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지역에 대한 편견은 없구요,
젓가락질 사용법 같은 것에 대한 편견도 없는 편입니다.
(대가족에서 가정교육 꽤 엄하게 받고 살았지만 저도 젓가락질 서툴거든요^^;;)
남 험담 잘하는 사람...도 험담의 내용을 잘 들어보면 결국 자기가 가진 콤플렉스를 반영하는 경우가 많았어서
그냥 이루고 싶은 것이 좌절된 불쌍한 사람... 정도의 생각이 들고,
타인에게 특별히 해를 끼치지 않는 행동에 대해서는
그다지 편견을 가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에 대해선 편견이 좀 심한 편입니다.
신문 편견이요-_-(신문 감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리 교양있게 말하는 사람이라도 조중동(더하기 문화일보 포함) 보는 사람은
좋게 보이지가 않데요;;
사회적인 교양도 부족할 것 같고, 편견에 사로잡혀 있으며
아직까지도 빨갱이니 뭐니 하면서 자신과 다른 생각은 싸잡아 '죽일논리' 취급할 것 같다...
그리고 이명박 지지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 글 꽤나 유려하게 잘 쓰시던 분이, '월간 조선'에서 무엇을 봤는데 어쩌고 하는 글을 쓴 걸 보고
아.... 이 사람도 쓰레기나 보는 인물이구나... 생각이 들어 착잡했습니다.
저처럼 신문에 대한 편견이... 심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
덧붙이자면 이번 학력 조작관련 파문은...
아무래도 용산 조작을 묻어버리려고 또 터트린 듯 합니다.
이메일 잘 뒤지면 나올 듯-_-
(밑의 글은 허위 사실 유포입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문에 대한 생각
... 조회수 : 151
작성일 : 2009-02-19 11:21:06
IP : 218.235.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카후나
'09.2.19 11:35 AM (119.70.xxx.187)님의 심정은 천만번 이해합니다. 저도 심정적으로는... ㅠㅠ
그러나 조중동을 구독하는 모.든. 인구가 그런 혐의로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기회주의적 주류(자칭)들 때문에 생각보다 신문과 미디어 환경이 복잡합니다.
많은 분들은 기회주의자들의 고단수 협잡과 사술에 넘어가서 구독하기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순간적으로 기침은 멎게 해주는 복합제재의 감기약에 독극물이 숨어있다는 걸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아요. 그 분들은 비난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의의 피해자들은 진심으로 존중하고 존경하며 진실을 조심스럽게, 그러나 분명하게 알려나가야 합니다.2. 동감이죠.
'09.2.19 11:50 AM (125.177.xxx.201)특히 자신들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사람들의 선택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정말 안타까워서 그건 아니라고 얘기해주는 어떤 노력도
오히려 우습게 조롱하는 사람들.
그러면서 조선일보 싸들고 다니며 정독하는 사람들은...그냥...
존중할 수가 없어요.
심지어 요즘은 이 끝없는 난국에 기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때려주고 싶습니다.3. 저도그래요
'09.2.19 11:58 AM (119.148.xxx.222)물건 하나를 사더라도. 조중동을 보는 가게에서는 절대 사지 않습니다.
웬지 양심이 없을것같아서요4. .
'09.2.19 3:14 PM (220.122.xxx.155)난 조선일보만 봐도 이젠 속이 안 좋아져요.
5. 비슷
'09.2.19 5:01 PM (118.45.xxx.129)한것 같아요. 신문이나 평소 즐겨보는 책을 보다 실망하는 경우 왕왕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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