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주2회 피아노 레슨 받으시는 학생의 학부모님들께 여쭙니다...

궁금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9-02-25 00:39:15
저희 아이는 바이엘 후반쯤을
주 2회 50분 수업으로 피아노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레슨 선생님의 수업 방식에 약간 궁금증이 있어서 여쭈려고요..

레슨하실때 저는 거실에서 신문 읽으며 주로 있는데요...
가만히 들어보니 수업 시간엔 지난 번 배웠던 곡들 한번씩 쳐보고
다음 진도를 나가시는데
새로 진도 나가는 곡들을 딱 1번씩 밖에 (악보 읽으면서 쳐보기) 안치더라구요.

요즘들어 진도를 좀 빨리 나간다 싶고
동요집도 함께 하고, 스케일 북(?) 같은것도 같이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 딱 한번씩만 선생님과 같이 쳐보고 나머지는 집에서 연습하는건가요?

원래 하시던 선생님과 함께 할때는 적어도 한 페이지당 3번정도는 함께 쳐봤거든요?
그러면 집에서 혼자 연습할때 거의 악보를 잘 보고 연습도 쉬웠답니다.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악보도 쉽고 양도 적어서 그랬을수도 있겠지만요..

근데 지금은 집에서 연습 혼자 하는걸 넘 힘들어하고 연습도 하기 싫어합니다.
그 이유가 책이 어려워져서 그런건지
아니면 레슨 시간에 선생님과 쳐보는 시간이 너무 짧은지 좀 궁금하네요.
시간은 주 2회 50분 수업인데 주로 35분정도 피아노를 치고 15분 정도 이론을 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 것이니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IP : 59.30.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이엘
    '09.2.25 1:16 AM (76.95.xxx.62)

    후반이면 피아노를 슬슬 어려워 하고 치기 싫어 할때 쯤 됐는데요.
    새로나가는걸 1번씩만 친다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네요. 아이가 미리 연습을 많이
    해 놓지 않은 이상은요.

  • 2. 궁금
    '09.2.25 1:26 AM (59.30.xxx.92)

    그럼 선생님께 1번씩 말고 조금더 진도를 천천히 나가더라도 수업시간에 연습을 좀더 시켜달라고 말씀을 드리는게 나을까요?
    선생님 기분 상하지 않으실까 조심스럽네요...ㅠ.ㅠ

  • 3. 저라면
    '09.2.25 1:41 AM (211.192.xxx.23)

    이론수업 하는거 좋은데요,,
    음악 전공할거 아니고 나중에 음악시험에 대비한다,,하면 이론이 잘 정립되면 악보도 잘보고 박자도 잘 맞추니 리코더 단소할때도 도움이 되고 중학교가서 이론시험 ㅗㅃㄹ때도 좋을것 같아요,,
    어차피 연습이야 본인이 하는거고 어머님도 바이엘 정도는 들으면 고쳐주실수잇지 않나요...

  • 4. 아..
    '09.2.25 3:56 AM (124.54.xxx.65)

    그냥 요즘 **이가 연습할때 좀 어려워하는거 같아요.. 하세요.

    저는 레슨할때 어떤곡은 한번치고 좀 어려운건 두번세번도 치고
    어떤곡은 한번도 안치고 한번 연습해와 봐~ 합니다.
    아이 능력따라 곡따라 다른거구요..

    선생님 스탈이 꼼꼼스탈이면 좀 지루하고 진도 확확 나가는 스탈이면 실력이 걱정되고..ㅋ...
    다 장단점이 있는것 같네요.
    아이를 안본상태에선 한번치고 넘어가는게 무리인지 아닌지 얘기드릴순 없고
    일단은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사실은 말씀드리고 조언을 구하시는게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799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8 -.- 2004/05/06 1,209
282798 [re] 지웁니다. >.&.. 2004/05/06 992
282797 [펌]삼성경제연구소 심리테스트 10 -.- 2004/05/06 1,380
282796 애들이 다그런가요? 10 워킹맘 2004/05/06 1,203
282795 초고속 인터넷 쓰시는분 2 아름 다운 .. 2004/05/06 879
282794 디카가 고장나서 as맡겼는데요,, 좀 되와주세요!! 5 오이마사지 2004/05/06 888
282793 국화차,혹은 장미차 필요하신분 계세요? 6 나니요 2004/05/06 892
282792 하소연 10 울적 2004/05/06 1,413
282791 추카해주세요... 15 소금별 2004/05/06 882
282790 면역력 높이는 방법? 7 조영아 2004/05/06 929
282789 참기만 해야하나요? 이런 형님에게 말이에요. 13 돌무덤 2004/05/06 1,349
282788 문화 (공연, 영화, 전시회등) 전문 싸이트 2 프린세스맘 2004/05/06 878
282787 님들..다들그러셨나요? 15 오늘은 익명.. 2004/05/06 1,993
282786 가족이라서 더 슬프네요. 6 익명 2004/05/06 1,643
282785 여자를 잊고 사는것은 아닌지... 4 오늘은 익명.. 2004/05/06 1,487
282784 입술이 심하게 트는데 6 아테나 2004/05/06 958
282783 아토피에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 알려주세요 2 프리지아 2004/05/06 876
282782 어린이날 후유증... 5 김새봄 2004/05/06 875
282781 유럽여행 관련 문의 좀 드려요... 8 로즈가든 2004/05/06 892
282780 ▣ 5월 공동구매 시작합니다!! champl.. 2004/05/06 1,136
282779 시댁자랑좀 할께요^^ 8 블루스타 2004/05/06 1,543
282778 실패한 외식이야기 11 일복 많은 .. 2004/05/06 1,628
282777 이제야...! 7 아라레 2004/05/06 1,097
282776 오늘 하루 얼마나 바빳는지 몰라요. 14 엘리사벳 2004/05/05 1,093
282775 집들이,,, 21 푸우 2004/05/05 1,643
282774 궁금합니다. 2 134 2004/05/05 876
282773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꼭 답글 남겨주세요. 8 익명이예요 2004/05/05 1,466
282772 정말 짜증으로 머리가 폭발할 거 같아여.. 3 유리 2004/05/05 1,267
282771 자랑입니다.^^ 29 기쁨이네 2004/05/05 1,767
282770 아파트 살기 어렵네요 10 뚜벅이 2004/05/05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