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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되는데, 학원 아무것도 안보내는데, 마술(Magic) 수업 신청했네요.

간 큰 엄마 조회수 : 317
작성일 : 2009-02-16 17:21:07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 간이 너무 큰것 같애요 ㅋㅋ

초2 올라가는데, 태권도 같은 운동이나
피아노 같은걸 배우게 하고 싶은데

아이가 마술 하고 싶다길래
겨울방학때 한번 신청했고
봄학기에 또 신청해놨는데...

에고..마술수업 듣는 어린이들 있나요?
IP : 218.54.xxx.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키워보니
    '09.2.16 5:24 PM (59.12.xxx.253)

    아이에게 젤 좋은 교육은 아이가 하고싶은 것을 맘껏 시켜주는것 같습니다
    저희아이도 초2 올라가는데 레고닥타 좋아해서 계속 다닙니다..ㅎㅎ
    (손가락 움직이는게 지능발달에 좋답니다)

  • 2. 좋으시겠어요
    '09.2.16 5:26 PM (211.186.xxx.114)

    우리애는 보내주고싶어도 방과후에 마술수업이 없어요.
    자신감도 없고 나서는걸 싫어해서 마술가르치고 싶은데....ㅠㅠ
    사설학원에 알았보니 10번수업에 40만원이 넘더라구요...허걱~~~
    상담하다 기겁하고 돌아왔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면 해주면 되죠...^^

  • 3. 간 큰 엄마
    '09.2.16 5:28 PM (218.54.xxx.40)

    안그래도 레고도 하고 싶다고 하길래 하나만 선택하라고 했지요.

    ....문화센터(홈플.이마트)에서 요즈음 신규로 생겼어요
    한번에 만원꼴로 치이더라구요.

  • 4. ^^
    '09.2.16 5:34 PM (59.7.xxx.188)

    저도 학원 안보냅니다.

    전업 주부가 꼭 학원으로 아이 돌릴 필요 없고요..
    학습지 3개 딸랑..하고 있고요 ㅋㅋㅋ(국영수)
    미술 학원 한개 보내고 있어요..
    조금더 창이적이고 독특한 학원에 보내고 싶은데 동네가 작아서없습니다..^^
    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 오카리나 1년 보내고(선생님께서 새로운 아이들에게 늘 딸의 예를 들어 이렇게 잘한다라고 연주 해보게 할정도로 정말 못하던 아이가 늘었지요)
    피아노는 제가 강사 출신이라 전공은 아니여도체르니 30번까지는 레슨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래서 피아노도 제가 가르키고요...

    마술 수업 너무 멋집니다..^^

  • 5. 다른건 몰라도
    '09.2.16 7:34 PM (211.192.xxx.23)

    전 마술은 왠지 눈속임에 사기 같아서 싫던데요,,,
    애들 사이에서 돋보이게 하고 싶은 엄마들이 반장선거에서 쓰라고 가르치는건 몇번 봣어요,,
    마술말고 손으로 만드는 좀 정밀한 작업(로봇이나 클레이메이션 같은거) 권해보세요,...

  • 6. 마술..
    '09.2.16 8:13 PM (211.196.xxx.139)

    울 작은 딸이 마술배워 언니가 좋아 하는 토끼 만들어 준다고
    마술 배웠는데요..
    저도 하고 싶은것 해봐라.. 하는 생각에서 시켰는데
    이거 순~ 눈속임에 도구(?)구입에.. 도구를 따로 구입해야 해서 싼편은 아닙니다
    뭐가 살께 그리 많은지.. 전부 도구를 이용한 눈속임..
    하루 다녀오더니 "토끼는 안 만드는거 같아.." 실망 하더라구요..
    재미는 있어 하는데 너무 어린아이 에게는 안 좋은거 같아요.. 일찍 환상을 깬 다고나 할까?
    고학년은 수학여행이나 수련회등 갈때 장기자랑용으로 배워 놓으면 좋을꺼 같아요

  • 7. 마술수업
    '09.2.17 11:46 AM (59.13.xxx.171)

    전 강추예요. 아이가 처음 하고싶다고할때엔 반대했었어요.
    근데 고집을 부려서 시작했는데 일단 재미있어하구요.
    앞에 나가서 발표하는것을 전혀못하던 아이인데
    마술수업받고는 많이 좋아졌어요.
    자신감도 좀 생겼구요.6개월정도 방과후 수업으로했는데 마술 발표회때에도
    앞에나가서 떨지않고 하는 모습에 깜짝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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