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부인데 엄마가 자기닮아서 방광이 약해 어쩌구 하는 소리를 듣고 자랐거든요...
결혼하고 오줌 싼적이 두번인가 있었는거 같은데(결혼 11주년)...중간에 싸다가 벌떡일어나 어쩌나 했거든요
모두 꿈에 화장실가는 꿈꾸고...
그런데 최근에 저녁 부페가서 먹고 물을 안마셨는지 밤에 물을 엄청 먹었는데 (한 3컵정도 11시 넘어서
잠을 잤는데) 화장실 꿈도 안꾸고(너무 피곤했을수도 있음) 그냥 홈빡 쌌다는 화장실 가니 한방울도 안나왔어요--...
차가와서 깬것 같았는데...이전의 경험과는 너무다른 이전엔 화장실 꿈도꾸고 싸기전에 이거 현실이 아니야 하며 깨려고도 했었는데 ...꼭 누가 몰래 물부어놓은것 같이 너무 황당했어요.....
다행히 침대랑 패드사이에 전기장판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7살 우리딸 엄마가 오줌쌌어? 아휴 정말 창피했다는
그런데 늙어서 그런건지
울신랑 하는말이 이거 난중에 벽에 *칠 하는거 아냐?
다들 경험 있나요?
나만 오줌싸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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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야기 실례인가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
오줌싸개? 조회수 : 392
작성일 : 2009-03-02 16:42:54
IP : 117.53.xxx.15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요
'09.3.2 7:00 PM (119.64.xxx.7)어릴때 자주 실수를 했는데,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면 항상 부모님이 많이 다투셔서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어릴때 울보와 오줌까개였죠. 결혼후 부부싸움이나 마음이 불안하면 실수를 하곤 했는데요 요즘은 뜸하네요. 방광이 약해서 기침만해도 조금 나오길래 꾸준히 요가를 하면서 나아지고 있어요. 이거 심신의 병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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