요 ㅎㅎ6. 국제전화
'09.3.3 10:47 AM (125.188.xxx.27)요금이 실제로 청구된분이 있는지..궁금해요.
근데 요즘은 언어교육(?) 팍세게 시켜서인지
발음이 좋다고 하던데요...7. 카후나
'09.3.3 10:47 AM (119.70.xxx.187)9번 국제전화 비싼요금 - 그런 말도 있는데 아닌 게 정설 같아요. 확신은 못하지만.. 상식적으로 어려울 듯...
8. 숫자
'09.3.3 10:49 AM (222.101.xxx.216)그들은 186만원 밖에 모르나봐요...
몇년째~~~
꼭 일반전화로만 와요.집또 가게로9. /////
'09.3.3 10:50 AM (124.53.xxx.113)지난 토욜오전 몸살이 걸려 병원에 다녀오는데 은행 자동지급기 있는 곳에서
문이 벌컥 열리더니 어떤 아주머니께서 울먹이면서
"이거 좀 봐줄 수 있어요? 금감원에서 내 개인정보가 새나가서 금융거래가 위험하다고
전화왔는데 이리로 90만원을 빨리 보내야 한다고 그러는데.. 어찌해야 하는지.."
듣는 순간 " 그거 사기예요. 그냥 끊으세요." 했더니
"응? 그럼 전화 좀 받아줘봐요.."
너무 아파서 그냥 올까 했지만.. 그래도 핸드폰을 받아들었더니 저쪽에서
"서두르세요. 시간 지체하시면 안됩니다. 보내셨어요?" 남자 목소리..
그래서 "여보세요. 거기가 금감원이예요? 오늘 어느 부서가 출근했어요? 어느 부서 누구세요?
우리 신랑은 집에 있는데." 했더니
뚜~~~~~~~우~~~~~~~~~~~~
이런 전화 정말 많은가봐요.
저희 신랑이요? 물론 금감원 다니는 거 아니죠.. ^.^10. 카후나
'09.3.3 10:58 AM (119.70.xxx.187)아고라 펌
전화가 아내이름으로 되있어서인지 피싱 전화가 엄청 옵니다.
(여성비하가 아니고, 여자분들이 많이 당한답니다)
아내도 일년전쯤 230만원 사기 당했습니다.
처음에는 욕을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가만생각해보니 이놈들 골탕먹일 방법이 많더군요.
다음은 이놈들 골탕먹이는 방법입니다. 시간여유가 있는 분들은 해보세요.
전화가옵니다. 우체국, 법원, 경찰, 학교,등 다양한 기관의 명칭을 대면서 9번이나 6번을 누르라고 합니다. 그 번호를 누르면 인적사항을 물어요.
휴대폰 번호만 제대로 가르쳐주고 나머지는 대충 생각나는데로 가르쳐주세요.
그러면 사이버수사대란놈이 휴대폰으로 전화가 옵니다.
예금액을 물어보면 약 일억된다고하세요. 전화기넘어로 흥분해서 분주한게 눈에 보입니다.
저도 모르게 연변 억양이 막 튀어나옵니다.그리고는 온갓 겁을 줍니다.
놀란 것처럼하며 그놈말을 믿는 것처럼하며 도와 달라고 하세요.
이놈들은 놀라지말라며 도와 줄테니 빨리 현금 지급기 앞으로 가라고합니다.
소파에앉아TV보면서 은행으로 가는척하세요, 가서 전화하겠다고 해보세요.
그러면 전화는 끊지말라고 합니다.(다른 사람에게 연락을 못하게하기위해서입니다.)
30분정도 시간을 보내세요, 온갓잡소리하면서 겁을 계속줍니다.
현금지급기에 도착했다고하면 불러주는데로 누르라고 합니다.
번호를 몇번씩 되 물어보며 누르는척하세요.
그리고 입력이 다 끝나면 빨리 집으로 가라고합니다(은행에 있으면 들통나거든요.)
물론 이모든 과정을 집에서 TV보면서 하면됩니다.
10분쯤지나면 전화가 옵니다. 입력이 잘못됐다면서 다시가서 누르라고 합니다.
처음과 똑같이 하세요. 그놈들 안달이나서 난리입니다.
두세번 그렇게 골탕먹이고는 또 전화오면 오히려 화를내면서
경찰 사이버 수사대에 직접 전화한다며 끊으세요. 그러면 다시는 전화 안옵니다.
그놈들 무작위로 전화를 하니까, 나에게 당한놈들이 모르고 또 전화를 했어요.
내 목소리를 기억했는지"선생 그러지마시라우요."하는데 기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더군요.
그놈들 그렇게 한번당하면 며칠을 영업 못한답니다.
그래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한번해보세요.
다른 사람 사기당하는 것을 막아주는 것도 됍니다.
보복을 걱정하시는분이 있는데, 중국에 있는놈들이 어찌 할 수 있습니까?
진짜 우리나라 사이버수사대가 연변에있는 100 여개의 조직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자신의 진짜 인적사항을 불러 주었다고 걱정하는데
그놈들이 할 수잇는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11. 아고라펌글
'09.3.3 11:21 AM (58.229.xxx.130)읽고나니까 시간 있는 분들 저 방법으로 하면 내 돈 안들이고
저 사기꾼놈들 전화비 나가는 거니까 괜찮겠네요.
진짜 어떤날은 몇 통화씩 걸어대는데 열불나 죽겠어요.12. ...
'09.3.3 11:47 AM (203.232.xxx.23)왕빠단 이라고 한마디 하면 끝.
더심한 욕도 있지만...
대략 멍청하기가 쥐새끼보다 더한놈이라는 욕이라나요.13. 제 경험
'09.3.3 12:21 PM (211.55.xxx.30)저도 9번 눌러가지고 욕 바가지로 해줬어요.
근데 전화요금 별로 변동 없었어요.
항상 나오던 금액이요.14. 방금,,,
'09.3.3 12:59 PM (125.177.xxx.79)휴대폰으로 우체국택배,,,어쩌고 하는 전자음이 들어오네요,,,
이떄까진...집전화로만 이런거 전화왔었는데...
이젠 휴대폰으로도 오다니..증말,,15. 엊그제
'09.3.3 1:18 PM (222.234.xxx.49)집전화로 전화가 왔는데 음성녹음으로 우체국 인데
소포가 반송이 됐는데 어쩌구 저쩌구...
뭔소린지 몰라 다시듣기 1번을 눌러 다시 들어보고서야..
아하~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사기전화구나.. 하고 땡!
전 이런거 여기 82에서 이야기만 들었는데
만약 안들었으면 어리버리한 저는 고스란히 당할뻔 했어요16. @@
'09.3.3 1:34 PM (219.251.xxx.150)왕빠단!!잘 새겨둘께요. 안그래도 중국어로 무지막지한 욕 없나 궁금했는데..
그넘들 레파토리도 안바뀌네요17. caffreys
'09.3.3 4:50 PM (203.237.xxx.223)국제전화비만 안나오면 저 방법이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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