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마땋히 벼룩 할만한게 없어서 그냥 계좌로 조금 보냈는데요
흥청망청 쓰는 100만원보다 얼마나 값진 돈인지 모금액이 늘어가는걸 보니 참 좋아요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82계좌하나 만들어 주부의 힘 82의 이름으로
조손가정이나 소녀가장 돕기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드네요
역시 사랑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술값 100만원 예사로 쓰는 사람도 많다던데 십시일반 성금에 눈물나네요
뭉클 조회수 : 883
작성일 : 2009-02-26 20:09:20
IP : 114.205.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억만이
'09.2.26 8:11 PM (203.239.xxx.250)방금 145만원 돌파했습니다 :)
2. 달게 쓸 생활비.
'09.2.26 8:14 PM (218.156.xxx.229)정신 없으실텐데...정말 달게 쓸 생활비가 되어 주겠네요.
어린 아이 키우며 일자리도 알아봐야 하실텐데...3. 저도
'09.2.26 8:39 PM (211.58.xxx.54)기적님 생각하니 오늘 하루종일 마음이 아리네요.
저도 아주 조금 보탰지만, 애기옷 사려고 일주일전부터 찜해놓은거
사치같아서 그마음도 접었답니다.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요 정말....4. ..
'09.2.26 9:00 PM (222.101.xxx.20)저도 오늘 많은 생각이 드는데 지속적인 도움을 드리면 어떨까 싶어요.
저도 얼마전 *드*젼후원을 끊고 다른데 어디가 좋을까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십시일반 작게는 오천원부터 본인이 한달에 이체할 금액을 정해서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고 엄마가 자립할때까지 도움을 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늘 다녀오신 어느님 말씀으로는 직접보니 더 여리신 분이라 걱정이라고 하시던데..
전 그냥 마음이 너무 아파서 가보지도 못했고 그냥 작은금액만 보냈는데
그말 들으니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ㅜ.ㅜ5. ..
'09.2.26 9:00 PM (222.101.xxx.20)아이가 아직 돌도 않되었다는게 더 마음이 아파요.
아이 돌은 보고 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6. 산에는
'09.2.26 9:24 PM (211.212.xxx.69)그래서 오늘 장례식장에서 아이 돌날 다시 보자 했는데
일 추스리고 아이 돌날 가능하면 가보고싶어서
아빠도 없는데 돌잔치라도 해줘야 하지않나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